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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그만둔다고 말했어요 세무사무실 7개월차..

만성피로 |2008.01.01 22:43
조회 443 |추천 0

1개월... 그냥암것도 모르고 6월말에 입사해서 7월부가세 과장님이랑저랑 둘이 했는데요

시키는거 그냥 다했습니다. 거래처가 기장건 60건정도 돼고 신고대리 40개정도 됐는데요

그중에 자잘한거 빼고 큰것들은 입사하자마자 제가 다 자료입력했습니다.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고....

(과장님은 처음껀 다 확인했지만 나중에 전날 막날꺼는 확인못했다고..)


2.개월... 여전히 시키는거 영수증입력했습니다

.(모르는건 접어놓으라고 하고 제가 아는것만 입력하구..

나중에 과장님이 접어놓은거 확인하심..알려주지는않음.)

성격이 좀 꼬장꼬장하고 까탈스럽고 뭐 말만하면 사람무시하구

정말 말섞기 껄끄러운 그런성격이더군요......;;

거래처와는 허구헌날 싸우고;;;(저들어오고 거래처 2~3개나갔음..)

거래처 여직원과 싸워서 거기전화는 제가 다받았습니다...

세금계산서 갖고 오면 (3개월치) 그거래처껏만 확인하는데 하루종일걸리는그런곳..

거래처 나누면 저 준다고 지금부터 파악해놓으라고 하더군요..

 

전 그때는잘몰랐죠..그래서 수긍...;;;;

그러다가 뭐 부가세 끝나고는 힘이 빠져서 일도 잘못했구요 휴가가고 어찌고

그냥 어영부영넘어갔습니다.


3.개월... 영수증입력&통장 입출력 입력했습니다.

 

차대변..이런거 과장님이 나중에 수정한다고..냅두라고하고요

그냥입출내역만..입력......(이때는 법인 16개정도인데 막 양많은거는 저시켰음...

양적은거시켰음차대변도 하라고하면할수있었을텐데

과장님은 우선은 하라는것만 하라고하심... 맘에안들면 소리버럭버럭 나이차이는 20살..

삼실에 여직원은 꼴랑 과장님이랑 저하나)

머 모르는거 물어보면 나는 신입가르칠 의무가 없다.

 

어깨너머로 하나씩 배워라 책봐라 책 책보면 다 나온다고 버럭버럭...

그내용이 책에 어디에 나오는지 알아야지....................

 

무서워서 더이상 물어볼수가 없었음나는 1을말하는데 과장님은 100을말하는수준..


4.개월.. 이제는 나도 거래처도 받고싶고..막지쳐가던중...

 

과장님이 세무사님 계실때만 막 혼내기 시작함.

나중엔 제가 막울면서 왜 그러냐고 이유를물어보자 세무사님이 신입뽑아놓고 일만게속 날라싸서

신입은 이정도밖에 못한다 일을못한다 내가 힘들다 이걸보여주기위해서 잡들이했다고 함.

없던 정도 뚝떨어짐...........그만둔다고 울고불고 난리치자 잘해주면서 그래도 잘해보자고 함... 참았음..-_-

거래처 달라고 하자 과장님왈... 1년소득세 끝나면 30개 띠어주고

내가 40개 갖고 나머지는 세무사보고 알아서 하라고 줄꺼야

(이건나중에 세무사님한테 들은거지만 과장님이 40개햇음그월급 안줬다고 함.

다른데보다 일도 많아서 그월급줬다고;)


5.개월.. 10월 에정신고 뭐 입력은 늘 내가 ..-ㅅ-근데 과장님왈.......

어차피 거래처 있는거 우리 둘이 똑같이 나눠가져얀다고

자기는 2년있다가 거래처 받아갔음좋겠찌만 이번소득세 끝나고 받아갈꺼면

50개 띠어가라고 하심..-ㅅ-;;


6.개월.. 계속생각하던중 50개는 너무많으니 과장님이시키는거 그대로 하면서

10개씩10개씩 나눠받음안될까요 그랬더니

있는화 없는화 버럭버럭 내심.... 결론 안됨..


7개월... 회식했음... 세무사님도 같은생각이심...

난회식때 말해서 거래처 나눌려고했는데 힘이 팍 빠짐.

주인세무사말고 같이 게시는 세무사님이 거래처 띠어주는거랑 월급애기했는데

세무사님왈 거래처는 1/3정도 띠어받아도 (과장님바로태클 반절띠어야돼요//세무사님묵인../)

암튼 일년있다가 띠어받고 저랑 세무사님이랑 둘이 하자고....눈치백만프로 봐얄텐데 속으로걱정..

월급은일년지나도 동결... 와...어이;;;;;;-ㅅ-;;속으로 화가 울끈불끈..

근데 과장님 대박말씀....

과장님왈... 전 xx씨가 메신저 안했음좋겟어요

(평소엔 거기라고 부름..세무사님계실때만 씨자붙임.)

저왈... (멋쩍게 웃으면서) 어머 과장님 진작말씀하시지.. 하지말라고하면 안하는데...

과장님왈... (저보는것도 아니고 세무사님 보면서) 저는~스스로 알길바랫어요~

(갓!!!!늙은여우가트니!!!!!)



속으로 눈물이 왈칵왈칵 오르는거 참았네요....

있던정 없던정 미운정 암튼 다 떨어졌음.. ....

세무사님한테 바로 그담담날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더이상은 개고생하면서 맘상하면서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어요...

세무사님도 과장님 성격을알고있으니 저보고 중재역활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참고 부가세 끝나면 다시 얘기하자는식으로 말씀하셔서 못한다고 했습니다.대신

사람구할때까지만 있는다고 했어요. 그전에 구해지면 그전에 나가고 못구하면 하고나간다고..)

현재 그만둔다고 말해놓고(저번금욜날말햇음) 당장 1월2일 나가야하는데 과장님은 저 그만둔다고 한거 모릅니다.

알면또 바락바락 뭐라고 욕이라고 늘어놓겠찌만 이제는 당할제가 아니죠

나가기로했는데 뭐가무서워?+_+

게다가 메신저는 누구 내가 연애질한것도 아니고 다 과장욕한거죠

과장땜에 스트레스받은거 그걸로 풀었으니...

근데 진짜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지금까지 버틴다고 버틴 7개월이 날아가버리는거...그렇다고

1년채워봣자 누가 경력이라고 쳐주나요?? 5월까지는 개고생인데 그때까지 있어봐야 고생만하고 나가는거지...

근다고 2년 채우는거는 상상도 못할일이고..... 거래처 나눠봐야 그것도 고생고생일꺼 눈에 훤하고.. 전 죽었다깨어나도 50개못하니까요..

여러분 저 잘생각한거맞죠?????? 이상황에서 세무사무실갈꺼면 진짜 사람좋은곳 골라서 들어갈꺼구요(백수로 일년놀더라도..)

아니면 그냥 일반삼실 들어가려해요.... 휴....저의 선택이 잘한건가요??

저 솔직히.. 일만가르쳐준다면 평상시의돈없다고 비아냥거린다던지... 살빼라던지..(마니안뚱뚱해요~평상시 바지 26~27입어요.ㅠㅠ)

옷입고 다니는거 태클거는거랄지 등등.. 다참을수있습니다.

맨날 입만열면 자기자랑이고.... 그래도 일만 그냥 다른신입들 받는것처럼 20개~30개 띠어주고

물어보는거나 잘대답만해주면 저 참을껍니다... 아니면 동료라도 좀 뽑아주고 그렇게 부려먹던지..(회식때말했지만 씨알도안먹힘.)

근데 이거는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같아서 정말 힘들게 세무사님께 말했습니다.

내가 진짜 잘하는건지 아직도 의구심이 들지만... 그래도 그만둬야지 했다가 참아봤지만..참아도 나아질건없더군요....

경력 1.2년쌓으면뭐합니다.. 아는게 없는데..... 그때도 아마 이직때문에 골머리썩고있다는 생각을하니

차라리 그럴꺼면 지금그만두자 싶은게 제 심정입니다.. 그래도.....여러분 조언듣고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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