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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줍는 소녀별은 하늘에만 뜨는것이 아니야소독차에 관한 기억어릴 적 친구들과 뛰놀 때 흰 연기 뿜으며 동네를 들어선 소독차..골목 사이로 흰 소독 연기 뿜으며 지나갈때..동네 친구들 모두 뒤따라가며 우리 이 소독차 놓치지 말고 끝까지 따라가자고..알 수 없는 희열로 뒤쫓던 기억..자연이 그린 유화Stop Coming To My House....飛行결핍부끄럽다저 태양도 너에겐 어둡다...하지만 난 부끄럽다노을빛에 미쳤다...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며솜사탕처럼노랑, 빨강, 파랑 구름이 하늘에 동동 떠다녔음 좋겠다 여름에는 초록색 비가 내리고겨울에는 연분홍 눈이 내리고 아직도 동화같은 세상을 꿈꾸며... 꿈의 뒷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진사슬픈 사랑그녀들 행복한듯 조금씩 소멸하고 있었다하늘도 흐른다.연인과 나Need for darkness... #2친구를 만나다.광안리 해변에서 흐믓한 미소를 가진녀석을 만났고 몇장의 사진을 찍었다 녀석은 포즈를 능숙하게 잡아주었다. 녀석을 카메라로 쳐다보며 나까지 입이 귀에 걸려있는걸 느끼었다.고맙다고 목례를하고 돌아서서 한참을 가다 돌아보니 녀석은 아직 그 곳을 떠나지않고 있었다. 아마도 갈곳이 없는듯하여 돌아가 내 집으로 가자고 다시 말을 걸었다. 녀석은 잠시 머뭇거리며 약속을 하나하라고 했다. 이따금식 데리고 나가달라고 어려운 일이 아니니 그러겠다고 했고 지금 그는 내 테이블위에서 날 쳐다보며여전히 미소를 짓고있다. 돌아와 그의 몰골이 말이 아니어 이태리타올로 얼굴을 훔치어주었다.명찰을 보니 맥시코가 고향이었으며 광안리해변까지 표류해온듯하다 (다분히 내 생각에 말이다) 오랜 여행이었고 힘든 표류였을것이다. 얼굴 이곳저곳에 상흔이 남아있는걸보아...자유롭고 싶다..그대 가는길에 불을 밝혀 드릴게요.해질녁과 사랑날개짓제가 사는 동네에는 야릇한 술집이 많습니다. 속칭 '감전동 뽀뿌라마치'(술먹고 성욕을 해결하는:나름의해석) 라는 곳이 단속을 피해서 나름대로 조용한 저희 동네로 밀려 들어왔습니다. 어스름한 저녁이 되면 불야성을 이루게 되고 속속 놀이에 지쳐 집으로 뛰어가는 아이들의 등뒤로 '오빠. 잠깐만. 아이 오빠'하는 아스팔트와 벽에 묻은 딱딱하게 굳은 곰팡이 자국마저 자빠트려 녹일듯한 콧소리가 귀에 발려 옵니다. 좀 더 뒤 흥건하게 밤이 적셔질때 즈음이면 인근 여관과 특히나 많은 여인숙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광경을 많이 목격 할 수 있습니다. 마주보는 여인숙을 사이에 두고 남자둘 가운데 여자에 손을 양쪽으로 잡고 줄다리기가 벌어지기도 하고 여인숙 창문에 여성의 머리가 남자손에 휘어잡혀 거미줄모양으로 깨진 유리창밖으로 파열음을 내며 대롱 거리기도 합니다. 그렇게 우리동네는 뽀뿌라즈닉하게 되어간다는 생각마저 무던함속에 덮혀갈즈음 우연히 몇일전 한 여인숙 앞에서 날개짓을 하는 분을 보았습니다. '파닥파닥' 너무도 진지한 모습으로 무표정한 다른곳으로 향한 동경도 보았습니다. 아마 내안의 모습을 다른사람에게서 발견한 것에 대한 설레임이었을까요. 조금은 흐릿한 사진한장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였습니다. 뽀뿌라한 어느 오월 저녁무렵.
출처; 청춘날개..
행복한 하루 되시길...^^
꽃을 든 마당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