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군요......
저는 나쁜놈 입니다... 수많은 약속을 했지만....어느 약속하나 지키지 못한 나쁜놈 입니다
저는 20대초반인 남자 입니다..
어제 5년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고등학교때 처음 그녀와 사귀었고 줄곳 군대를 제대하고 지금까지 사귀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녀에게 해준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나는 추억이라고 해봤자...그녀에게 매일 미안하다고 말한거 밖에 없는거 같군요..
저는 고등학교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친구들따라 술도 많이 먹으러 다녔습니다..
그렇치만 제성격탓에 경찰서에 끌려가는 나쁜짓은 안하고 혼자 끙끙 앓으면서 살았죠 술로 마음을 달랬습니다.....
그후로 얼마 되지않아 지금의 제여자친구와 사귀었습니다..
그녀는 저의 학교 친구와 사귀고 있었는데 저와 만났을때는... 이미 친구와 헤어지고 늘 슬픈얼굴을
하고 있었고 그런저는 나와사귀면 그런 슬픈 얼굴을 하지않을텐데 라고 생각 하며 점점
그녀에게 끌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먼저 사귀자고 했으며 망설이던 그녀에게 1주일만 사귀어보고
마음에 안들면 그때 헤어져도 나쁜게 없지 않으냐;; 라는 조건을 내세워 사귄게...5년이란 세월이
지나왔군요...
그녀에게 잘해줄려고 무척애썼습니다..그런 그녀도 저에게 점점 마음을 열더군요...
그후 저는 좋지도 못한 4년제 대학에 들어가고 그녀는 학교를 가지않고 회사로 취직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저는 친구를 좋아하는 성격탓에 애들이랑 술을 자주 마시러 다니며 그녀에게 거짓말을 자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곤 군대를 갔습니다...그녀에게 나 기다리다가 좋은남자 생기면 그사람한테 가라는 무정한 말을 하고 군입대를 하게 되었지요 ...
하지만 그녀는 저를 끝까지 기다려주었습니다..저는 이등병때 힘들나날을 겪으면서 줄곳 그녀의 전화와 편지로 의지하며 살았습니다(답장은 거의 못해주었군요)
상병,병장이 되고 전 그녀에게 "내가 나가면 정말 잘해줄께,, 너 외롭지 않게 정말 잘할께" 라는 말을 수도 없이 했었습니다.....
정말 그때는 나가면 그녀만 바라보고 살생각 이었습니다...
그리고 전역을 했습니다 끝까지 기다려준 그녀에게 고맙고 그래서 서로 결혼약속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저또한 이제 정말 잘하자 진짜 잘하자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하고 또 다짐했죠
2학년 복학해서 저는 우리과의 과대를 맏았습니다 앞으로 그녀와의 결혼생활을 잘할려고 좋은직장 가질려고 좋은성적 받아서 서울쪽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제가 무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전면허도 아직없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자격증이 많은것도 아니고...그렇다고 특출나게 다른 외국어(영어)를 잘하지도 못합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과에서 1~3등을 할정도로 과제전에서 상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이 틀렸더군요...
저는 앞날을 볼려고 바로 곁에 있는 여자친구에게...신경을 많이 못써줬습니다
심지어 자기가 싫어진거냐고 하더군요...2학년 과대를 맞다보니 학과 술자리를 자주 갖게 되어
그녀에겐 더욱 무심해졌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말은 그녀와의 시간을 보내려 많이 노력했습니다
저는 학생이고 여자친구는 회사를 다녀서 주말에 놀러다니면 그녀가 80%는 데이트 자금을 댔었구요...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2학기가 되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예전같지 않게 서로에 대한사랑표현도 점점 없어지더군요
심지어 여자친구는 이제 우린 사랑이 아니고 정인것 같다고 할정도였으니까요....차라리 제가 군대있을때가 더 좋았다고 이야기합니다..그때는 연락을 많이 했었다고......
전 군대에서 다짐했던것이 점점 무디어져 갔습니다...정말 전 의지력이 약한가 봅니다
그녀에게 점점더 신경 못써주고...점점 학교과제는 많아지고 그래도 그녀는 빠쁜시간 조금이라도
시간 쪼개어 연락해줄수 없냐고 저한테 퉁퉁 거렸었죠....
2학기가 되서 그녀에게 거짓말이 점점 늘어만 갔습니다
사소일부터 몰래 외박도 하고...
지금까지 참던 그녀 저에게 어제 이별통보를 하더군요...
지금저는 2학기말 과제 지금까지 일주일 밤새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이별통보를 받고나서 지금 학교도 안갑니다...
의욕도 안나고 꼭 저의 삶의 목표가 사라진것 같습니다...집에서 멍하게 있게 되는군요
이럴거였으면 왜 학교생활에 그렇게 열심히 했었는지 ...후회가 밀려옵니다...여자친구가 없으면
다 부질없는 짓인데도....
내년은 휴학하려 합니다...
저는 담배를 하지 않습니다...(담배피는사람을 싫어햇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담배를 구입했습니다...정말 괴롭습니다....
왜 여자친구가 그렇게 한번씩 나에게 불만을 털어놓았을때 잘들어주지 못하고
잘 못대해 줬는지 ....왜 외롭게 나뒀는지 후회가 밀려옵니다...
그녀는 저에게 네이트 톡을 보면서 사람들 연애에 대해서 좀 보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네이트 톡을 프린트까지 해서 저에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지도 않고 제방 구석에 처박아 뒀고 지금까지 네이트 톡이라는것들 들어가 보지도 않앗습니다...
하지만 헤어진 지금 이 네이트톡을 보게 되더군요 그래서 괴로운마음에 글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친구도 없습니다....같이 술마실 상대도 없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여자친구가 곁에 있을땐 소중함을 모르다가 헤어지고 나게되면 안다고...
정말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지금당장 전화해서 잡을수도 없습니다....전 의지력이 약합니다
또다시 사귀어서 잘해줄 자신이 없습니다...또다시 거짓말을 해가며 상처줄것 같아서 겁이 납니다
저는 무능력합니다....여자친구와 제대로된 여행한번 같다온적이 없군요....5년이 된지금까지 커플링 한번 못해줬습니다...남들은 1주일만에 맞춰주던것을요...
그냥이렇게 그녀를 보내줘야할것 같습니다....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
저는 나쁜놈 입니다....너무너무 나쁜놈 입니다...
다른남자들보다 다른커플보다 잘해줄 자신 잇었던 저였기에...
더큰 후회 거큰상처가 남는거 같습니다
저를 욕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