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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2명 이상이신, 이셨던 분들ㅠ_ㅠ;;

하소연ㅠ_ㅠ |2007.12.16 21:18
조회 1,015 |추천 1

(참고로 정말 내용이 깁니다...서러움에 한자 두자..적다 보니..ㅜㅜ)

 

정말 너무 힘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현재 직장에 경리로 들어온지 3개월째 되가고 있어요...

작은 건설회사인데...다 그런건 아니지만..대부분 건설회사는 공사위주로 돌아가기때문에

회계업무는 일명 잔재처리반...무시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회사도 예외는 아닙니다...직원수는 오너 포함해서 4~5명 밖에 안되고....

그중에 여직원이... 미스인 저와...현직장에 근무한지 5년된, 공사 입찰관련 업무담당인

결혼한 미씨언니 1명 있지요...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얘기 하려고 하는 부분은...결혼한 동료언니 성격 얘기입니다..

저 입사하기 전에도...규모가 작아서 규율이나 틀이 안잡힌 회사입니다..

그러니....직원들간의 예의..근태관리...이런거 다 생략된 분위기죠.....

 

저....사회경력...횟수로 7년째입니다...그동안 직장다니면서 많은 여직원들을

만났었지만.....정말이지...이런 성격의 소유자는 처음 봅니다...

 

틈만나면...나 회사 그만둘꺼야...나갈때 곱게 안나갈꺼야...란 말을 달고 살고....

자녀가 있는 관계로...아침 출근시간...1,20분 정도 매일같이 지각하고

일을 마치든, 안마치든 무조건 칼퇴근해도...아무도 그 언니한테 머라 안합니다..

배려해주는 거죠...솔직히 요새 그런 직장 어디있습니까..??

 

저 다니던 직장중에서도...여직원은 결혼하면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고 못다니게 한

기업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언니....회사에서 그렇게 해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죠....월급도...나이에 비해 많이 받는건 아니지만...적게 받는것도 아니죠...

하지만...업무가 늘었다고...그럼 월급도 당연히 올려줘야 되는데 안올려 준다고

짜증만 내고....항상 못마땅해 하고.....

 

저 입사하기 몇달전에 예전 사장이 회사를 매각하고 새로운 회사가 인수를 했죠..

그중, 지금의 언니랑 남직원 한분이 예전직원이고.....

그런데...인수하면서 예전사장과의 관계과 완전히 매듭된게 아니고...건설회사라서

공사관련 현장등등...의 일때문에 함께 가야할 상황이 된거죠...

현재 사장님은 건설업종에 대해 잘 모르시기 때문에..예전 직원인 두사람만

믿고 있는 실정이고요....큰소리도 못치십니다..ㅡㅡ;;

 

그로인해..언니 업무가 예전엔 일이 없었는데...갑자기 신경써야하는 일들이 생기니깐..

모든게 맘에 안든다는 거죠...뿐만 아니라...저 인수인계 해주시는 사수분은...

예전사장과 함께 나갔기 때문에...실질적으로는 회사소속이 아닌 사람에게 인수인계

받고 있는겁니다..그러니...꾸준하게 일을 받는게 아니라..일주일에...이틀정도..그것도

2시간씩 정도..받고 있는거죠...제 자리...아직도 정리안됐습니다...

서로 헐뜯고 분위기도 상당히 어수선하고....예전사장도 자주 찾아오기 때문에...

누가 저의 오너인지도 혼동스럽고요....회계업무는 제 사수외엔 아무도 관여를 안하기

때문에..그야말로 고독한 자리더군요....

왜..제자리가 사람이 안뽑혀서 3개월동안 공석이었는지..슬슬 알겠더군요...

 

거기다가....그 언니는 제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모든 잡일....다 해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저도 입사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눈치껏 합니다..

사장실 정리...차대심부름....설겆이.....알아서 하고 있지만....

가끔 제가 퇴근시간 지나도 인수인계 받을때는...한번씩 설겆이도 하고 가줬음

좋겠는데...언니....일없어서 인터넷 하다가 퇴근시간 되면 바로 땡~하고 가버리네요...

본인이 어지른 것도 치울 생각을 안합니다...찻잔관리하는 쟁반에 먼지있는게

발견되면...저 부르더니....가끔 와서 이것도 관리좀 해라~하고 가버립니다..

텃새죠....텃새.....

 

잡일정도...이런건 아무것도 아닙니다...솔직히...서로 사이좋게 분담하면서

궂은 일 하자고 하는 선배는 별로 없으니까요....

 

정말 힘들게 하는건...언니의 말투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직장간의 예절이 생략되었죠.....

호칭...존칭...당연히 없죠.....모든 말투가 다 명령조죠.....

통화하다가 바쁘면...무조건 신경질적으로....."야! 이것좀 가져와바!"

"야! 아까 준거 어디갔냐?" " 야! 일루와서 이것좀 해라~"

"야! 이거 너한테 줬었잖아~~어, 여기있네?" 하고서 무안하게 만들고..미안하단 말

한번도 안하는...... 어쩔땐 " 야~어제 준거 가져와봐! 머가 없어? 내가 어제 니책상위에

있는 거 봤는데! 참내~" ......정말 안줬습니다...이런일...너무 빈번해서...

한번은 ....아침에 그럴때 좀 당황스러워요...라고 하면....기분 엄청나빠하고 자존심

상해하죠.....자긴 그냥 물어본건데...왜 너혼자 오바하냐고....

 

사적으로 어울릴때도 있지만(가정있어서 칼퇴근하기때문에..퇴근후에의 회포..절대 없음...)

사회에서 만난 공적인 사이입니다....

본인은....정말 생각없이..툭툭 내던지며 말해도....원래 자기 성격이 그러니깐

이해하라고...말해도...저도 감정이 있는지라..쌓이게 되더군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고,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고 했습니다...

매일같이...저한테 물어보거나 부탁하는 상황에서도 명령조....야야~거리면서 툭툭....

이런말만 오는데...어떻게 항상 웃으면서 대답할수 있겠습니까..?

아랫사람도 윗사람에게 당연히 예의를 갖추어야 하지만...윗사람도 아랫사람에게

갖추어야 할 예의와 도리가 있습니다....

소규모라 가족같은 분위기인줄 알고...좋아했지만...분위기때문에

회사에 정을 붙이기도 힘든데....그런식으로 말 듣는것도 힘들더군요...

 

더군다나....언니는...제가 본인이 시키는 일을 하기 싫어한다고...윗분들....

그리고 예전사장님...한테까지도 다 얘기하더군요....이거 이간질인가요??

언니의 말투가 자꾸 감정 상하게 하기 때문에..저도 가끔 냉랭하게 대답하면...

결론은 제가 일하기 싫어한다고 해석하고 있었나 봅니다...처음엔....억지로라도

웃으면서 대답했지만....매번 들리는...틱틱..말투때문에...감정 많이 상해요...정말....

 

그리고 저도 제 할일이 우선이고, 시간이 나면 도와줘야지..생각하지만....

앞서 말했듯....건설회사는...회계업무..정말 별거 아니게 생각하더군요.....

일 안도와준다고..기분나빠하며 틱틱.....

더 힘이 드는건...언니도 직급이 없었는데....위에서...공사관련 입찰업무 보면서

사원이라고 말하면 무시할 수 있으니...그리고 경력도 있으니 대리직급을

달아주기로 결론 봤다고 합니다...이제..선후배 사이가 아닌...상사과 부하직원

사이가 되는거죠.....모범을 보이기는 커녕....강도가 더 심해질걸..생각하니....

정말 힘들어요....회계일 배울 생각에..그리고..어정쩡한 현직장의 재직 개월수때문에

그만두기도 어렵습니다.....

 

정말....이런분들과 엮이셨던 분들...엮이신 분들.....공감되시는 분들...

리플 달아주세요~~~!!!! ㅜㅜ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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