님 얘기 읽다보니까요 아무것도 안하고 배부른 투정하시는것 같습니다
무작정 배부른 투정이라고 하면 기분나쁘실것 같으니까
제가 아는분 얘기입니다
그분 중학교 중퇴하고.. 섬유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지금 나이가 34이니까 15살때 공순이란 소리 들어가면서 공장다녔겠죠 공순이가 어떤뜻으로 불렸는지 모르시겠죠.. 학교다니는 애들이 일하는 애들 무시할때 쓰는 말이였음당..
또래애들이 학교 다닐때 2교대로 일해야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열등감도 생기더랍니다.. 넘넘 부러워 부모님 속상하게도 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생각이 들더랍니다 내가 뭘 했던가.. 아무것도 안하고 이렇게 부러워만 하는게 맞나 ..
그래서 21살 첨으로 공부란걸 하기 또래 애들이 대학갈때 중학교 졸업자격증따기위해 시험준비했고
애들이 대학졸업할때 대학입학했죠..
대학도 2년다니다가 어쩔수 없이 휴학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직장생활을 할려니 그분이 할줄아는게 뭐 였을까요? 암것도 없죠 단지 섬유공장서 일한게 다인 사람인데.
그나마 컴쪽에 관심이 있어. 알바하면서 컴 배웠습니다..
imf때 일자리없어 국가에서 하는 1년교육 7개월만에 거의 끝내고 취직했구요
자료입력하는일을 하다가 데이타베이스라는 걸 알게 됬는데 그게 배우고싶더랍니다..
31살에 회사그만두고 모은돈 모두 공부하는데 썼어요.. 아침에 9시 학원가서 밤1시넘어 집에가고 일요일도 없이 공부하더군요..
그걸 4개월 자격증따고 취직되더군요..
취직도 쉬웠을것 같나요 요즘은 경력없음 취직 안되죠 것도 대학졸업장도 없는데...
매일 일자리 알아보고 자기 소개서 작성하고 ..
님 나이가 많은가요? 아니면 집이 가난해서 월급 고스란히 전부 집 생활비로 들어가나요?
그친구와 님이 다른게 아니라... 똑 같은데 님이 노력을 안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