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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이라더니 결혼 안 해줄 거면 헤어지자는 여친

쓰니 |2026.04.06 14:20
조회 2,071 |추천 4
4년째 연애 중인 30대 중반 남성입니다.


저는 연애 시작 전부터 여자친구에게 확실히 말했습니다.
"나는 비혼주의자고, 평생 누군가와 법적 구속력 있는 관계를 맺을 생각이 없다."
"그래도 괜찮다면 만나자." 라고요.


당시 여자친구도 "나도 결혼 제도에 회의적이다. 우리 둘이 즐겁게 연애만 하자."라며
흔쾌히 동의했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비혼 커플'로 4년을 정말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그런데 작년 말부터 여자친구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의 결혼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한숨을 쉬더니, 급기야 어제는 울면서 폭탄선언을 하더군요.
"나도 이제 나이가 차고 미래가 불안하다."
"너랑 평생 함께하고 싶은데, 결혼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 결혼 안 해줄 거면 여기서 끝내자."라고요.


저는 뒤통수를 세게 맞은 기분입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여자친구가 비혼이라는 전제하에
제 인생 계획(재테크, 커리어 등)을 모두 '1인 가구'에 맞춰 짜놓았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그녀가 결혼을 원했다면 저는 이 연애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제 와서 '사랑'을 담보로 제가 가장 싫어하는 제도를 강요하는 게 정말 맞는 건가요?


여자친구는
"사람 마음이 변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
"4년을 만났으면 사랑의 책임으로 내 불안을 해소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저를 '냉혈한'으로 몰아세웁니다.


주변에서도
"여자가 나이 먹으면 불안한 게 당연하니 네가 져줘라"라고 하는데,
저는 이게 제 인생에 대한 '계약 위반'이자 '감정적 협박'으로 느껴집니다.


약속을 어긴 건 그녀인데, 왜 제가 나쁜 놈이 되어야 하나요?
비혼 약속, 깨져도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 건가요?

출처 : https://inssider.kr/posts/011001/29802
추천수4
반대수13
베플쓰니|2026.04.06 15:40
헤어지면 되지 뭐가 문제란거임????? 다른 사람 만나;;;
베플ㅇㅇ|2026.04.06 17:18
서로 가치관이 안맞으면 혜어지면 끝. 여자가 가차관이 변했음 여자가 떠나가면 될 일임. 남자가 희생할 필요 전혀 없다고 봄. 누구 인생 조질려고.
베플ㅇㅇ|2026.04.06 15:31
? 그냥 헤어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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