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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몇명의 사람들을 사랑해보셨습니까?

pocapoca |2007.12.07 02:22
조회 53,002 |추천 1

 

여러분들은 사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들 잊지못할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은 갖고 계시겠지요?

저에게도 물론 첫사랑이 있었습니다.. 이별 후 다시는 그같은 사랑을 못할거라고 했었는데

그게 정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는 제가 정말 큰 존재입니다.. 제가 너무나 잘 느낄만큼이요..

근데 저는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단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저도 많이 사랑하는데, 헤어진 후에 제가 얻을 뒷감당부터 생각이 들고

어떤 남자에게든 익숙해져서 변화를 싫어하게 될까봐,, 그것도 두렵고

그래서 늘 마음을 절제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처음부터 혼자였으니깐.. 나중에 혼자가 되더라도 어색하지 않도록..

 

 

 

근데 지금껏 살면서 사랑에 대해서 느낀것이 있습니다.

남녀가 사랑을 할 땐 마치 이 사람이 없으면 안될 것 처럼 사랑을하다가도

뭔가 트러블이 생겨서 헤어지게 되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마음이 정리가 되고

그 후 다른 사람을 만나서 다시 사랑에 빠지고..

대체 그렇다면 결혼이라는 것은, 20대에서 30대 때 어느 일정 시점에서

우연히 사랑에 빠진 사람과 결혼을 하는것인지요.

나이도 결혼하기에 적합하고, 시기도 딱맞고, 그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되면 결혼을 하는 것인지요

게다가 그 사람과의 결혼에 실패하게 되면, 시간이 더 지나고 나서

그 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되겠구요..

그 후 혹시나 이혼을 하게 된다면 이혼 후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한 두 번째 가정을 이룰 수도 있구요..

 

 

언제부턴가 나이를 먹으면서 운명이라는 것이 더이상 현실적이지 않음을 느껴갑니다.

사랑 후 오는 이별에 대해 덤덤해지기 시작하면서..

사랑이라는게 더 어려워지네요..

 

비도 오고 잠도 안오고,, 이렇게 끄적이다 갑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야간알바|2007.12.07 02:29
결혼해서 이혼안하고 잘살수 있을까? 난 괜시리 자신이 없음.
베플결혼은|2007.12.10 09:00
결혼 적령기의 마음이 맞는 남녀가 만나 경제활동을 함께하는것에 불과하다... 라고 들은 기억이 나네요
베플몽상가|2007.12.10 08:39
운명은 있어, 운명적인 사랑 분명히 이 세상에 살아있어. 다만 나이, 조건, 환경, 돈, 배경 등등을 보는 우리의 더러워진 눈 때문에 그게 보이지 않을 뿐이야. 이 세상에 운명적인 사랑까지 없다고 생각해버리면, 가뜩이가 살기 힘든데 너무 삭막하지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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