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언제쯤 정의가 승리하는 날이 올런지..
이승환의 공연무대사용에 대한 보도자료
구름물고기에서는 컨츄리꼬꼬 공연 기획사인 nw엔터테인먼트에 25일 공연을 대관해 주기로 하고 기본적인 셋팅을 새로이 할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하여 무대 위의 특별히 디자인된 조형물 들을 제외한 기본무대와 무대 뒷면의 기본적인 사각 LED Display, 기본적인 조명장치 등 이승환공연의 하드팀과 연결시켜주었다.
그리고 올림픽공원에 미리 지불된 대관료와 하드팀에게 전달되어야 하는 금액이 입금되는 것을 확인한 후 최종대관승인을 해 주었다.
그러나 공연은 nw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진행되지 않았고 참잘했어요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진행되었다.
nw엔터테인먼트도 한번도 구름물고기와의 회의에 참석한 적이 없었는데 다른 기획사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이 의아했으나 우린 대관자일 뿐이고 하드팀들에게 모든 사항이 전달된 뒤며 간혹 그런 경우가 있기도 하기 때문에 구름물고기가 전혀 관여할 부분이 아니었다.
컨츄리꼬꼬측에서 주장하는 구름물고기가 모든 것을 사용하도록 허락했다는 부분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지금껏 그 어떤 가수도 자신의 공연에 같은 디자인의 무대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첨부된 내용에도 들어있지만 무대디자인을 바꾸려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무대장치 등 상당부분이 이승환에 의해 고안되고 디자인되어 모두 특별한 연출에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다.
구름물고기가 무대장치 사용을 허락했다면 이승환이 그렇게 글을 쓸 이유가 있을까?
오로지 공연을 위해 1년을 보내는 그가 그의 고유한 창작물에 대한 애착이 없었을까?
다신 한 번 더 밝히지만 구름물고기는 위에 언급된 기본무대 외에 다른 것을 사용하도록 허락한 적이 없다.
첨부된 사진에는 중앙의 원통에서 어떤 연출이 행해졌는 지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를 위해 넓고 둥근 모양의 원통모양이 필요했다.
컨츄리꼬꼬와 이승환콘서트는 사용되어지는 영상의 크기도, 견적도 처음부터 달랐다.
컨츄리꼬꼬의 영상견적은 중앙영상 가로8.4m 세로4.8m LEC 1SET과 무대 좌우 프로젝터 스크린 2SET의 견적이었고 이승환콘서트의 영상견적은
중앙영상 가로8.4M 세로 4.8M 1SET과 중앙좌우 가로4.8M 세로 4.8M 2SET, 트러스 전면 좌우 가로3.6M 세로3.6M 2SET과 무대좌우 프로젝터 스크린 2SET의 견적이었다.
엄연히 큰 금액이 차이나는데 같은 영상을 모두 쓸 수 있었겠는가.
구름물고기는 영상업체인 프라임미디어측에서 컨츄리꼬꼬측으로 보낸 똑 같은 견적서를 가지고 있다.
25일 컨츄리꼬꼬 공연에 참여한 스탶들의 경위서를 함께 보낸다
경위서 전문
10월 말경
드림팩토리 회의실에서 공연관계 주요 STAFF들이 모여 12월 22일, 24일 이승환의 Super Hero공연이 끝나고 연이어 이어지는 컨츄리꼬꼬의 공연으로 모든 하드웨어 프러덕션이 그대로 연계되기로 결정했다.
드팩에서 컨츄리꼬꼬로 넘겨주는 부분들은 무대 위의 특별히 디자인된 조형물 들을 제외한 기본무대와 무대 뒷면의 기본적인 사각 LED Display, 기본적인 조명장치, 특별히 디자인된 부분을 제외한 특수효과 등과 기본적인 음향 시설장비이다.
허나 너무나 어이 없게도 25일 열린 컨츄리꼬꼬의 공연 무대는 Super Hero 무대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어 가장 커다랗게 무대의 모습을 결정지었던 부분들이 대부분 그대로 사용되었다.
그대로 사용된 부분은 무대 중앙의 원통게이트와 그 위에 장착되어있는 레이저장치, 무대앞쪽의 4개의 리프트장치와 돌출 T 자형 무대 앞의 매직리프트, 그리고 트러스에 장착되어서 상하로 비스듬히 움직이는 LED dispaly 와 무대 뒷면을 모두 차지 하는 LED display 이다.
무대부분은 super hero 공연 set up 2주전에 자인 아트의 이혜선 디자이너가 컨츄리꼬꼬사무실이라고 밝히는 곳의 전화를 받았는데 부산소재의 번호였으며 부산억양을 쓰는 여자의 전화 내용은 기본적인 도안과 이승환 무대의 시안을 넘겨달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혜선 씨는 내심 의아해했지만 그 모든 자료를 넘겨 줄 수 밖에 없었으며 이후 20일 밤 11시에 컨츄리꼬꼬측에서 열었던 회의에서 그 측 연출자가 게이트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겠다는 말을 해서 이걸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냐고 질문을 했는데 그 측은 무대의 모든 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주장해서 그들의 주장이 워낙 강한 터라 상부에서 그런 계약이 서로 오고 간 줄로만 알고 별로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고 지나갔다고 한다.
사실 회의에 참가한 이혜선 디자이너는 계약부분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이를 드팩과 구름물고기에 확인하지 않은 실수에 대해 그녀는 안타까워 하고 있다.
그리고 이혜선씨의 주장에 의하면 무대의 게이트 부분을 철거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며 철거와 마감에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컨츄리 꼬꼬의 연출자가 주장하는 시간부족으로 인한 무대설치의 어려움은 이 계통의 종사자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그들의 주장만 아니었다면 철거를 하려고 했다 한다.
그리고 그들의 주장을 끝까지 반발하여 사실을 밝히지 못한 점을 깊이 통감해 하고 있다.
영상 디스플레이 부분은 원래 무대 뒷면 중앙 사각 부분만을 사용하기로 하고 컨츄리꼬꼬측에 영상팀인 프라임미디어에서 그렇게 사용되는 견적을 넣었던 바이나, 컨츄리꼬꼬측에서는 20일 밤 회의 에서 그렇게는 못한다, 모두 다 사용하기로 했는데 무슨 이야기냐며 이 부분은 새로 정리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 했다하며 그 이후 super hero 공연 철수가 있는 25일 새벽에 결국 장비를 철수하고 있는 프라임미디어와 컨츄리꼬꼬 측의 실강이가 있었고 그들의 강력한 주장에 방송관계 일을 많이 하는 프라임미디어는 어쩔수 없이 컨츄리꼬꼬측의 주장을 들어 줄 수 밖에 없는 약자의 편이라 그대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 부분은 프라임미디어의 팀장인 진병갑씨의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볼 때 이승환콘서트의 영상견적과 컨츄리꼬꼬의 영상견적은 영상의 크기 및 수량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컨츄리꼬꼬의 견적으로 그 모든 영상을 사용하기는 어려운 금액이었다.
컨츄리꼬꼬의 영상견적은 중앙영상 가로8.4m 세로4.8m LEC 1SET과 무대 좌우 프로젝터 스크린 2SET의 견적이었고 이승환콘서트의 영상견적은 중앙영상 가로8.4M 세로 4.8M 1SET과 중앙좌우 가로4.8M 세로 4.8M 2SET, 트러스 전면 좌우 가로3.6M 세로3.6M 2SET과 무대좌우 프로젝터 스크린 2SET의 견적이었다. 엄연히 큰 금액이 차이나는데 같은 영상을 모두 쓸 수 있었겠는가.
컨츄리꼬꼬 공연 날 아침 리허설이 시작될 때 무대의 대부분이 그대로임을 보고 컨츄리꼬꼬측 연출감독에게 왜 무대를 그대로 쓰느냐 누구랑 이야기를 한 거냐라고 질문 했는데 그 연출자의 답변은 무대의 모든 것 그대로 넘겨받아서 쓰기로 했다는 거 였다.
드팩과 컨츄리꼬꼬측이 모두 그렇게 협의를 마쳤다는게 그의 주장이었다.
컨츄리꼬꼬측 이형진 대표를 만나서 그런 부분에 대해 질문 해보았는데 그 역시 모든 부분 A to Z 로 받는 걸로 이야기 되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SUPERHERO공연의 제작 첫 회의부터 참가한 본인은 앞서 말한 기본무대와 기본적인 장비들의 연계내용을 전부 알고 있었던 바 그들의 주장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할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으나 그들의 주장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
어떻게 6개월 이상 공들여 준비한 모든 부분을 한 순간에 쉽게 그 모두를 다른 가수의 공연에 모두 넘겨 줄 수 있겠는가?
원래 공연무대란 그걸 디자인한 사람의 작품이다.
그래서 무대 위에 깔려 있는 타일 한장도 그대로 넘겨 줄 수 없는 것이다.
이 슈퍼히어로 공연은 공장장 이승환이 직접 모든 디자인에 참가를 했고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무려 2개월의 시간을 투자하여 디자인 작업을 마쳤다.
무대 중앙의 원통게이트만 하더라도 이승환의 아이디어로 디자인이 시작되었고 개폐의 방법과 그 형태를 마지막으로 손 보고 완성한 사람이 나 자신인데 그것을 그대로 그냥 넘겨줄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그것들 모든 것의 사용을 허락했다면 그것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공장장 이승환이 그렇게 화를 낼 이유가 있었을까?
공연의 관련한 모든 총괄업무와 권한은 공장장 이승환이 갖고 있으며 실제로도 다른가수의 공연에 같은 디자인의 무대를 사용하는 경우는 이제까지 단 한번도 없었다.
모든 하드웨어 업체들 역시 컨츄리꼬꼬 공연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견적대로 모두 미리 받은 터라(컨츄리꼬꼬에서 주장하는 경비지급에 대한 부분은 하드웨어회사에 지급한 것을 말함) 컨츄리꼬꼬의 주장에 반박하여 세팅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일어난 이 일에 모두 미안함을 느끼고 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컨츄리꼬꼬의 음향을 그대로 맡기로 한 음향 팀의 부탁으로 컨츄리꼬꼬의 음향컨트롤을 맡아 해준 나는 이승환과 함께 6개월이상 공들여 만든 작품이 다른 가수의 공연에 그대로 이용되는 것을 보고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공연 내내 그 허탈감과 상실감을 떨칠 수 없었으며. 지금도 가슴 답답하고 슬프다.
음향엔지니어 김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