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공부하다가., 머리식힐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글을 읽어보니.
근래에 헤어지신분들이 참 많네요..
막 몇년씩 사귀고 헤어지신 분들도 있고.,
나만 실연의 아픔이 있는줄 알았는데..
전 달랑 3주후에 1주년을 앞두고 헤어져버렸어요..ㅎ
전 지금 20살 대학교 1학년이고 남자친구는, 막 입시를 마친 고3학생이었구요.
1시간반 정도 걸리는 거리를 두고 연애를 하고있었기때문에.,
남자친구가 학교를 안가거나, 일찍끝나는 토요일에만 만날수 있었어요..ㅎ
매주는 아니고 한달에,, 한 두세번..
그렇게 지내다가.
남친 핸드폰이 끊겨버리고, 저도 끊겨버리고.,
친구 전화를 빌려가며 겨우겨우 연락하곤했죠,
그렇게 한 이주일 있다가, 전화가 왔었어요.
"누나 진짜 미안해, 우리 그냥 누나동생으로 지내자."
..전 그 사실 믿기 싫었는데,, 매달리면 더 정떨어질까봐 그냥 알았다 하고,, 전화를 끊었죠.
많이 울었어요. 그리곤 문자를 보냈죠,
[난 너랑 누나 동생으로 지내면 정말 못견딜것 같으니까, 그냥 다신 보지말자
나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야되.]
이렇게 보낸뒤 한 30분뒤 전화가 왔어요.
울면서 "누나 미안해.." 술취한 말투로 이말만 되풀이 하던놈..
저는 그 아이를 달래서 그다음날 만나기로 했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내린 결론,, "누나 나 꼭, 누나한테 다시 돌아갈거니까,, 기다려줘."
그리곤 헤어졌으면서, 뽀뽀도 받아갔어요.
알고 보니까, 술취한 상태로 전화해서 헤어지자고 한뒤에.
너무 힘들어서 술자리에서 여자하나를 만들었더라구요......
그리곤, 저보고 기다려달래요.. 자꾸만..
그날 만나고 나서도. 한 이틀있다가, "그냥 앞으로 보지말자" 이런 연락이왔다가..
좀 있다가 다시, "누나 아까미안.. 나 누나 앞으로도 볼거야."
이런 연락ㅇㅣ 오고,,
그애 생각이 좀 많이 어린것같아요.
따른 여자를 만난건 술김에 실수한거라 치고.,
열심히 기다리고 있어요.,
언제만나기로 약속도 했고, 우리 이거하자 이거하자~ 이러는데,,
꼭, 다시 돌아오겠죠.?? 크리스마스가..1주년인데...다시 돌아온다는 약속
지켜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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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보멍충이 똥강아지얌.
기다리라맹.. 돌아온다고 약속했으니까,, 언넝돌아와.. 고망지야..ㅠㅠ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