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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흰 땡땡이 꼬마 여자아이와, 파마머리한 미녀(??)..

빨간망똘아이 |2008.01.08 19:17
조회 43,393 |추천 1

가위에 놀렸습니다.

 

뭐 최근에 눌린 적은 없구요.

 

확실히 언제쯤인지는 모르겠구요. 군대 가기 전이니까 아마 대학 1학년 때라고 생각됩니다.

 

제일 처음 가위를 눌렸을 때는 너무도 황당했습니다.

 

저는 가위라는 것이 무조건 무서운 귀신들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 했거든요.

 

첨에 제 방에서 아주 잘 자고 있더랬죠.

 

꿈을 꾸었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는데, 제가 태클을 한답시고 파고 든 것이

 

그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넘어지면서 잠이 깨더군요.

 

제 방안의 모습이 당연히 제 눈에 들어왔죠.

 

그런데 갑자기 방문이 열리지도 않았는데, 누군가가 문을 통과해서 달려 들어오더니

 

발로 제 머리를 차려고 하는 겁니다. 전 그때 그냥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 피해야 한다는 생각

 

말고는..

 

근데 역시나 가위의 전형적 현상. 몸이 움직이지 않더군요.

 

아마도 이 상황이 30초 안팎으로 전개 되었을 겁니다.

 

결국 맞았습니다. 그 발에...-_-..

 

근데 아무 느낌 없더군요. 당연한 건진 모르겠지만..

 

나중에 그렇게 한대 맞고서 한 10초 뒤에 으악! 하고 소리지르며 일어났습니다.

 

어머니가 들어오시더니 무슨 일이냐고 묻더군요.

 

그렇게 첫번째 경험은 끝이 났습니다.

 

두번째..

 

제가 잠버릇이 좀 있습니다.

 

자다가 깨어 보면 가끔 제 자신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군대 있을때도 그래서 가끔 불침번이 저를 깨우기도 했죠.

 

암튼 앉아서 자다가 깼습니다 그날도..

 

몸이 안움직이더군요.  침대 옆에는 어떤 전라에 파마머리한 젊은 여자가 앉아 있었구요.

 

근데 얼굴이 없었습니다. 눈,코,입... 그렇게 한 1분 지났을까..

 

아무 말 없던 그 여자가 갑자기 천천히 움직이더니 손으로 제 침대를 밀며

 

"돌아라... 돌아라..."

 

-_-.. 전 그날 대략 10여분간 침대 위에 앉아 있는 상태로 침대화 함께 돌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무서웠어요.

 

가위에서 풀리고 다시 누워서 잠을 청했습니다.

 

근데 눕자마자 1분도 안되서 발끝부터 몸이 찌리릿 하더니 또 안움직이는 겁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가위 눌리기 전에 그 느낌..

 

천장을 보는 그런 형태로 누워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엔 검은 단발머리에 검/흰 땡땡이 드레스를 입은 얼굴없는 꼬마 여자애가

 

제 배위에서 뛰며 깔깔대는 겁니다.

 

연속으로 2번 가위를 눌리니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눈을 감으려 해도 눈이 안감겼습니다..

 

정말 무섭더라구요...

 

그리고 요즘에는 가끔 자다가 갑자기 제 몸이 붕 뜨는 것 같은 느낌이 오고

 

제 영혼이 제 몸속에서 빠져나가는 경험을 합니다.

 

이런걸 전문용어로 뭐라고 하던데..

 

가위 안눌리고 좀 편히 잘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가끔 돌아버릴것 같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가위녀|2008.01.10 10:14
근대 우리언니는 가위눌려서 방이 남극으로 변하고 펭귄 수백마리가 언니를 밟고 지나간후 펭귄이 발을 아주 쌔게물고 도망갓다고함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듣고기절
베플링고|2008.01.10 09:28
미녀는 어디있어 운영자 게세기야
베플예리한놈|2008.01.10 08:32
저는 글쓴이 글읽고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글을 읽는 내내 어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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