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처구니가없지만 흥분을 참으며 이렇게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제게는 2년 된 남자친구가있습니다.
횟수로 3년째군요.
2년전 남자친구의 야유회에 초대를 받아 가게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회사의 딱 하나인 여직원과 인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전 원래 사람 만나는거 좋아합니다.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웬지 뚱~하던군요.
굳이 제가 친하게 지내려 노력할필요는 없다는생각에 인사만했죠.
작년여름, 여직원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 남자친구와 가서 축하도 해줬죠.
하객이 너무 없어 자리를 채워주려 간거였습니다.
일은 그이후에 터졌습니다![]()
제가 디자인과전공이었지만, 사정상 대학교를 휴학중입니다.
아직도 디자인하는걸 워낙 좋아하지만,
분야가 다른일을 하기에 한창 싸이월드꾸미기에 돌입했었죠.
남자친구와 제 싸이를 커플로 꾸미는걸 좋아했습니다.
남자친구와 그 여직원은 일촌이었고,
서로 안부인사도 남기는정도였는데, 남자친구와 일촌인 제 친구중의 하나가 전화가왔습니다.
남자친구싸이에 글을 남기고, 클릭을 하다가 그 여직원 싸이에 접속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친구의 다음말이 "나는 니싸이 접속된줄 알았어. 어쩜 스킨부터 메뉴효과,메인글에
메인사진까지 똑같니~"
전화를 끊고 바로 접속을 해보았습니다.
헉!![]()
정말 똑같더군요~
우리가 꾸민게 너무 마음이 들었겠지~하고 넘기고 다른것들을 구입해 다시 꾸몄습니다.
사람맘이란게 자꾸만 접속을 해보게되더라구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다음날이 되면 같은것을 구입해 똑같이 꾸미는것입니다![]()
심지어는 제가 쓴 일기까지 똑같이 해놓더군요.
안되겠다싶어 메인글에 따라 하지말라고 해놓았더니,
자기 다이어리에 내가 자기가 부러워서 뭐를 하든 연관을 짓는다는말을 써놓더군요.![]()
정말이지 인내심에 한계가왔습니다.
싸이 접을생각중입니다.
어의가 없고 황당한경우라 참....
올해 결혼을 생각하고 준비중인데, 연초부터 저 여자때문에 기분이 나쁘네요![]()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