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을 다니고 있는 청년입니다
군 졸업후 직장에 취직해 한달에 50만원씩 저금을 해가며 알뜰하게 살고있엇죠
어느날 정말 친하게 지내던 친구녀석이 술을 사주겟노라고 하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저는 이게 왠떡이냐며 단번에 약속장소에 가게 됬고
그친구는 그다지 좋은 표정이 아닌 상태로
돈을 좀 빌려줄수 있냐고 물어보는것입니다..
제겐 돈이많이 있는 편이 아니라 한 1~2만원 꿔달란줄 알고 얼마나 필요하냐고 물었죠
그친구는 한숨을 푹쉬더니 하는말이 이랬습니다
친구"너 나 믿냐?"
나"먼 거창한 말을 하실려고 뜸을 들이시오?"
친구"너 우리 아버지 노가다 다니시는거 알지?"
나"응..."
친구" 아버지 일하시다가 허리가 삐끗하신모양이야 요즘 일도 못나가시고 병원다니신다."
나"어이구.. 어쩌시다가.. 조심하시지.. 쩝 .."
친구" 그래서 말이야. 지금동생이 고3이잖아 엄마 없이 아버지혼자 지금것 우리둘 보살펴 주셧는데
이젠 그러시지도 못하잖아 그래서 이번에 가게 하나 차려서 해볼려고..."
나"가게?????흠... 그거 돈 많이 들지않아?? 나 그렇게 큰돈없다 너도 알다싶이 말단 직원이라 월급이 짜서......"
친구" 나 고등학교때부터 한번도 안쉬고 아르바이해서 벌어논돈 하구 대출좀 받을생각인데
한 천만원정도가 모자라서 너한태 말하는거다...."
나" 천만원? 에이 내가 그런돈이 어딨냐 천만원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
친구"난 정말 이제 뭐라도 해야하는 상황이야 아버지 병원비도 장난 아닌데
언제 아버지가 안쾌 하실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학교때려치고 일자리 구해서 일한다는게
불분명하잖아 일자리 구하러 다니는 시간동안 동생 학비며 아버지 병원비 쓰다보면
지금 내가 가진돈으로 받을수있는 대출 금액이 준단말이야...."
나" 그렇지만.. 니가 가게를 차린다고 꼭 돈이 벌린다는 보장도 없잖아.."
친구" 그래서 말이야 내가 이것저것 알아보고 했는데 우리동내에는 구이집이 없더라구
그래서 내가 자주 가던 고기집 사장님 한태 물어보니까 돈이랑 유지비 정도 계산하니까
할만 하겟더라구. 당골만 모이면 한달에 400~500은 번다는데 그럼 너한태 빌린돈 부터
다 갚을게"
나" 그런데 어쩌냐 정말 돈이 없는데 나 적금이라 해지하면 돈이 많이 손해 난다
그리고 나같은 직장말단 직원이 천만원이란 돈을 어디서 구하냐"
친구"야 미친척하고 나 한번 믿어주라 내가 대출받는데서 너도 좀만 받아주면 안되겟냐?"
나"대출?? 야 대출...... 대출은 안되 대출은 가족들끼리도 안서주는거라잖아"
친구" 나 못믿냐 너 지금것 우리가 바온 세월이 그냥지나 간게 아니잖아 넌 날잘알잖아?"
나" 아... 참.... 이렬려고 불럿냐 곤란하네.. 알았다 잠깐만 생각좀 해보고..."
그렇게 말을 해놓고 생각을 해봤다.. 고등학교시절부터 봐오면서 정말 미친듯이 열심히 살던
친구모습이 순간 쓱 지나갔다.. 정말 멀해도 열심히 하고 화통한 멋진 녀석이엿다
거기다가 같은 고등학교 에다 대학도 같이 가고 같은 동아리며 같은 교회에 선교활동 같이 간것도
한두회가 아니였으며 정말 여러가지로 엮어있는 상태였다.
돈을 안주면 친구에게 미안하긴하지만 삶이 안정적이겟단 생각이 쑤그러 질정도로..
친구녀석이 생각 하고 있는나에게 결정타를 내세워 버렸다
친구" 야 내가 정말 이자리에서 맹세한다 일단 3달안에 니돈 갚아준다 각서라도 쓸게."
나"아.. 무슨 각서는... 정말 3달안에 처리해주는거야???"
이렇게 나의 대출은 시작됬고 물론 각서도 받았죠
역시 일한게 얼마 안된지라 대출금액이 600에 그쳣다..
나의 비상금으로 숨켜논돈까지 해서 700정도를 마춰서 빌려주게 되었는데..
생활이 바쁜지라 연락을 자주 주고받지 못하고 한달이 흘럿다
일하고 있는 나에게 끝나는 시간을 물으며 찾아오는 친구..
일이 끝나고 친구를 만나니 친구가 선물을 주더군요 옷이였어요 그리고 이자를 내라면서
돈두 주고요. 정말 장사가 잘되가나 보다 라고 느꼇죠. 그날 술도 얻어먹고 그냥 의심이 없었죠
그렇게 시간은 지나가고 3달째 되던날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았죠
친구"야 죽을맛이다 아무래도 가게 처분해야 할까봐."
나" 무슨소리야 장사 잘되가는거 아니였어? 저번에 보니까 사람도 쫌 잇더만..."
친구"올래 3~4달은 홍보하고 하느라 돈이좀 들거든 그런데 빵구가 나기시작하더니 매꿀수가 없다.
나" 야 그럼 어떻게 난 너하나 보고 대출도 비싼대로 받았자나 원금이랑 이자는 줄수있는거야?"
친구"야 지금상황에서 벌써 니꺼 찾냐 알아서 줄께 기다려 기분우울해 전화했더니 쩝."
나"아.. 미안하다 .. 나도 사정상 그돈 빌려줄돈이 아니였잖냐.."
친구" 다시 연락하마 "
그렇게 끊긴 전화 나야 친구가 가게를 팔아도 원금에 이자는 줄줄 알고 기다렸죠
그렇게 또 한달이 흘러가고 이자낼 때가 되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날 몇통화를 시도했는지 모를정도로 전화며 문자며 계속 보냈죠
초초해졌습니다.
욕이 나오더군요 이래서 돈은 빌려주면 안되는거구나..
문자로 보냈습니다 아 너 내돈 안갚으면 신고 한다고
친구건 머건 정말 눈앞이 깜깜한게 이방법 아니면 안되겟구나 싶더군요.
그렇게 문자보내고 두시간후에 전화가 오더군요
친구"나다.. 문자 보고 전화했다"
나"야 너 어디여 "
친구"너 독하더라 어떻게 이런문자를 보낼수가있냐"
조금은 미안하더군요..
나"야 너계속 연락 안되고 그러길래 이자는 내야하고 난 막막해서 미치는 줄알았단말야."
친구"야 이번달은 이자 니가좀 내라 담달부터 일하면서 이자라도 줄게 "
나"내가 돈이 어딨냐 원금도 갚아야 갚아야 한단말이야"
친구"미안하다 일단 갚고 있어바 또 전화할게 "
친구가 전화를 끊더군요..
알고보니 그친구녀석 가게를 차렸는데 흡사한 가게가 거의 같은 위치에 2개나 생겻더라구요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것도 친구가게보다 훨신 크고 분위기도 좋더라구요 홍보도 많이하더라구요
제가 손님이라도 그가게 가고싶을정도로요 그래서 그친구 가게를 처분했는데
알고보니 첫달에도 두번째달에도 직원들 임금도 다 못줬더라구요 그래서 처분을 하게된거구
처분할때보니 철거비며 그동안 사둔 재료들이랑 뭐랑해서 손해만 엄청 봤던 모양이에요
가게 처분하면서 밀린 임금 주고 철거비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말 개털이 된모양이더라구요
나머지 돈은 자기 대출을 반쯤 갚았더군요. 일단 액수가 크다보니 갚았나보다 하고 넘어갔죠
그렇게 또한달이 지났습니다 전 돈을 빌려 첫달 이자에 원금일부를 갚았구요.
다음달이 됬지만 전화가 없었습니다.연락을 하니 또 전화가 안되구요
그렇다가 저녁늦게쯤 전화가 오더군요 전 친구생각해서 부담스러울테니
일단 이자값만 주라 원금은 내가 상황할게 란 말을 해주었구요
원금값는데 1년이 걸리더군요 어째든 나중에 줄놈이라 생각해서 갚아노면 되겟지란 생각 이엿습니다
그런데 계속 날은 가는데 이자값 줄생각을 안하더군요 저도 점점 한계가 다가 왔구요
3달째 이자값을 빌려서 내야 했으니까요 원금에 이자에 정말 머리가 터져버릴것같았습니다
그친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락하면 죽는 소리하며 이자값 얼마나 된다고 안주는 걸까요?
노가다를 5번만뛰어도 25만원정도는 벌릴테고 아르바이트를 한다해도 한달에 100정도는 벌텐데
이녀석 정말 하는 짓이 얄미울정도입니다 전화하면 노력하고 있단 식으로 넘어가고
또 전화하면 이야기 중이라 끊는다며 끊어버리고 또 전화하면 1시간만 기다려주라고 돈 입금되면
바루 보내준다고 하고 . 그렇게 기다리길 4달째입니다...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확 고소해버리고 싶지만 고소하자니 또..... .. 휴.....
머리만 아퍼오고요.. 일이 손에 안잡혀요 매일 내일은 너주마 하며 지금 밀린돈도 얼만데....
제가 젤 서러운건 원금도 내가 갚고 있는데 이자마져 안준다는것과
노력은 하고있다며 노력한 결과가 없다는거죠..
정말 내가 그렇게 안해준다고 한 대출을 자신있게 갚아준다며 한게
4개월째 입니다.. 이자는 점점 불어가구요 정말 힘드네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친구의 술자리 이전으로 돌리고싶어요
그냥 그술 내가 사주고 힘내라며 돌아올걸......
좋은 방법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