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체벌, 최선의 대안인가?

하하하히 |2006.11.09 14:31
조회 552 |추천 0

체벌이란 교육자가 옳바른 도구를 이용하여 사랑이라는 추상적인 감정을 담아  학생의 신

 

체부위를 가격하는 교육의 한 수단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이어야하고 학생의 인격

 

을 가능한보장해주어야 하며 보편타당해야 하고 음성적이 아닌 양성적인 것이어야 한다.

 

 

 

저역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절대 다수가 그러했듯이 정상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했고

 

현재는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최근 연이어 신문 1면을 장식하는 "교사, 학생폭행"과 관련된 기사를 보면서 채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의 만행인가? 아니면 우리가 알고도

 

모르는척 지내온 사이에 대부분의 학교에 그같은 일들이 만연해 있는 것인가?

 

기사화 되었던 학교측에서는 교사의 잘못을 시인하고 직위해제를 시켰지만 관계부처의

 

혹은 많은 수의 교사들은 극소수의 그런 몰지각한 사람들의 행위로 전체를 미루어 평가

 

하지 말아달라고 말합니다.  과연 그것이 일부 혹은 극소수 교사들만의 일일까요?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12년간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면 이것에 대해 어느정도 판단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 되어집니다.

 

학교생활 12년이면 담임 선생님만 12분에 중학교 때 부터만 해도 해당 교과 선생님도

 

해마다 10명 중복되는 선생님을 제한다 해도 거의 20분에서 30분 가까이의 선생님들로

 

부터 가르침을 받았을 것입니다.

 

지금부터 저의 경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학교를 다니는 도중에는 그리 불량하지도 그렇다고 조용하지도 않은 아주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선생님들로부터 매도 적당히 맞으며 학교를 다녔고 칭찬도 많진 않았지만 심심치 않게

 

들으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학교를 다니는 내내 체벌이라는 것에 대한

 

반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맞는구나. 내가 이렇게 하면 당연히 맞아야 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이 그당시 저의 체벌애 대한 생각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굵어지고 언론매체에서 체벌이라는 것을 접했을때는 생각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체벌이라는 것이 어떻게 행해지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서는 수치

 

스러움을 느꼈습니다. 한 학급의 학생들이 다 보는 앞에서 행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교무실로 끌려가서 다른 선생님들의 앞에서 행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여러사람이 오고

 

가는 복도에서 행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의 체벌이 지극히 비인간

 

적이고 무개념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선생님들이 체벌 하는 신체 부위에 대한 반감입니다. 남학생들의 경우는

 

주먹으로 얼굴을 맞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으며 여학생들의 경우는 교복치마 밑으로

 

들어나는 종아리를 때리는 경우가 또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또한 맨살을 때려야 더 아픈것을 감안하여 치마를 허벅지 까지 올리고 맞는 학생들도

 

적지 않게 보아 왔습니다(남녀공학). 그리고 여학생 체벌시라도 남학생의 체벌강도와

 

비슷한 강도로 체벌을 하고 남녀교사 구분없이 체벌을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교육에서 체벌이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무분별하게 이루어 지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한 개인이 인격적으로 성숙되어지고 한창 예민한 시기에 중, 고등학교를 다닌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는 도저히 교육자로서 있을수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벌이라는 것은 없어진다면 가장 좋겠으나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최소의 수단으로

 

(이미 우리나라 교육부에서는 체벌을 최소한의 교육적 수단으로 행하라는 내용의 교육 지

 

침이 일선 학교에 지시되어 있음) 사용하고 또한 그것을 행할때 보다 인격적인 측면을 고

 

려해서 시행했더라면 일이 오늘날의 이지경까지 왔겠습니까? 무분별한 체벌이 뒷골목

 

깡패의 폭력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입니까? 오히려 한 국가의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를

 

책임지고 있는 교육자의 입장에서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무분별한 체벌을 가려

 

내기에도 더 힘들 것이며 그 폐단의 영향은 일반적인 폭력의 영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그 일예로 군산 초등학교 여교사 폭행사건의 증거물은 다른 학급의 학부모에 의해서

 

우연히 확보된 것이었고 여고생에 대한 무차별적인 남교사 폭행은 같은 반 학생의 핸드폰

 

동영상에 의해 확보된 것입니다. 그나마 그 학교에서는 그일이 있은 후로 학생들의 핸드폰

 

소지를 제한했다고 합니다.  더욱 음성적으로 만들어놨다는 얘깁니다.

 

현직 교사들의 체벌이 정당했고 학부모 학생 다른 교사들이 봤을때 모두 보편 타당한

 

이유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들이라면 왜 이렇게 사회적 잡음이 심한 것이겠습니까?

 

왜 제 삼자의 눈에 의해 발각이 되는 것이겠습니까?

 

요즘 청소년들이 너무 직설적이고 단순하고 또한 반항심이 커서 그렇다고들 하시는데

 

왜 그런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은 이에 대응할 생각은 않고 학생들을 자신의 틀에

 

끼워 마추려고만 하는 것입니까?

 

여기까지가 저의 생각이었습니다. 이런 생각들로 인하여 이런 릴레이를 개설하게 되었

 

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교육이란 국가의 백년지대계라하여 예로부터 중하게 다뤄

 

왔습니다.  요즘학생들 예전과 많이 달라졌어 라고들 말씀하시잖아요.

 

사람이 달라졌음을 인정하면서 교육방식은 변함이 없으니... 이역시 모순 아닐까요?

 

이에대한 해답을 여러사람이 함께 모여 고민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아서 릴레이를 개설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감정이 격하고 말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욕이나 무조건적인 비방은

 

제발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