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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워요

톡톡 |2007.12.11 21:07
조회 209 |추천 0

어느날 우연히 정말 이쁜 여자를 보게되었습니다.

여태살면서 여자 이름,나이,폰번호,등등 어느한번 물어본적 없던 제가

그사람을 보고 태어나 처음으로 이모든걸 제스스로 물어 보았습니다.

지금도 이글을 쓰면서 어찌나 떨리는지..

두근거림,설레임 이란걸 태어나 처음 느껴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이제갓 1년이 넘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커플링도 있고요.

커플링은 처음부터 알아봤죠..

앞으로 3일후면 그녀를 볼수가 없습니다.

제가 저녁한번 사주겠다고 하니 모두 거절하더군요..

친구들과 약속있다고 남자친구와 중요한 동문회 가야한다고..당연한 거겠죠 아마..

전 단지 그사람과 조금더 친해지고 그사람과 생각을 공유하려 했던거 뿐인데..

본래 전화도 잘 안받는 답니다. 문자도 자주 안합니다. 요금많이 나온다고..

저도 그사람도 나이가 어려서;;

그럴거면 폰번호는 왜 알려 준건지...ㅠㅠ

지난날 동안 그사람 생각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일어나면 생각나고 무엇을하든

항상 제기억속에 주인공 이었지만..

빼앗아 볼까도 했지만 뺏은다음 을 생각하니 정말 ㅜㅜ

최소한 그사람 남친이 해준것보단 잘해줘야할텐데..부담도되고 가진거라곤 몸뚱아리 하나뿐이고

제가 연애경험도 많지 않고 무엇부터 해야할지 몰라 그냥 포기 하려합니다.

아니 당연히 포기해야죠.

몇몇 주위에선 끝까지 해보라고도 하지만 너무 겁쟁이라서..ㅜㅜ

남의 사랑 빼앗아 가면서 제가 웃고 싶진 않았기 때문에..그사람도 남친과 행복해 보이고..

바보 같죠 원래 시작을 하지말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사람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지친요즘 그사람 생각에 화이팅했습니다.

아마 그사람은  내생각 조금도 안날텐데 저혼자 매일 이럽니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보고싶어 하고 그러다 혼자웃고 설레이고..정말 바보죠..너무 우습죠

하지만 후회 않습니다.

어디 아프다 하면 약국 달려가 비싸더라도 제일 좋은걸로 달라하고

힘내라고 초콜렛 사주고..저의 상황에서 그사람을 위해라면 해줄수 있는건 모두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이상은 제가 그사람의 남친이 아니라 해주고 싶어도 해줄수 없다는거ㅠㅠ부담될까봐ㅜㅜ

워낙 촌놈에 쑥맥이라 여자에게 말한마디도 잘 못하던 제가 그사람을 웃기기도 하고..

 웃는 모습 정말 이쁩니다.

그래도 이글을 읽는 여러분 생각에 한번더 기대를 걸어 봅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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