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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시 칙스 젊은층 정치참여 독려 캠페인 합류

이지원 |2003.07.30 22:03
조회 616 |추천 0

딕시 칙스 젊은층 정치참여 독려 캠페인 합류 [연합]
지난 4월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비난해 물의를 일으켰던 미국 여성 3인조 컨트리 그룹 '딕시 칙스'가 이번에는 젊은이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에 합류했다.

이 그룹의 나탈리 메인스와 에밀리 로비슨, 마티 맥과이어는 지난 21일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영리, 초당파 기구로 음악 전문채널 MTV가 주도하는 '록 더 보트(Rock the Vote)' 캠페인에 참여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들은 '록 더 보트' 웹사이트에 자신들의 이미지와 음악을 빌려주는 한편 콘서트에서 젊은이들의 정치 참여를 촉구할 계획이다. 그러나 특정 정당을 옹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딕시 칙스'는 본래 정치성을 띤 그룹은 아니지만 리드 싱어 메인스가 이라크전발발 직전인 지난 4월10일 런던의 한 콘서트에서 "미국 대통령이 텍사스 출신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고 발언해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었다.

이후 이들에 대한 신변 위협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앨범 판매량이 급락했고 일부 라디오 방송은 이들의 노래를 내보내지 않아 결국 메인스가 발언 어법을 두고 사과했다.

메인스는 캠페인 참여에 대해 "우리는 정치적인 밴드가 될 의도는 결코 없었으나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지난 수개월동안 독특한 정치적 승강장 위에 섰다"며 "우리는 이로부터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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