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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ㅋㅋ

혀햐 |2003.08.02 13:15
조회 204 |추천 0

1. 어릴적 겨울에는 불 안나는줄 알았다...

    친구녀석들 하고 산에 올라가서 나무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눈으로 뭉쳐서 껐다.

    이번에는 엄청 큰 눈덩이를 만들었다...

    불도 크게 질렀다... 하하하하하하.... 안꺼졌다.... 오줌 누어도 안꺼지더라...

    결국 난 그날 가출했다...  

    7살 그 어린 나이에

 

2. 추수가 끝나면 짚단을 아주 멋지게 쌓아 놓는다...

    저녁까지 그 집단속에서 놀다가  추운 생각에 구냥 불 붙였다....

    잘 타더라.....  논 홀랑 태워 먹었다...

    다시는 가출 하지 않는다고 글케 맹세 했건만...

    어쩔수 없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또 가출했다......   내나이 8살.....

 

3. 다시는 불 장 난 하지 않기로 맹세했다..

    학교 소각장에서 개구리를 잡아서 먹기로 했다...

    개구리를 잡아서 구워 먹을 까 하다

    옆에 보니 조그만 깡통에 물이 들어있길래... 끓여먹기로 했다..

    좀 있다가 펑~~~ 소리와 함께 소각장 날라갔다...

    그 깡통속에 물은 물이 아니었다.... 휘발류였다...씨붕... 왜 왜 왜.....

    결국 난 그날부터 일주일간 학교에 안나갔다.....

    내나이 12살때 였다....

 

4. 군대에 갔다....

    군대에는 참 쥐도 많더라....

    쥐 4~5마리 잡았다....  근무도 없고 너무 심심해 고참 꼬셔서 4마리에 기름을 부었다.

    그리고 불을 붙였따..~~~~

    환상이더라.....   불덩어리들이 휙휙~~~ 돌아다니는게... 밤에 해볼껄... ㅋㅋ

    고참하고 나하고 나란히 군기교육대 들어갔다....

    하필 그중 한마리가  화장실로 들어가서 화장실 홀랑 태웠다....

    그 덕분에 우리중대는 맨땅에 구덩이 파고 떵누어야 했다.... 난 그나마 군기교육대에서

    편하게   볼        일     보았따..  ㅋㅋㅋㅋ

 

5. 대학 졸업하구 백수 생활 할적.......

    심심해서 친구집에서 술  먹구 떡 됬다....

    잠결에 담배 피었나 부다.....  

     다행히 불은 안났지만....   나 그날부로 시골집으로 더망갔다......

    친구녀석의 아름다운 머리....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이불을 보니 담배 크기로 다 구멍

     나 있더이다..............   내가 잠결에 도대체 무슨짓을..........

     그녀석은 아직두 자다가 자기가 그런줄 안다... 

       미안하다.... 친구야...넌 몽유병 아냐....그거 내가 그랬다..내가 몽유병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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