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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에 119구급대 한명만 출동해도 되는겁니까?

레이먼드 |2007.12.22 20:38
조회 8,954 |추천 0

글을 올린후에 법률을 찾아보니 응급의료에관한법률시행규칙에

응급구조사 1인이 포함된 2인 이상이 출동해야하고

구급차량이 갖추어야할 기본장비에 산소호흡기가 있네요

지금 소송준비중입니다 .

관심 감사합니다.

  ---------------------------------------------------------------------------     지난 일요일 저의 외할아 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심근경색이 추정사망원인입니다.   장례를 다 치르고 외삼촌들과 얘기를 나누던중 이해 못할 말을 들었습니다.   할아버지가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시고 몸을 잘 못가누시는 상황에서  119를 불렀는데 구급대원이 혼자 출동했다는 것입니다.   아무런 응급조치도 없었고 심지어 구급차량에는 그 흔한 산소호흡기 조차 없었습니다.   이러면 택시랑 다른게 뭐가 있습니까?   출동하신 분은 운전하시고 심지어 허리를 다치셔 몸이 불편한 할머니께서 뒤에서 할아버지를 병원까지 가는 내내 붙잡고 계셨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구급차량 안에서 돌아가신것 같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시골이라고 해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그쪽 법을 잘 몰라서 그런데 시골이고 주말이면 응급상황에 혼자 나오도록 되어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일반적으로는 구급차량을 부르면 3명이 와서 한명은 운전하고 두명은 응급처치후 차량내에서 추가조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쪽에 대해 아시는분 계십니까?.   만약에 법이나 내규를 위반한 상황이면 배상을 요청할 계획이고 한명이 근무하도록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시정을 요청할 것입니다.   시골인구의 대부분이 어르신들인데 법이나 내규가 이렇게 되어 있다면 어르신분들은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병원까지만 살려서 도착했더라면 할아버지께서 아직도 살아계실 수 있을거 같아 억울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네티즌 여러분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p.s. 혼자 출동하셔 힘들게 일하신 구급대원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혼자 출동하여 응급조치도 할수 없고 심지어 구급차량에 산소호흡기 조차 없는 상황에 국가에게 책임을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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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다른관점으로|2007.12.26 14:07
혼자 운전해 오신 그 소방관분도 얼마나 마음아프실까.. 사람살리겠다고 소방관을 직업으로 정하신분인데..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베플고인의 명...|2007.12.22 21:43
시골 같은 경우는 119 지역대가 있는데, 한 대의 구급차와 한 명의 인력이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도 관할해야 하는 구역이 아주 넓죠. 서울 같은 경우는 구급차 한 대에 4명까지 함께 동승하는 경우를 봤습니다만, 법적으로 정해진 사항은 아닐 겁니다. 관서장의 재량이 아닐까 싶어요. 해당 소방서에 전화해서 민원을 넣어 시정을 요구해보세요.
베플메스칼린|2007.12.26 13:09
레인먼드씨..상심이 크셨겠어요.. 근데 그건 119 구조대의 탓이 아니예요..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밑에 사람이 있으면 위에 사람이 있는거죠. 밑에 사람들은 위에서 여기로 가라면 가는거고 이거해라 하면 하는겁니다. 시골의 경우 소방차 한대와 소방관 1명식 배치된곳이 많습니다. 그것도 격일제 근무로 실시해서 24시간을 꼬박 일하고 24시간을 쉽니다. 화재나 구급이 발생해서 출동을 한사이 다시 사건이 발생하면 다른지역에서 대신 갈수밖에 없습니다.그만큼 시간은 지연되는거죠. 심지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도 소방관 1분이 소방차를 가지고 화재를 진압하러 가야합니다. 구급이 발생 하였다고해도 운전을 하면서 환자를 응급처치 할수도 없구요. 그런데도 위에서는 인원을 보충할 생각은 안하고 있다는게 문제죠.. 인원확보와 장비지원을 통해서 시골에서도 하나의생명이라도 더 살릴수 있는데, 그러기는커녕 소방관은 생명도 보장받기 어렵다는거죠. 밤을 새가면서 열심히 일해도. 지원되지않는 인력과 장비..그리고 장난전화 그것때문에 소방관 분들이 힘드신겁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 생명을 살렸다고해도 욕을 먹구요.. 이런일이 일어나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소방당국은 처치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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