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갔다 그랬죠.
돌아오면 당사자들 끼리 마주 보고 대화를 하세요.
괜히 옆에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 때문에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별 생각 다 하다 보면 이상한 생각으로 자꾸 자신을 몰고 가게 될 겁니다.
그리고 목적달성이니 뭐니 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님의 소중한 몸이 무슨 무인도 입니까.
콜롬부스(버스인지 뭔지)가 깃발 꽂아놓고 내 땅이다 하하하..그런 것도 아니고.
같은 여자로써 너무 약한 소리 하시는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옆에 있지도 않고 그런 일 있은 후에 바로 출장 가서 불안하시죠.
그러니 더더욱 생각 하지 마시고 돌아오면 그 때 붙잡고 뭐든 지 말씀하세요 지금의 심정을.
일은 같이 치루고 님만 바보같은 생각 하지 마세요.
아름다워야 하는 첫경험이 그렇게 불안으로 얼룩져서 되겠습니까.
그러한 믿음 하나 없이 얼떨결에 관계 가지셨나요.
헤어지면 그만이라고(구차하게 붙들 생각은 없다는 거..) 생각하시는 걸 보니 기분이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