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와 기독교 문화이야기
2007/01/09 12:53
비틀즈와 기독교
비틀즈의 존 레논은 1966년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는 쇠퇴하여 반드시 사라져 버릴 것”이고 “지금 우리(비틀즈)는 예수보다 유명하며, 로큰롤과 기독교 중 어느 것이 먼저 사라질지는 모른다”라는 요지의 ‘유명한’ 기독교 모독 발언을 했다.
이 문제 발언은 당시 비틀즈 공연이 예정되었던 미국 내에서 (영국에서는 잠잠함)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고, 비틀즈의 노래가 방송 금지되고 그들의 레코드가 불태워지는 등 거센 반(反)비틀즈 바람이 일어났다. 파장이 커지자 비틀즈(존 레논)는 ‘의도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해명에 나서 사태는 진정되었지만 이 사건은 팝 역사 상 인기 가수가 공개적으로 기독교를 모독(공격)한 최초의 사건으로 기록된다. 비틀즈가 이 사건으로 물꼬를 튼 이후 팝 가수가 기독교와 하나님을 조롱하고 모독하는 일은 지금까지 빈번히 그리고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기독교 모독과 우상 숭배
“우리는 예수보다 유명하고, 로큰롤과 기독교중 어느 것이 먼저 사라질지 모른다”라는 위의 발언은, 사실 기독교 문화가 지배 해온 서구의 일반 대중이 ‘기독교나 예수’에 대한 지지 이상으로 비틀즈에 대해 열광을 넘어 일종의 종교적 ‘숭배의식’을 드러낸 당시의 세태를 있는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사진은 비틀즈 공연에서 팬들이 존 레논을 구세주로 칭송하는 현수막을 내건 모습) 그러면서 이 말은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대중가수가 신격화(우상화)되고 록 음악이 기독교에 필적하는 거대한 종교적 위상을 확보한 현실을 정확히 ‘예언’한 것이다. 동시에 이 말은 분명히 존 레논과 비틀즈의 기독교에 대한 반감, 나아가서는 적대적 인식의 일단을 드러낸 것이었다. 위의 발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틀즈(존 레논)는 자신들을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고 로큰롤과 기독교를 ‘대등한 위치’에 올려놓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발언의 바탕에는 기독교를 불교나 힌두교와 같은 여러 종교 중 하나로, 예수를 부처나 마호메드와 같은 종교지도자 혹은 공자와 같은 철학자와 같은 인물로 본 이들의 ‘기독교관, 예수관’이 작용하고 있다.
네 명의 멤버 중 존 레논은 기독교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으면서, 기독교에 대해 가장 냉소적이고 적대적이고 비뚤어진 생각을 가진 인물이었다. 일례로, 그는 자신의 노래 <God>에서 신이란 인간이 자신의 고통을 측정하는 하나의 ‘개념(concept)’이라 말하면서 “나는 예수를 믿지 않는다”라고 선언했다. 레논은 자신의 책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모독하는 삽화를 그려 넣는가 하면 예수를 “마늘을 먹고 악취를 풍기는, 하찮은 황색인, 교활한 파시스트놈..”이라 묘사하거나 기독교의 삼위일체를 “Father, Sock & Mickey Most”란 표현으로 비하하기도 했다.
현대판 예수
존 레논은 나중에는 아예 자신을 예수와 ‘경쟁’하는 인물로 묘사하고 또 그렇게 행동하였다 . 존 레논은 한 번은 비틀즈 멤버들 앞에서 중대한 발표를 한다면서 “내가 바로 재림한 예수 그리스도다”라고 선언한 후 애플 레코드(비틀즈 소유 레코드사)로 하여금 즉시 자신의 ‘재림’을 알리는 보도 자료를 내도록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실제 재림한 메시아일지도 모른다는 망상에 빠졌을 개연성이 있다) 그가 예수를 흉내 내어 머리를 길게 늘어뜨리고, 전 세계인들을 향해 마약과 월남전, 그리고 드디어 “인류의 평화”에 대해 메시지를 ‘설파’하기 시작했을 때 존 레논은 이미 대중음악가라는 신분을 뛰어넘고, 고독한 철학자나 정치 운동가의 모습을 넘어서, 현대판 예수처럼 행세하고 있었다.
존 레논은 노래 <밸러드 오브 존 & 요코>에서 “이봐 예수..일이 되어가는 걸 보니 그들이 나를 십가가에 못 박으려 하는군”이라며 자신의 상황을 예수에 빗대어 표현하기도 했다. 존 레논이 남긴 가장 ‘위대한 노래’로 오늘날 까지 전 세계 ‘평화의 찬가’로 널리 애창되는 <이메진 Imagine>은 국가나 종교, 소유를 부정하는 인본주의적, 사회주의적, 무정부주의적 유토피아를 그린다. 서정적 선율의 감상적 분위기와는 달리 다분히 급진적 내용의 이 노래는 우리 기독교의 입장에서 볼 때 매우 과격한 반기독교 사상(천국과 지옥이 없으며, 종교의 구분도 없는 세상..)을 담은 위험한 노래로 받아들여진다. 레논은 이 노래 속에서 자신을 진리를 외치는 고독한 선지자와 같은 모습으로 그리면서, 언젠가 세상 사람들이 자신에게 동조하게 될 것이고 그 때 “세계는 하나가 될 것이다 (The world will be as one)”라는 말로 노래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는 사회주의, 무정부주의 사상과 기독교 부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것은 하나”라는 반기독교 뉴 에이지 운동의 통합주의 혹은 단일세계종교 (one world religion)사상의 일단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듣는 이의 눈물을 흘리게도 만드는 이 황홀하고 매력적인 노래 속에 사단의 역사가 깊숙이 개입되어 있음을 짐작케 한다.
All You need is love
1967년 영국의 BBC방송은 사상 최초로 위성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는 'Our World'라는 프로그램에 비틀즈를 출연시켜 이들의 레코딩 장면을 라이브로 전세계에 송출한다. 전 세계 약 4억의 인구가 시청하는 가운데 비틀즈의 신곡<All You need is love(당신에게 필요한 건 오직 사랑. 존 레논 곡)>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 동시 방송되었고 이 노래는 세계인이 애창하는 가장 유명한 '사랑의 찬가'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비틀즈가 이야기한 사랑은 우리가 말하는 보편적 사랑의 개념과는 사뭇 다른 당시 반전운동과 히피 문화의 슬로건이 된 '뉴 에이지 시대의 사랑'을 일컫는 것이었다. (비틀즈의 조지 해리슨은 나중에 이 노래 제목의 '사랑(love)'을 자신이 믿는 힌두의 신 '크리쉬나'로 바꾸었다 .) 또 몇 년 전 UN(국제연합)은 존 레논의 기일(忌日)에 그의 대표작 <Imagine>을 전 세계에 방송하였는데, 이 두 사건은 오늘날 범지구적 영향력을 구축한 로큰롤의 막강한 파워와 그 로큰롤의 등을 타고 전세계에 뉴 에이지 사상(인본주의와 동양종교가 혼합된 세계평화 주창 등)이 광범위하게 전파되고 있는 실상을 잘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생각된다. 존 레논은 1968년 두번째 부인 오노 요코와 함께 작업한 앨범 <Two Virgins>를 발표했다. 이 음반 표지에는 두 사람의 성기까지도 완전히 드러낸 전신 나체 사진이 실렸는데, 자켓 뒷면에 성경 말씀(창세기 2장 25절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을 싣고 있다. 레논은 자신들의 외설 퍼포먼스에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장난처럼 인용함으로써 기독교의 하나님을 거칠게 모독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사진은 하반신을 다른 종이로 가린 음반 자켓)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 마크 데이빗 채프먼이라는 한 광적인 팬의 총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국제적 명성을 획득한 거물 대중음악가가 자신의 팬에 의해 '암살을 당한' 이 사건은 팝 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되고 있고, 이 역사적인 죽음으로 인해 존 레논은 드디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성인(聖人saint)'의 반열에 올랐다. 천재성이 번득이는 그의 음악들과 그가 남긴 언행, 그리고 그의 '비상(非常)'한 죽음으로 인해 존 레논은 현대 대중문화의 '메시아'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그리고, 그가 남긴 <Imagine>과 같은 '불멸의 걸작'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전파된 메시지는 또 하나의 '현대판 복음'으로 지금까지도 세대를 이어 전해지고 있는 것이다. 존 레논을 죽인 채프먼은 후일, 자기 안에서 "존 레논을 죽이라"는 악마의 음성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하였는데, 이는 존 레논을 극적인 방법으로 죽게 함으로써, '존 레논 신화'를 지속적 생명력을 지닌 '성자 숭배' 차원으로 끌어 올리려는 사단의 역사가 개입되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레논이 죽자 당시 레논 팬들의 추종 자살이 잇따랐다.) 한편 살인범 채프먼은 후일, 어렸을 적부터 숭배해 온 존 레논이 그의 노래 (아마 <Imagine>인 듯..)를 통해 주창한 '욕심 없는 삶'과는 달리 호화판 생활을 하는 잡지 기사를 보고 레논을 위선자로 생각해, 죽이기로 결심했다고 살해 동기를 밝혔다.
반기독교적 세계관의 강렬한 전파자
지난 2001년 빌보드지 연말 결산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는 놀랍게도 비틀즈였다. 30년 전에 활동을 멈춘 그룹이 현존하는 쟁쟁한 가수들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는 당시 비틀즈 활동시절의 차트 1위 노래를 모은 앨범 <1>이 출시된 이유가 크지만 또 한편 지금까지 비틀즈를 능가할만한 팝 스타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말해준 것이다. 비틀즈는 1960년대와 70년대 초에 걸쳐 전세계 젊은이들이 동일시하기를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전형(典型)이 된 이래 지금도 여전히 그들의 음반과 책 등을 통해 자신들의 새로운 추종자와 숭배자들을 탄생시키고 있다. 그들의 레코드는 지금도 10대와 20대에게 팔린다. 대중음악의 고전(클래식) 그리고 현대문화의 영원한 아이콘이 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음악이 상당히 매혹적이고 예술적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할지라도 그들의 삶과 음악에 깔린사상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강한 반기독교적 인본주의 세계관이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한다.
비틀즈의 거의 모든 음악을 작사 작곡하며 주축을 이룬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가 처음으로 만난 것은 교회의 한 파티에서 였다. 술에 취한 존 레논이 교회에서 열린 파티에서 폴 메카트니를 만나 탄생시킨 록 밴드가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 교회를 대적하는 강력한 인본주의 사상과 마약찬양, 뉴 에이지 등 반기독교 세계관의 강력한 전파자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의 아이러니다. 비틀즈와 관련한 일화 하나. 2003년 11월 경기도의 한 성당에서 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가 열렸다. 국립경찰 교향악단의 실내악 주자들이 비틀즈의 곡을 연주하는 도중 난데없이 하늘에서 장대비가 쏟아져 천막 지붕을 두들기는 바람에 연주가 엉망이 되었다고 한다. 뉴스에 난 얘기다.
http://cafe.daum.net/alchem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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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예를 들어, 'Revolution 9' 의 "레볼루션 넘버 나인" 을 계속 반복해서 읊조리는 부분을 거꾸로 재생(Backword Masking백워드 마스킹)하면,
죽은 자여 나를 흥분시켜 다오(Turn me on, Dead man)
이런 말이 나온다던데.... 아, 여기서 죽은자는 예수를 조롱하는 말이라고 하네요...
또 'Yellow submarine' 의 이 노란 잠수함은 어떤 알약형식의 마약이 노란색이고 모양은 꼭 잠수함 같아서 그것을 의미한 것이라고 하는 말도 들어서요.
*가사 일부
우리는 안락한 삶을 살기위해서
(안락한 삶을 위하여!)
모두가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 모두, 필요한 걸 다 갖고 있지!)
푸른 하늘과 초록빛 바다를
(푸른하늘, 초록빛 바다면, 충분해!)
우리 노란 잠수함속에서
(그게 다 잠수함 안에 있단 말이거든, 와우!)
만약 노란 잠수함이 정말 그 마약을 뜻하는 것이라면, 저 가사의 의미는,
우리는 모두 마약 속에서 살며,
그 안에서 우리는 안락한 삶을 살고 있고,
우린 모두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마약이며,
그 안에만 있으면 우리는 푸른 하늘과 초록빛 바다 즉 마약으로 인한 환각의 낙원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는 의미가 되는 샘인데...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라고 해도,
이 노래를 즐겁게 따라 부르던 제 모습을 생각하니 섬찟해지네요...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