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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알뜰한거 아닌가요?

2년차 주부 |2007.12.05 15:31
조회 23,816 |추천 0

지금 2년차인데, 한달 가계부 한장 써본인일이 없네요. 제가 숫자놀음을 너무 싫어해서리...

그래두 전 제 나름대로 잘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저희 신랑이 제가 살림하는거 보면 헤프지는 않은데, 절대 알뜰하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님들께서 판단해주셔요..

 

그냥 저는 신랑 수입과 제 수입을 평달로 맞춰서 대충 200을 기준으로 세우고,

고정적금 420만원에 보험+연금 70정도를 넣고 있어요.

지출에서는 무조건 200으로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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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용돈 40, 제 용돈 30, 부모님용돈 20

관리비 16만원 , 경조사 15만원

주유비 20만원, 식비 30-40만원(외식을 자주하는 편이라)

가사도우미 1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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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렇지만, 상황에 따라 남기도 하고, 행사가 많은 달은 지출이 너무 넘치기도 하고 그렇죠..

특히 우리 신랑 한테서 돌발적인 상황들이 많이 발생해서 적게는 20만원 ~ 많게는 70만원이 들어간적도 몇번 있죠.

그래서 많이 들어갈 날이 생기면 일주일 단위로 통장 잔고를 확인하면서 다른 부분에서 허리띠를 바짝 조른다거나 특별한 날이 없거나 때에따라 제 월급 상여금이나 수당이 더 나온다거나 하면 바로 다른 통장을 만들어 저축해 놓아 큰 지출달을 만회해 나가면서 계획된 지출에서 -없이 1년을 넘게 버텨오고 있네요.

 

12월인 지금 제 다른 통장엔 대략 500여만원이 쌓였구요~ 그걸루, 기분이다 싶어 저 70만원, 신랑 겨울옷 70만원, 친정엄마 70만원 보내드렸어요.. 간만에 크리스마스 공연도 R석으로 예매해놓구요.

사실 적금 들어서 이 돈을 불릴까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쓰는 것이 더 행복한 일 같더라구요. 우리 신랑 제가 돈있는거 알면 돈쓸생각부터 할 거 같아서 비밀로 했어요.

저는 화장품도 저를 대접하기 위해 일부러 좋은거 쓰고, 가방도 간간히 명품도 사고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게 항상 쓸 돈을 마련한 다음에 쓰거든요.. 우리신랑은 일단 사놓고 자기 용돈없으면 굶어버리지만...

 

그나마 참 제가봐도 너무 대충 산다 싶었는데, 한해 돌아보니 그나마 적금 깎아 먹지 않고, 무난하게 사는것 같아서 흐뭇하게 생각했는데, 제가 절대 알뜰한 스타일은 아니라고 해서 좀 서운했어요..

꼭 쓰고 싶은거 다 안쓰고, 다 저축하고,가계부 써야 알뜰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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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hhjh|2007.12.05 15:38
알뜰하신건 아닌거 같은데...........아무리 몇번을 읽어봐도
베플천생연분|2007.12.05 17:14
나는 도저히 한달에 얼마 번다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한달에 2백을 버는데..적금을 4백 더 든다는 말도 아니겠고,, 내가 바보인가??
베플마눌님|2007.12.05 17:25
일단 둘이버는금액합쳐서 400이라고치면 한명몫은 죄다 적금들어야 일단 아다리가 맞아가고요 용돈 너무 지출이 크시고요 뭐 남는돈은 용돈 뭐 양가집 이래저래 마구 쓰시는거 안좋은거구요 절대... 알뜰은 안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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