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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굴욕,

편의점인생 |2007.12.25 23:40
조회 2,076 |추천 0

때는 바야흐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안그래도 이브라 기분 개꿀꿀한터였는데 일까지 바뻤다.

오라는 손님은 안오면서 머 그래 할것이 많은지 ㅅㅄㅂ

무튼 일을 다끝내고 나름 휴식을 취하고있었다.

그런데 왠걸?

 

평범하디 평범하지 않은 아줌마가 들어오더니

이오 없어요? 이런다.

마침 점주님이 밖에 있었다.

" 이오 없습니다."

아줌마가 한소리한다.

"이오도 없으예? 아저씨 너무 모르신다~~~~ 이오가 얼마나 많이 팔리는데~~~~~~~"

ㅅㅂ 내 일하면서 이오 한명도 안찾더라?ㅋㅋㅋㅋ

그러더만 우유 하나 집고 계산대로 오셨다.

아줌마 대박 멘트 하나 나에게 날린다.

"스트롱 있어요?"

스트롱? 스트롱? 뭐지?

"그게 뭔데요? "

아줌마...


" 이 아쩌시봐라....스트롱 몰라요? 빨대말이에요!!"

.........

점장님.....

"그거 초딩도 아는거 아니냐?"

그거 초딩도 아는거 아니냐...그거 초딩도 아는거 아니냐...그거 초딩도 아는거 아니냐...그거 초딩도 아는거 아니냐...그거 초딩도 아는거 아니냐...

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초딩...

 

님들아~ 스트롱이 뭐셈?

strong = (신체적으로)강한, 힘센; 튼튼한,건강한....

 

빨대가 언제 스트롱됬음?

 

스트로우 아님? straw 아님?

시바 손님이라 말대꾸 하기고 뭐하고 시바 그냥 조용히 고개숙이고

빨대 줬다....

 

히밤...아주머님??? 영어 어설프게 할바에 쓰시지마시죠?^^

중요한건!!!

 

스트롱이라고 말해도 대충짐작 갔어야하는데 그걸 모른 나도 병신이지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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