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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들 하시는군요 제 아버지는 목사십니다.

슬픔 |2008.01.17 16:15
조회 329 |추천 0

제 아버지는 목사이며 선교자이십니다.

 

하나님이 계신다는 유무에는 아직까지 별로 저의 관심에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저 기독교 집안에서 학대를 당하고 그것이 평생 마음의 상처를 남아 괴로워 하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더 이상은 아프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는 20년간 목사인 아버지에게 입에 담기도 힘든 학대를 당하고 감금을 당했습니다.
어머니에게 손을 뻣어 보았지만, 눈을 돌리셨고 마귀에 씌었다며 저에게 행했던 그 모든 일들은
아직도 제 머릿속 깊숙히 밖혀 저를 괴롭힙니다.
 
기도원에서 금식 기도를 해야한다며 좁은 방에 가두어 두었던 일들 그리고 제 배위에 올라타
목을 조르며 기독교를 맹신하지 못하는 제 믿음을 한 껏 귀신이 행한 일이라 했던 아버님의 얼굴은
그 무엇보다 끔찍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저를 아버지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그 어린나이에 목터지게 기도하고 울부 짖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역시 목사이신 아버지 편이셨는지 저를 외면하시더군요.
 
방 하나 사이로 있는 어머니와 언니마져도 저의 울음에 귀를 막으셨습니다.
그렇게 저에게 있는 구원의 손길은 없었던 것이였지요.
 
저는 지금 교회에 나갑니다.
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길한 일들은 다 하나님이 제가 말을 안들어서 생긴 일이라고 다들 말하니까요. 그리고 두렵습니다. 또 어떠한 재앙을 저에게 씌어 기독교 인들로부터 '맹신' 을 강요 당할까봐요. 제가 살기 위해서는 거짓 기독교인 행세를 하는 수 밖에는 없나 봅니다.
 
구약에 나왔듯이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주시고 인간을 괴롭게하고 죽이십니다. 그리고 잔인하게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고통의 끝으로 몰고 죽여버리시지요. 혹시 저도 그런 희생양이 될까 두려워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없는 자의 손에서 더 많은 것들을 갈취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십일조와 이번주에 아무런 재앙을 안내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감사헌금도 드립니다.
저는 기독교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는 없나봅니다.
또 다시 '전 무교에요' 라는 발언으로 말미암아 귀신씌인 인간으로 정상적인 사람의 대접은 커녕
다락방에 감금 될테니까요.
 
목사들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만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희생물들로 목사들의 자녀가 가장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녀사냥의 시작은 목사의 집에서 시작이 되고 마땅히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죄없는 어린아이들이 저처럼 희생양이 되어 기독교의 그늘에서 신음소리 한번 내지 못한체 죽어가는 것이지요.
 
목회자의 자녀분들 중 저와 같은 억압과 핍박을 받으신 모든 분들 힘내십시오.
언젠가는 우리의 힘이 보여질때가 오고야 말 것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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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글이 아닙니다.
출처 : http://www.antichrist.or.kr/bbs/board.php?bo_table=me&wr_id=19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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