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직후 뇌출열로 쓰러진 한국 복싱계에 진정한 챔피언 최요삼 선수가 결국 1월3일 새벽
아버님의 곁으로 떠났습니다.. 이날은 우연찮게도 아버님과 기일과 하루차이라는 사실에
더 안타까운 마음을 안가질래야 안가실수가 없네요
최요삼 선수! 당신은 진정한 챔피언 입니다
원래 뇌사 판정으로 예정 됬던 일자보다 일주일이나 앞당겨 뇌사 판정에 들어간 이유를 들어
보면 왜 그가 정말 진정한 챔프인지 알수 있습니다. 평소 장기기증에 뜻을 가족에게 수차례
전달한 최요삼 선수의 뜻에 따라 장기가 더 손상되기 전에 서둘러 뇌사 판정을 하고 마음편
히 아버님 곁으로 보내주기 위함이었다고 하는군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당신이 진정한 사랑이고 승리이고 챔피언 이라는 사실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기억
하고 추억 할거에요....
이렇게 눈물에 젖어 짚어야 할 문제를 못 짚는다면 그건 최요삼 선수의 죽음을 헛되이 하는
거라 생각하기에 몇자 적어 봅니다.
안일한 응급처치, 막말하는 의사 양반
최요삼 선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1분간 숨이 멎는 등 긴박한 상
황이 계속 됬지만 응급차량에 동승한 현장의사는 산소호흡기등 아무런 응급조치를 하지 않
았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경기장에서 가까운 아산병원과 건대병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
정 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20분이나 더 가야 하는 순천향병원으로 가야 한다며 결국 순천향
병원까지 갔다고 하는군요.. 알고보니 이 사람이 근무하는 곳이 순천향병원 이더군요..
정신이 있는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안일한 응급처치에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한 이런 사람
이 어떻게 의사라고 할 수 있는지 전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이런 말도 했다지요?
"내가 근무하는 병원이 순천향병원이라 건대병원이나 아산병원이 근처에 있는지 몰랐다"
현장의사에 입에서 이게 나올법한 말입니까? 현장의사라 함은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적절한 대처를 하는 사람인데 주변 병원조차 파악이 안됬다는게.. 말이 됩니까?
모를리가 없죠 암요.. 단지 당신의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서 겠죠. 왜요 병원에 환자대려오면
수당이라도 챙겨 줍니까? 가자고 가자고 하는데 지정병원 있다고 있다고 한 당신은 이런말
도 했지요
"CT 검사 결과 워낙 뇌출혈이 심해 10~20분 빨랐다고 해서 사태가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다른말 필요 없습니다. 이 미친놈아 그게 할말이니?
한국권투위원회(KBC)의 부실한 재정문제
KBC에 소속된 한국의 프로 권투 선수들은 ( 모 99% 속해 있겠죠 ) 파이트 머니에 1%를 보험
료로 지불 한다고 하는군요.. 이 돈이 모여 이번과 같이 선수가 경기도중 상해나 병원에 가게
되었을때 그 보험으로 치료비도 주고 수술비도 내고 하는거라는데.. 최요삼 선수.. 정말
많은 경기 치우었습니다. 그만큼 보험료도 꼬박꼬박 착실히 냈었겠지요. 그런데 수억원은 있
어야 할 권투협회 건보금이 고작 1000만원 남았다고 하는군요.. 아무리 전임 집행부의 기금
유용이 의심된다고는 하지만 이건 큰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공개된 일기에
이제 맞는게 두렵다고 하면서도
자신이 미국 진출을 해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던 최요삼 선수
당신의 그런 숭고한 정신은 영원히 죽지 않고 오래오래 우리를 지켜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
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