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제나이 올해 26, 남편 35살, 연애3년 , 결혼10개월, 현재 출산예정일 10일 앞두고있습니다.
결혼후 반년간의 남편외도
남편은 부모님은 몸이 불편하신 상태, 형제자매 없음
전 부모님 두분모두 생존해계시며 동생2 있습니다.
부유한 집안은 아니나, 어느 가정보다 행복하며 부모님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 크게모르고
자랐습니다.
임신기간 중 너무나도 눈에보이는 뻔한거짓말들, 그여자와의 예정된 여행, 대낮부터 드나든
모텔...그여자 날 알고, 나도 그여잘 알고
곧 아이가 태어난다는 사실조차 알면서도 멈추지 못한 쓰레기 같은 인간들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한아이에게 따뜻한 아빠엄마의 품에 안기기도 전에 헤어짐을 준비해야
하게되었습니다.
외도사실을 내가 알고 식구전체가 알아버린 상태에서도 반성은 전혀없습니다.
결혼기간중, 생활비한번 받아본적 없습니다.
급여내역서도 요리저리 피하면서 보여주지도 않더군요
이문제로도 여러번 싸웠습니다.
그 급여가 그년 밑구녕으로 다 들어간거져..휴
더욱더 괴씸합니다.
처음엔 아이의 양육을 제가키우려 했으나,
그사람 왈 : 너는 아직아리니 새출발해라, 너희집에서도 아일 원하지 않으니 자기가 키우겠다
하더군요...제주변이나, 가족들은 아이데리고 오지말라고 난리난리입니다.
제가 현제 번듯한 직장이 있는것도 아니며 친정집이 부유한집도 아니며, 너의 앞날에 방해다.
이런이유죠,,
제가 아일 키운다면 부모님옆에서 키우게되면 부모님 속터질것입니다.
상처안겨드리고싶지 않습니다.
제가 벌어봤자 얼마나 벌겠습니까??아이 뒷바라지하고 생활비 저축 얼마나 할수있겠습니까??
아이키우다간 집한칸도 마련하기 힘들거 뻔합니다.
남편은 저보다 경제적인 상황은 낫지요~
내가 아일키울수 있도록 돈을 내놓아라 해봤자 양육비밖에 줄수없다.이러네요..ㅎㅎ
소송을 하려 여기저기 알아보니..참 법은 현실이더군요 ..
갓난 아이를 어찌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내가 키우자니, 경제적으로 전 감당이 안됩니다.
지금까지 남편은 결혼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하고싶은거 다하고 산사람입니다.
자기가 한가정의 아빠이자, 남편이라는 사실도 망각한채..
누구좋으라고 앨 키우나 싶기도하고, 저도 저하고싶은거하면서 살고싶습니다.
절 욕하는 사람도 있을거압니다..휴~~
더는 희생하고 싶은 맘이 없습니다....
그사람보고 ㅋㅣ우라고 현재 큰소리를 치긴했지만..속이탑니다.
아직도 보아하니 그년을 만나는 듯싶고,
이사람 내가 앨낳으면 돌아올꺼라 생각하는 눈치입니다.
아일 데려가든지요...출산용품도 결제도 안해주고있네요
속터집니다....
지금 친정으로 가고싶으나, 병원때문에 가지도 못하고 이러고있습니다.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