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살 여자인대요
대학교미용과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미용실로 취직해서 열심히 일하고살고있는데
미용하시는분들 아시겠지만
민두라고 가발씌우는 빡빡이머리통입니다
미용실에서 연습하기위해
민두와 통가발을 챙겨서 갈색가죽 큰 크로스백가방에넣고 아침에 출근하는데
출근길이조금멀어서 버스를 2번타야합니다
2번째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잇는도중 갑자기 조금 나이드신아저씨한분이
뒤에서
저를 잡는겁니다!!!!!!!!!!!!!!!!!!
저는첨에 변탠주알고 뭐냐고 소리를 질럿는대 주위사람들은 다 쳐다보고
갑자기 그아저씨는 제가방을뻇더니 바닥에 던지고 주변에 잇는사람들한테 경찰에 신고하라고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전황당해서 정신나간사람인가 생각하고잇는찰나
제가방을 발로 툭툭하더니 사람이 토막나서 들어잇다고 흥분하시면서 말하는대 그떄 문득스치는 ...............민두를보고 하는말인가..........
주변에있던 좀젊은남자한분이 제가방을 조심스래 여시는대 민두가 떼구르르굴러나오는겁니다
그남자분도 첨에 뭐야 이러면서 흠칫 놀라더니 멍한표정으로 멋쩍은웃음만짓더니
버스를타고 유유히사라지고
절뒤에서 잡고 소리치던 할아버지는 저게뭐냐고 ....
제가 오늘따라 너무날도춥고그래서 마스크에 옷을 겹겹이껴입고 점퍼 모자까지 쓰고 가방을들고잇엇는대... 버스 타려고 지갑을끄내고 가방을안잠궈서 그사이로 민두얼굴이 조금 보엿는데 할아버지께서 그게 토막난 사람인주알고 다짜고짜 저를잡으시곤 신고하라고 하셧던거엿습니다
집에책상위에 민두 올려놓으면 가족들이 밤에 종종 놀라곤하는일이 있엇지만
오늘같이 황당한일은 처음이네요 정말
미용하시는분들 민두 잘가지고 다니셔야겟어여
저같은일안겪게
아침에 어찌나쪾팔리던지
버스정류장 한복판에서 졸지에 토막살인범으로 몰렷습니다
그냥 톡을 맨날즐겨보다
너무 황당한일을겪어 한번올려보는거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