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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연락두절..

아답답해 |2007.12.15 04:47
조회 567 |추천 0

이제 만난지 한달정도 되는사람이예요.

만난지 일주일지난 주말에 만나기로했던날 조금있다연락하겠다더니

연락두절되었던사람..

 

그리고 딱 일주일지나던밤.. 술먹고 전화를했는데

안받을줄알았는데.. 받더라구요 .. 연락을 끊었던 이유는 잘생각이나질않아요..

아무튼 안되겠구나 하고 말하니깐 속시원하다고 하고

오빤 미안하다고하고 서로 잘지내라고 하고 끝내고.. 마음정리해야겠다했는데..

다음날 술많이 먹은것같은데 괜찮냐고 전화가오고.. 

 자연스럽게 연락하다가 다시 잘얘기가되고..다시 만나게됬어요

 

(우선 연락패턴 같은경우는..

처음에 연락두절되기전에는 오빠는 아침에 일어나면 문자하구

 틈틈히 문자하구 점심먹고 짧은통화 퇴근하고 자기전에 1~2시간통화로 하루 1~2통화 정도

다시 연락하고나서는 짧게짧게 5분이라도 틈틈히 시간날때마다 통화하구 문자하구-..

하루 5~10통화 정도..

 저는 늘 전화는 잘 하지않았구요..일하는데 방해될까봐..틈틈히 문자만하는식이였고) 

 

아무튼..그렇게 다시만나게되고

전엔 서로 진지하게만난다는 뭐 그런것들과 여러가지 생각에 부담감이

 많았는데 정말 많이 편해졌어요..

나랑 다시 만날수있을꺼라고는 생각치도 못했다고 그러더라구요..

다시만나고는 오빠좋냐고 물어보는데 그다지 확답은주지못했던것같네요^^;;

 

 전보다 더 좋아졌었어요..

주말엔 당연히  데이트하는게 되고 

헤어지고는 바로전화해 방금헤어졌는데 보고싶다는 닭살멘트도 날려주고..

친구들이랑 간 노래방에서 전화해 노래도 불러주고

오빠친구랑 저아는언니랑 소개팅계획도잡고

 크리스마스 선물도 같이 보러다니구..

크리스마스,연말 커플모임 계획도 잡고..

여느 커플들하고 같았던것같아요..

 

그동안 제가 회사를 그만둬서 집에서 놀고있는상태였는데..

목요일날 밤에 열심히 통화하구 닭살문자 날려주고 일찍일찍일어나라기에

일찍일어나서 전화하겠다고 하고 잤죠-...

 

금요일 아침 6시반쯤 전화가와서 잠결에 전화받았어요

회의가있어서 일찍출근한다구.. 잘통화하고 ..

전또자구 11시쯤 일열심히하고 한가할때 연락하라는 문자 날리고..

점심시간에 연락이없더라구요 ㅎ 가끔바쁠땐 못할때도 있으니 그러려니하구

3시쯤? 오늘도많이바쁜가보다구 문자하나날렸어요.. ㅎㅎ

그러고있는데 퇴근시간이 한참지나도 연락이없더라구요

 오늘 약속있다고했으니깐 놀러갔나보다하구..

 

저도 술한잔하러 나갔는데.. 왠지 그냥  계속 기분도 느낌도 안좋은거예요.

그래서 8시반쯤 전화했는데 안받더라구요..

뭐 못받을수도있지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술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또 조바심이생겨서 ㅠㅠ

이놈의 술 ㅠㅠ

11시쯤 전화 했는데 또 안받더라구요 뭔가 기분이 더이상한거죠 ㅠㅠ

놀때도 틈틈히 전화하던사람인데 .. 30분있다 전화 또 한번했는데 또안받았어요.

사실 11시쯤전화한건 기억이나질않아요-.-;;

 

그리고 집에와서 잠이들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깐 친구한테 보낼문자였는데 잘못보냈나봐요

"끝까지ㅎㅎㅎ 행복햐ㅁ" 라고 보낸거예요 -

그러니깐 부재중 3통에 저문자...ㅎㅎ 집착스러워보였겠죠....ㅎㅎ

내용이 어찌 저리도 들어맞았던지 ㅠㅠ 아무튼 그러고 일어나면 연락하겠지..

기다렸어요  6시가 되도 연락이없더라구요.

 또 막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못참고 문자로

문자하나전화한통하는게 뭐그리어렵다고 아무말도없이 두번이나 ..너무속상하다고

이러면 결국 나갖고 장난친거라는생각밖에안든다고 어떤상황이건어떻다고말은 해주는게 상대방에대한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보냈어요..

더 정떨어졌겠죠 ㅠㅠ 물론 씹혔구요

아무튼 그러고나니깐 정말 막 가만있는데 눈물나고 화나고 막그러는거예요 ㅠㅠ

 

그리고 일요일날 또 못참고 전화한거죠..

한통..안받더라구요 .. 

 

그리구 꾹꾹 잘 참다가 수요일날 술먹고...........

어차피 안올거 미친듯이 한번해보고 미련버리자싶은마음에 8통?정도 전화한것같아요.

당연히 안받았구 ..ㅎ

 

그냥 싫어지고 질리고 짜증났던거겠죠...ㅋㅋ

 

문자는 물론 전화번호도 지우고 했는데도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여서 그런지 이놈의 미련이 사라지질않아요 ...

 

  어차피 나는 그사람한테 없어도그만 있어도그만 이기에 상황이 이런거겠죠...

사실 다시돌아온다고해도 만나고는싶지만 만날자신은없어요.

그 짧은시간에 두번이나 그랬던사람인데..

지금 이렇게 끝난게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들구요..

 

저도 잘지내던사람이 연락에집착해 도망가고싶었던적이있었고 한순간에 정떨어진적도있었고

 그냥 귀찮아서 안받았던 연락이 나중에는 받아서 할말도없어서 연락못했던적도있고

하기때문에 그사람 입장이 이해는가요..

제가 너무 집착했던걸까요?

만약 그러지않았다면 무언가 달라졌을까요?

이일이아니였어도 이사람 언젠간 또 이렇게 됬겠죠?

정말 마음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어떤상황이던 문자하나라도했었겠죠?

 

하루 빨리 마음이 정리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그래서 수요일날 저렇게 미친듯이 전화했는데도 ...ㅠㅠ

 

 어차피 이렇게 될 인연이였나봐요^^

역시 한번 그런사람은 그다음에 안그러란법은없는것같아요..

다시 연락이 올리도 없을것이고 온다해도 ..만날자신도 없는데..

또 연락오면 안받을자신도없어요........

어차피 올사람은오고 안올사람은 안오는걸 알기에 제가 할수있는건아무것도없지만..

아무것도 손에잡히지가않아요 ㅠㅠ

 

24일이 오빠생일인데 축하한단 문자 보내고싶을것같아요

더 구질구질해보이겠죠 .........ㅠㅠ

 

 

제가 잘못한걸까요..?

그사람 마음이 부족했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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