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톡 글만 읽다가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음 제목에도 언급했듯 나이 20살 07학번 여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껄껄껄
저 술은 못해도 친구들끼리 술자리 가지는거 좋아하고
미팅이라면 좋아하고*-_-* 학점때문에 지금 고민중이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폭우를 기다리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제가 아토피가 심해요
중학교 고등학교때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는데 1년전부터 극성입니다
원래 팔꿈치나 다리 무릎쪽에 조금 있었거든요 아 겨울엔 목도;;
그런데 1년전부터 슬금슬금 손가락에 아토피가 생기는겁니다
그렇게 생기는 아토피가 지금은 열 손가락중 7개.....
그나마 손에 생길땐 견딜만 했거든요
한달......? 전부터 얼굴에 까지 나는겁니다
거울보면서 오 신이시여 제발...... 정말 연발했습니다ㅡㅡ
입주위는 물론이고 눈 주위까지 나데요
아 눈주위에 아토피 생기니까 미치겠더라구요
몇일전에 본 남자애가 오랫만에 보는 남자앤데
제가 남자친구랑 뽀뽀 많이 해서 입술 그래 된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속상ㅠㅠ
남자친구도 없는데 흑흑흑흑흑흑ㅡㅡ
얼굴에 나는게 좀 심하다가 1주일째 아 속상해하며
생얼로 다녔는데 괜찮아 지더라구요....? 화장했습니다 그날 친구생일이라;
근데 다음날 아침 거울을 봤더니 아토피가 절 반기더군요^^;;;;;;;;
뭐 얼굴에 까지 나는것도 스트레스인데..
이제 두피까지 나는겁니다;;;;;;;;; 머리 감을때 느꼈어요
ㅡㅡ이뭐고? 이러면서 만져보는데 아토피 느낌이
*(경상도여자예여ㅋㅋㅋㅋㅋ)
정말 보이는건 친구들이랑 상의도 하고 속상하게 생각해요
20살 그것도 여잔데.......근데 중요한건 가슴에도 생기는겁니다 휴우......
정말 여자로써 부끄럽네요
샤워할때 저 보면 정말 속상해요
저 성격이 워낙 활발하고 말도 많아서 아토피 있어도 정말 아무렇지 않게 다녔는데
한달전에 얼굴 까지 생길땐 초반에 충격먹어서
친구들이 놀자는거 다 피곤해서 미안..... 이런식으로 거절 했어요
물론 지금도 지방살던 친구들이 방학하고 내려와서 보자는거 거절 중 이구요;;; 휴우
ㅋㅋㅋㅋㅋㅋㅋ저희 어머니....
가끔 저랑 밥도 안먹습니다^^;;;; 제 피부 보기 역겹다고
정말 이런 날엔 방에서 조용히 울기도 했거든요
밤에 자기전 보습제랑 연고같은거 바르면서 막 울고....
몇일전엔 친구랑 버스타고 집에갈때 갑자기 욱 한거예요;;
그래서 또 울고........... 제가 이러고 싶어서 이런것도 아니고....
고작 아토피 하나 때문에 우나 이러시는 분 있으시겠지만 너무 스트레스예요 정말..
저도 나이가 나인데 화장도 하고 꾸미고 싶고 그러거든요......
정말 톡 읽다가 지금도 가려운데 긁는 제 자신이 싫어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제 과가 또 보건쪽이라;;;;;;;;; 꼭 낳아야 겠죠....^^
이 손으로 환자분을 대할수는 없으니까요
아 욱하는 마음에 글이 길어졌네요
아.....................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0일을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제 20살 첫 크리스마스인데ㅠㅠ;;;;;;;;;;;;;;
정말 신나게 미련없이 보내고 대학병원 다니려구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러분 놀아주십쇼 제발.....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