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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소리를 지른 이유

조중환 |2003.08.01 19:50
조회 936 |추천 0

그녀가 소리 지른 이유!
'니콜 키드먼'이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를 그린 '디아워스'를 통해서 아카데미상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혼하고 나서 남성팬이 늘어나서인가? 이미연과 닮은 케이스. 내가 좋아하는 스타는 심은하도 이미연도 아닌 무명의 P.) 헌데 그전에 '디아더스'에서 그녀의 연기는 더욱 인상적이었다.

'유주얼 서스펙트'에서 '카이저 소제'가 '케빈 스페이시'라는 사실을 미리 알고 보는 것은 '김빠진 콜라' 같기에 이 영화를 이미 본 사람들은 이를 발설치 않는 미덕을 발휘하게 된다. 헌데 이 영화 개봉 당시 서울극장 앞에 줄지어 있던 관객들에게, 지나가던 버스의 어떤 승객이 창 열고 범인이 누구다고 천기누설(?)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디아더스(the others) 역시 결말을 미리 알면 좀 김이 빠지는 류이지만 처음 본다는 심정으로 보면 다시 몰입할 수 있는 정도로 흡인력이 있다. 무엇보다 그 마지막 대반전은 그때까지 소름 돋던 공포를 일거에 off·set 하게 한다. 그리고 귀신들의 사연과 아픔에 공조되면서 일순 숙연케 된다. 그리고 처음 본 사람은 미쳐 깨닫지 못한 사실에 대해 자신의 우둔함을 탓하기 보다는, 속게 한 그 재주에 찬사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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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리는 귀신들의 속성 즉, 3차원적 공간에 대한 집착력이 있는가 하는 점을 짚어 볼 필요가 있다.

사람이 죽으면 그 영혼은 천국과 지옥으로 스스로 귀착한다. 즉 영혼의 속성대로 그 속성에 상응하는 천국으로 혹은 지옥으로 가는데, 이 천국과 지옥은 이루 셀수 없는 천태만상의 사회와 환경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횡사(橫死 교통사고처럼 갑자기 죽는 경우)하거나 원한 맺친 상태로 몸과 분리된 영혼들의 경우, 자신의 사연을 정리할 수 있는 일정 시간이 주어진다고 알려졌다. 이 때 자신의 교통사고 현장을 돌아 본다거나, 자신이 살던 몸(시체)이 있는 곳을 배회한다든가 자신이 살던 집 등을 방문하게 되는데 이는 사실이다. 그러나 결국은 '사랑과 영혼'에서 처럼 갈 길을 가게 되는 것이다.

보통의 경우, 일단 죽으면 영혼이 몸에서 빠져 나와 곧바로 영계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신의 겉사람(가면, 체면등으로 가장한 모습)을 탈피하면서 자신의 본성대로 갈 길을 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디아더스' 내용은 허구에 가깝다고 보아야 한다.

물론 어떤 집착력을 갖고 지상에서 활동하는 영적 존재들이 있다. 이들은 마귀 혹은 악령으로 불리워진다. 이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이 집 저 집(사람의 몸)을 전전하면서 활동하는 영들이다. 소위 액운이 낀 집이나 점술집, 무당집, 성황당, 공동묘지 같은 데서 주로 활동하는 영들이다.

바이블에서 이들이 3차원적 사물에 대한 집착을 시사하는 내용이 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인간의 몸)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누가복음 11:24-26)

이 성구는 귀신들이 인간의 몸을 집착하여 빙의(possession)하기 원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들은 곧잘 사람들에게 해악을 주고, 병 주고, 자살을 부추기며 살인 등 온갖 범죄를 유발시킨다. 이 악령들은 때로 과거의 사람들을 사칭하면서 점쟁이나 무당들과 수시로 교감하며 활동하기도 한다. "나는 니 애미다, 아비다, 할아버지다"라 하며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다. 

이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쳐야 한다. 특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강력한 보호막과 무기가 되는데, 재래의 무속신앙에서 축사(逐邪. 사귀를 쫓는 행위) 중, 붉은 팥죽을 마당에 뿌린다거나 하는 행위는 영적으로 예수님의 피의 효험을 흉내내는 행위이다.

여러분들이 악몽을 꾸거나 혹은 으슥한 밤길에서 공포를 느끼거나 하면, 즉각 꿈 속이든 어디서든 '예수님의 피!' 하고 외치라. 예수님을 믿든 아니 믿는 주님의 은총과 보호가 함께 할 것이다.

마귀나 귀신들은 전혀 무서워 할 필요가 없다. 공포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낸 것 뿐이다. 예수님을 믿는 이상 귀신들은 단지 그림자 같이 나약한 것들임을 알아야 한다. 필자 경우 한때 귀신들과 살벌하게 싸우던 한 시절이 있었다. 한때 마귀들이 골리앗 처럼 어필되었으나 지금은 메뚜기 같이 여겨진다.

여러분에게 누구나 천사가 따라다닌다. 허나 우리의 지정의의 인격활동에서 천사를 멀리하고 악령과 교감하는 것이 문제이다. 천국적 사유와 감정으로 사는 삶이 중요하다.

아래 성구는 악령들이 있지만 천사는 그 숫자의 더불(double)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사탄)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천사를 의미함)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요한 계시록 12:3-4)

즉 하늘의 천사 3분지 1이 타락하여 악령이 되었으니, 그래도 선한 천사는 숫자가 두배라는 사실. 천사들을 여러분의 보디가드로 채용하시라.(채용 방법은 천사적 사유를 추구하면 된다. 매 순간 성령 곧 '예수님의 영'의 생각과 감정과 의지를 선택하라! 많이 하면 할수록 천사의 수는 증가한다. 어느 목사님은 천사들을 부대로 거느리신다고 한다. 내 천사 이름은 '키노'- 지금은 폐간된 영화잡지 이름과 같군요! - 영계를 보는 어느 전도사님이 알려주셨죠.)  


ps. 디아더스는 허구에 가깝지만 영적 세계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는 점에서 여러분들에게 추천한다. 열대야의 시간이 왔다. 오늘밤 빌어서 보세요!

개인 홈피

http://sea7glass.com.ne.kr/
(사도 바울 등의 천국지옥 체험기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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