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텔레마케팅 알바, 내 인내심을 건드리는구나..

신호음이무... |2008.01.19 00:15
조회 280 |추천 1

 

안녕하세요

요즘 방학이다 뭐다해서 알바들 많이 하시잖아요

저는 올해 사회인이 되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취직전, 알바를 해서 돈 좀 벌어 친구들과 놀 작정으로

이것 저것 알바를 찾다가, 친구가 텔레마케팅 소개를 해줘서  지금 그걸 하고 잇어요.

몇몇 알바 경험 있는 친구들은 극구 말렸지만,

돈도 없고, 집에서 빈둥빈둥 데면 정말 심심하고 제가 한심해 보여서 시작하게 됬어요..

 

아...............

솔직히 여러가지 광고전화나 상업적인 전화 많이들 받아 보셨을 거에요.

그래서 많이들 짜증내시고 그냥 전화 뚝뚝 끊으시고...

물론 저도 TM 알바 하기 전까진 그런 전화오면 무뚝뚝하게 대답하고

무시하고 끊기 일쑤 였거든요...

 

근데 역시 사람은 겪어 봐야 상대방 심정을 안다고.ㅠㅠ

휴................정말 이 알바를 하면서 정말 많이 속상하고, 자존심도 상하고.ㅠㅠ우울해요..

물론 제가 돈이 필요해서 제 의지로 하고 잇지만 속이 상하는건 정말 어쩔수가 없네요..

 

우선 전화를 하면

성의 없이 대답하시고, 제가 인사말 드리자마자 그냥 끊어버리시는 분들..ㅠㅠ

뭐, 좋습니다. 차라리 제가 열~~심히 설명해드리고 그냥 끊어버리시는 분들 보단

나으니까...

그런데 뭐 버럭 화를 내시는 분들도 있고, 제가 뭐 죄를 지은 사람마냥 대하시는 분들..

솔직히 그런분들 저같은 딸이나 아들이 있으실텐데...너무하세요.ㅠㅠ흑

진짜 버럭 화를 내시는 분들한테는 저도 진짜 욱! 하는 그런기분이 들지만,

또 직업상 제가 또 어떻게 화를 내겠습니까..  저도 맞짱떠 소리지르고 싶은

심정은 굴뚝 같지만, 참고 참고, 또 참으며 제 인내심에게 고마워 하죠..ㅠㅠ

또, 제가 열~심히 설명하고 그냥 거절하시며 끊으시는 분들..

정말 힘빠지고 김이 빠집니다......거절 하실거면 첨부터 그냥 거절해주심 좋은데..ㅠㅠ

 

그렇다고 이런 분들만 잇는건 아니에요.

전화 하면 정말 상냥하게 "네네~" 하시면서 대답도 잘해주시는 분..

수고하신다고 먼저 말 건네주시는 분.., 이런전화 싫으실텐데 먼저 죄송하다면서 거절하시는 분..

웃으시면서 격려 해주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제가 이런분들때문에 힘을 내서 지금 열심히 하고 잇습니다만

언제까지 버틸지는 모르겟네요.

 

나중에 저한테 이런 전화 오면 진짜 상냥하게 대해주려구요.ㅠ

그리고 장황하게 설명 하기 전에 정중하게 거절하구요...

 

지금 제 글 보시고 계신 톡 님들, 분명 저의 글에 반발하면서

나서시는 악플러 님들 분명 계실거에요.ㅠㅠ

그치면 전 그냥 하소연 하고픈 심정에 그런거니 너무 뭐라 그러지 말아주세요..

그냥 이 알바하면서 저의 행동을 조금이나마 고칠수 잇던 계기였거든요~

ㅠㅠ 만약 이런 전화 받게 되신다면 기분나쁘시겟지만

그냥 대답이라도 잘해주시고 안하신다고 정중하게 말씀이라도 해주세용~ㅜㅜ

 

이상 몸도 마음도 지친 알바생 글 이였씁니당

읽어주셔셔 감사해용^^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