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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양동생이 한명 있었습니다.

보고싶다. |2007.12.06 13:41
조회 652 |추천 0

일단 가명을 써서 주은이라고 할께여..

저는현재 23살의 한 남성입니다

고등학교1학년때 주은이(한살동생)란애랑 사겼습니다.. 그땐 제가 말도 없고

주은이도 너무 이뻣었고..그리고 여자를 많이 사귀지 못한탓에;; 하하 정말 조아하는애를

한달?? 정도만에 차이고 괴로워하다가 동생의 제의 오빠는 너무착한사람이라고

계속 오빠하고 싶다고 그렇게 친동생처럼 대해주었죠..

3년가량 엄청 친하게 지냈었죠

20살되던해에 갑자기 연락이 안되었습니다..

가끔전해 듣는 이야기는 남자친구 생겼다고?

엄청아끼는 동생이라 저혼자서는 연락도 듣고 뭐 어디 수원 삼성? 거기서 일한다는 소식도 듣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왔다는 말도 듣고..

몇일전이었습니다..

제친구넘이 니 혹시 주은이 알란가? 이러면서 말을 흐리더군요.. (제가 많이 아꼇단사실을 알구요)

왜 ? 하고 물어보니 아무것도 아니랍니다..ㅡㅡ;;

괜히 불길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 소식을 찾기 시작했는데 그러니까 오늘로 부터

일주일전 자살을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눈에 눈물이.. 막 쏟아졌습니다..

내 아끼는 동생이.. 죽음이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

사람들 한테 물어본 결과.. 요세 너무 힘든일도 많고 집안 불화에

친구들도 만나지지가 않았다고 합니다.ㅠㅠ

제가 제가 조금이라도 신경을 아니 한번이라도 말동무가 되어줬으면..

그 이쁘고 착한 동생을 한번더 들을수가 있었고 한번더 볼수 있었고 한번더 웃을수 있었는데

앞으로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면 다른세상에 가서는 보다 행복하고 보다 즐거울수있으며

항상 웃고 지내길 바라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동생아 고마웠다.. 보잘것없는 날 친오빠처럼 대해줘서...

안녕

 

글이 이런저런 잘 못썻네요

옥상에서 무서워서 벌벌 떠는 주은이를 생각하니.. 

너무 슬퍼서 정신없이 적은 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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