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다쓰고나니깐 너무 긴 듯;; 너무 길어서 못읽겠다, 악플 한자 써줘야겠다는 분들은
패스패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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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댓글 가끔 달면서 톡을 즐겨보고있는 스물두살 뇨자에요 ㅋㅋ
글쓰기를 누르고 나서 부터 맞춤법의 압박이 손가락을 짓누르지만
열심히 써볼께요 : ) ㅋㅋ
음, 제가 고민이 있는데요 ㅠ 다른 사람들은 사소하게 볼 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취향이 너무 뒤죽박죽으로 섞여있다고 해야하나 ?
그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제 고민거리에요.
제가 애니멀 프린트, 특히 레오파드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근데 그래서인지, 저랑 잘 알지 못하는- 그냥 학교같은데서 만나는 사람들은
제가 노는거 굉장히 좋아하고 그렇게 보시지만..
(억울해요! 레오파드 입는다고 맨날 클럽가는건 아니잖아요ㅠ 밥먹을 돈도 없는데 - - )
제가 독서하는걸 진짜 좋아하는데요, 학교 도서관이나 동네 도서관에서 빌려다가
일주일에 적어도 열권이상은 읽어요-
톡톡 읽는거랑 싸이 조금 하는거 말고는 게임을 안하는지라..
근데 제가 책읽거나, 제 가방에서 책이 발견되면 그게 마치 웃긴 주제라도 되는양
사람들이 막 웃고 그걸로 놀리는데 ㅠ 솔직히 마음에 생채기 받아요 -_ -;;
내가 그렇게 책 한자도 안읽을만큼, 그래서 책 읽는게 재밌어보이고 신선해보일만큼
무식해 보이나- 그런생각도 들구..
목소리랑 말투는 무뚝뚝하구요, (목소리가 낮은 편이에요)
말투도 애교스럽거나 여성스러운거랑은 거리가 멀어요-_-;(아 전 욕은 안합니다. 일단 제가 욕섞인 말을 듣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저 역시 안써요)
그래서 인지 제가 완전 털털한 성격인 줄 알고 너무 거리낌 없이 대하는 남자들-
전 제가 군대라도 갔다온줄 알았어요!!!
솔직히 웃으면서 받아치고 농담도 치지만 또 한 번 마음에 생채기가...-_ -
그런데 제가 문자나 메신저에서는 말을 좀 다정하게 하는 편이거든요.
글이라는건 얼굴을 마주보고 할 수 없으니까 오해의 소지도 많구-
그래서 특별히 더 신경써서 다정하게 보내곤 해요-
그런데!!!!
저랑 처음에 메신저 주고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러는거에요-
-너OO(제이름) 맞아?
나: 맞아~ 왜?
-아니.. 평소 말투랑 너무 달라서.. 너답지 않네?ㅋㅋㅋㅋ
너답지 않다니요........저다운건 뭐죠????
그럼 제가 메신저에서 까지 평소 말투대로 무뚝뚝하게
뭐해? 그러면 왜?라고 대뜸 말해줘야 하는겁니까?ㅠㅠㅠㅠ
미팅을 나가도 항상 듣는말은
인상이 강하세요- 남자들이랑 친하실꺼같애요~
-_-
중요한건 남자들에게 인기 많을 것 같다는게 아니라
그냥 남자대 남자로 친할꺼같다는.. 네! 맞긴 맞아요.
하지만 제가 여성스럽게 보이는 모습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에이~ 내숭떨지 말아요~ㅋㅋㅋㅋ
-_-우리얍!!!!!!!아악.ㅠㅠ
그럼 제가 막 첨보는 남정네들 앞에서 밥먹다가 입 크게 벌려 웃고 그럴까요???
제가 이런걸로 조금 가슴앓이를 끙끙하다가 친구들에게 가끔 물어보곤 했어요,
내가 책읽거나 피아노음악(제가 클래식과 뉴에이지를 아주 좋아합니다) 듣는게 그렇게 이상해?
그러면 친구들은 아니라고 그냥 니 개성이 뚜렷한거라고 좋게 생각하라고 하는데..
좋게 생각하려면 제가 저에게 먼저 자신감이 있어야 하는거잖아요,
근데 전 누가 "야, 이거 OO답지 않네~" 이러면 전 그때부터 신경쓰기 시작.
그래서 바보같지만 일부러 저다운게 뭘까 하면서 싸이 배경음악으로 취향에도 없는 힙합음악 틀어놓고 그런적도 있어요-_- 나중엔 내가 듣기 싫어서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교체.
그러면 또 다시 사람들의 반응,
야~~뭐야, 깝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내가 뉴에이지 음악 좋아한다고 틀어놓으면 깝치는 거냐구요!!! ㅠㅠㅠㅠㅠㅠ정말이지..
차라리 제가 자신감 만땅이면 참 좋겠는데..-_-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살고 계세요 ?????????
글이 너무 길어졌죠? 죄송해요 ;;ㅋ 말을 하다보니 마음이 이래저래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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