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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는 내 다리와 사랑에 빠진 남자친구!ㅋㅋ

171/52Kg~ |2008.01.11 09:44
조회 169,528 |추천 0

제목이 좀 특이하죠??
제목만큼이나 특이한 우리 남자친구 얘기 좀 해볼께요..^^
(다소 제 자랑이 섞여 있을수 있습니다..ㅜㅜ)

 

저와 제 남자친구는 여느 커플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저는 제 남친 그 자체를 좋아하는데, 제 남자친구는 저를 좋아하는건지 제 다리를

좋아하는건지 헷갈릴때가 있어요 ~ ㅋㅋ 사실 제가 다리 예쁘다는 말 항상 들어왔고 ..키도 171 에 비해 발은 235 거든요. 우리는 같이 누워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서로 반대로 누워서 남친은 제 다리를 쓰다듬으면서 얘기를 저 밑에서 하고 있는..

ㅡㅡ;;  뭐 처음엔 이런 남자가 다 있나 했답니다.


처음엔 저도 어쩔수 없이 그 우락부락하고 솓두껑 만한 발을 보면서 얘기할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이게 생활이 되었어요. 물론 제 요구에 못 이겨서 서로 예쁘게 마주볼때도 있지만요
ㅋㅋ 정말 웃기죠?? ㅎㅎ..저도 그래요.. 근데 이게 다가 아니라요!!


남친이 제일 좋아하는 하루일과중 하나는.. 제가 퇴근하면 저랑 같이 저희집으로 가서
제 발을 씻겨주는거에요. 뜨거운 물을 대야에 받아서 손수 제 발을 뽀득뽀득..^^
뭐라더라 자긴 이렇게 예쁜 다리는 절대 고생시키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 (여기서 감동 받았어요 ㅠㅠ)

제가 이런거 안해줘도 된다고 닭살 돋는다고 해도 몇번을 말려도 듣지 아니하고, 막무가내로 주물러주며 온갖정성을 다 하여 씻어줍니다. 씻어준 다음에도 하루종일 피곤했지? 라며 마사지를 해주는건 물론이구요. 이제는 자기 혼자 제 다리랑 대화도 한 답니다. 막 마사지를 해주면서 사랑이 듬뿍 담긴 손짓과 함께 ㅡㅡ;; 오늘 하루 추운 비바람에 피부가 상하지는 않았는지 하면서
진심으로 걱정해준답니다다..아주 듣고 있으면 웃겨서.....ㅋㅋㅋㅋ

 

근데!! 중요한건..이제는 제도 적응이 되서 그런지 저도 은근히 그 시간이 즐겁고 너무 좋아요
남친의 사랑이 너무너무 전달이 되는거 같아서..ㅜㅜ; (염장인가요..죄송;)

그리고 거기에 제가 입는 치마나 구두 같은것도 손수 골라주고요.

빨간주름 잡힌 플레어 미니스커트 같은것들..그리고 너무 높은 힐도 발 모양 안 좋아지고

척추건강에 안 좋다고 못 신게 하구요..조금 이라도 높은거 신은 날엔 밤에 또 자기손으로 애지중지..굳은 살 배긴다고 어찌나 마사지 를 정성스레 해주는지....

 

휴 ㅡㅡ; 처음엔 너무 부담스러웠는데 ..
지금은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이젠 안해주면 서운할 정도로요;;

남자친구가 제 다리를 워낙 이뻐해주는게.. 제 다리가 그만큼 이뻐서인지 본인이 원체 취향이 그런쪽(?) 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서요. 근데 정말 남자들은 예쁜 다리에 죽고 못 사는거 같아요..이제껏 사겼던 남자들 전부 다리에 집착을..ㅜㅜ....현 남친 만큼 심한(?) 사람은 없었지만요....처음엔 좀 과하고 이상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좋아요. 내 모든 부분을 이 만큼 좋아해주는 사람 또 만날 수 있나..싶은게..ㅎㅎ

 

예쁜다리는 여자의 권력이라는 말..요즘 정말 실감한답니다 ^^;;..

 

 

 

나 참...ㅋㅋ. 주말 신나게 놀고 재충전하고 와봤더니 아직도 악플 일색이네요.

베플님, 제가 싫은 이유가 댁이 키 작고 다리 못 나서에요??

나 참..ㅋㅋㅋㅋㅋ 160 턱걸이 하는 댁들 자극하려고 쓴 글 아니구요. 어떻게 쓰다보니 자랑 좀 많이 한거 같은데 ㅋㅋ 너무들 하시네요 ㅋㅋ 그리고 제가 사진을 올린들, 님들에게 인정 받아서 뭐 하겠습니까? 동감순에 사진 올리신분들, 그분들보단 제가 나아요 ^^ 그리고 얼굴 얘기 많이 하시는데......ㅋㅋㅋ 나참, 개인적으론 다리보다 얼굴에 더 자신있는데 이번에 사귄 남자친구는 워낙 특이한 경우라서 써본거에요. 여기서 악플다는 님들보다 더 예쁘고 고운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니까 걱정 마시죠!

연초부터 남 욕 할 시간에, 컴플렉스인 다리 관리라도 좀 하세요!!!

그래야 주말에 악플 달고 남 욕 할 시간에 전화라도 해서 데이트 하자는 남자친구

생길줄 누가 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1
베플그린궁서|2008.01.11 09:52
니 면상이 니발보다 못하단 거잖아 . ㅋ ㅋ ㅋ
베플가마우지|2008.01.11 09:58
나도 가슴이랑 사귄적이있었지. ㅡㅡ 얼굴은 기억잘안나 ㅋㅋㅋ
베플제임스|2008.01.11 15:22
언제나 누차 얘기하지만... 이런자랑질글 올릴때는 첨부사진을 오려달라구 그래야 보고 판단하고 수긍하던지 말던지 하지 니 주장만하지말구 씨밸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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