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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는데 여자없는게 원래 이렇게 서러운가요?ㅠ

군인남 |2007.12.04 00:44
조회 675 |추천 0

 

맨날 네이트 접속해서 톡만 처다보다가 컴터끄는 20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저는 지금 대학교를 다니느라 집이 수원임에도 불구하고 강릉으로 내려와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그런데 혼자 자취하는건 뭐 아무렇지도않죠; 뭐 다들하시는일이니..

그런데말이죠... 진짜.. 제가 눈물이 다납니다.

친구들이 저만 빼고 전부 여자친구가 있어요!! 그래도 저는 항상 서럽지 않았답니다.

근데 맨날 붙어다니는거 보면 서러워 죽겠는거에요. 맨날 그런거만 보니까 지나가다가 친구만나도

"어.. 어디가 ㅋㅋ "

"아 자취방가서 밥해먹을라구, 여자친구가 해준데"

ㅅㅂ......이게 뭡니까 여자친구 없는거 뻔히 아는 놈이.. 염장질도 아니고... 그렇게그렇게 지금 2학기 전부 지나가고 있습니다.

2학기 지나도록 그런꼴만 보고와서 지금은 괜찮습니다. (솔직히 가슴한편이 시리긴합니다)

그래요.. 좀 서럽죠 그런데 !!! 바로 어제 터졌습니다..........제길.

 

제가 피시방 알바를 하고있는데. 친구들이 자주 놀러옵니다. 그래서 항상 커플둘이 앉아서

서로서로 게임을 하고놀죠. 그런데 어제 친구의 친구가 군대를 갔나보더라구요.

싸이돌아다니다가 확인했는지 둘이 싸이구경하다가 제 친구가 여자친구한테

"이놈 군대갔네 아.. 연락좀하지자식.. 나도가야하는데"

이러니까..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자기야 ㅠ 자기는 군대 안가면안대 ㅠ??? 아아아. 나 혼자 학교다니기 무서워어 ㅠ 가지마아~"

이러는 겁니다........................OTL 뭡니까 이게..

 

저이제 2008년 1월달에 입대합니다. 근데. 아직 입영날짜도 안나온 친구한테 가지말라니...

제가 바로 뒤에 있는데.. 정말 그소리듣고 저는 참... 어이도 없었지만 개념까지 안드로메다로

날라간것같은 느낌이였어요... 아.. 정말 이제곧 크리스마스다, 신년이다 그러는데 20살

이 창창한 나이에 여자하나 없어서 대한건아가 쓰러져야 합니까 ㅠ? 학....

 

예비역 형님들 저같은 경우 있으시면 이거참 어떻게 해야 이상황을 극복할수 있을지

조언좀 해주십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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