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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다가 죽을뻔했어요!

렉스 |2007.12.08 16:04
조회 463 |추천 0

휴우...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을 달리고있는 톡커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주말이면 가끔 집근처 실내포차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야간에 시작해서 아침까지하는 좀 힘든 서빙일을 하고있습니다.

 

오늘 아침이죠 5시반경쯤에 술집에서 흔히 일어나는 시비성 싸움이 있었죠

 

보통은 사장님이 좋게 좋게 다른 분들도 있으니 자제해주시라고 말씀을하시는데

 

오늘은 A테이블과 B테이블에서(임의로 말하는겁니다.) 싸움이 난겁니다.

 

그냥 너 새끼 죽이네 마네 이러면서 싸움이나서 A테이블이 나갔습니다.

 

B테이블은 그냥~ 술 쭉 마시더군요. 아. 오늘도 다행이 그냥 넘어가는구나 싶었는데

 

A테이블에서 죽이나마네하던 손님분이 갑자기 주방으로 뛰어들어와서는

 

도마위에 있는 사시미칼을 들고 나가면 누굴 죽인다고 만다고 하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깜짝놀라서 멍~하게 생각하다가 진짜 아무 생각 없이 뛰어서 바로 문밖으로

 

나가자마자 뒤에서 팔을 못쓰게 잡았죠. 다행이도 옆에서 일행이신 여자분이

 

말리고 계셔서 그나마 칼을 휘두르지는 않았지만 놓으라면서 저XX 죽여버린다고

 

가버리면 죽여버린다고 하는데 막 걸어가는거에요.

 

제가 키가 170밖에 안되어서 힘에서 부쳐서 다리 걸어서 넘어뜨려서 위에서 찍어 누르닌깐

 

술에 취한 상태라서 일어서지는 못하더군요 그 와중에 그 일행 여자분도 넘어서

 

얼굴 바닥과 키스하시고 휴우... 칼 겨우 뺏고 했는데 막상 가게에 다시 들어와보니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매니저 누나가 괜찮냐구 물어보는데 난 괜찮다고

 

뒤돌아서닌깐 어깨바로 뒷쪽에 베인 상처가 있다고하면서 사장님께서 바로 응급실로

 

데리고 가셔서 상처 보이닌깐 다행이 깊이 안베여서 소독하고 파상풍주사와

 

항생제주사 맞고 왔습니다.

 

그 와중에 경찰분들 오셨는데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저두 술 좋아하고 그렇지만 아르바이트하면서 느끼는 점은

 

제발 싸우지말고 기분 좋게 술마시고 적당히마시는게 제일 좋더군요.

 

꼭 가게 마감시간까지 죽치고 술드시는 분이나 종업원이 무슨 자기 종인양

 

야야하시는분들 반성하시길 바라면서...

 

쩝.. 한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칼 뺏을 생각을 다햇는지 미스테리네요.

 

여러분들 술마시고 싸우지마세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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