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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요

읽어주세요.. |2008.01.19 06:08
조회 260 |추천 0

저는 올해 21살이 된 대학생입니다.

너무너무 힘이들어서 여러분께 도움을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와 그녀가 알게된건 대학교 신입생오리엔테이션 전부터 입니다.

학교 카페에 들어가서 메일주소를 남겨놨더니 얼마후 제 홈피로 연락이 왔습니다.

같은 신입생이라고 친하게 지내자구요.

 

오리엔테이션 전날 그녀와 저는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사납게 생겼고 담배도 피는 아이어서 첫인상은 정말 별로였습니다.

전혀 여자로 느껴지지 않았죠.

처음에 약간 뻘쭘한 분위기속에서 그녀는 술을 마시러 가자고 했습니다.

굉장히 털털하고 시원시원해 보여서 맘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아이었고 자꾸 얘기하다보니 솔직하고 귀여웠습니다.

 

그녀와 좀더 친해지고 다음날 오리엔테이션 날이었습니다.

같은 과 아이들과 선배들과 모여 술을 마셨습니다.

우리과 어떤 남자아이가 그녀가 맘에 든다면서 엄청 들이대고 또 같은과 여자아이는 제가 맘에든다고 들이대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그녀는 처음엔 그냥 웃고넘기면서 서로 인기많다?!라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웃고 넘겼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나고 그녀와 저는 하루에 문자 100통도 넘게 보내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러다 그녀는 제가 좋아질것 같다고..말했습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왜이렇게 떨리던지..저도 그녀를 좋아하고 있었던것 같았습니다..

 

 

그후 저와 그녀, 저와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아이, 여자아이와 넷이서 자주 술자리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항상 술을 마시면 울었습니다.

왜 울었냐면 그녀는 현재 남자친구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한살 어린 후배인데 그녀의 남자친구는 그녀를 마구 때린다고 했습니다.

너무 맞아서 병원까지 입원한 적도 있었습니다.

너무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녀를 안아주고 위로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들이대는 과 남자아이는 자신이 혼내주겠다고 나서서 아무위로도 하지못했습니다. 또 여자아이는 제 옆에 붙어앉아서 그녀와 얘기도 잘 못하게 만들구요..

테이블 밑으로 제가 발로 툭툭치며 눈빛으로 밖에 말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녀와 저는 그 아이들 몰래 서로 만났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차마 말하기가 너무 미안해서요

 

그리고 얼마후.

너무 신경쓸 것이 많았고 저는 일단 저와 그녀를 좋아하는 그 아이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녀만 기다리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학교에는 주말마다 스쿨버스가 있었고 버스를 타고 저는 집으로 갔습니다.

그녀는 학교에 남게되었구요.

버스를 타고 집에가면서 그녀가 맘에 걸려 서로 문자로 보고싶다 보고싶다 라고 말하며 애뜻한 마음을 키워갔습니다.

 

저는 동네에 술을 마시다 그녀 생각이나서 문자를 했습니다.

"지금 뭐해~?보고싶다"

그런데 그녀의 답장이 ..

"남자친구 학교로 찾아왔어~나 지금 남자친구랑 있어 ^ ^ 나 자꾸 놀려 ㅠ ㅠ "

이렇게 답장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너무너무 화가났습니다.

뭐하자는건지 왜이러는건지 기분이 잔뜩 상해서 술을 마구 퍼 마시고

 

 

비틀거리며 집에 들어와서 메신져를 켜놓고 대화명에 기분안좋은표시를 해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과 누나가 저에게 힘든일 있냐며 힘내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너무 속상했는데 먼저 상냥하게 말을 걸어줘서 위로해주는 그 누나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정말 착한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저는 항상그렇듯 그녀의 홈피를 가보았습니다.

그녀에 홈피에는 남자친구와의 있었던 일을 아주 즐겁듯이 일기장에 써놓았습니다.

그녀에게 아무말도 하기 싫었습니다.

저도 사람인걸 어떻합니까. 제 맘을 잘 알아주는 그 누나에게 자꾸 의지하게 되었고

점점 남자친구와 다시 잘되가는 그녀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보란듯이 누나와 잘해보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그녀와 남자친구가 헤어지게되고 그녀는 저에게 전화를 해서 기다리겠다고 자기한테 고백하면 언제든지 받아줄꺼라고 말하며, 같은과 여자아이들에게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고 말을했습니다.

저희과 여자아이들은 먼저 고백하라고 잘어울린다고 밀어주듯이 얘기를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고 어떻게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녀가 미웠지만 지금상황을 보니  너무 미안했습니다.

 

 

저는 다른말로 간신히 넘기고 그렇게 몇일후 과에서 엠티를 가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사실대로 말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술을 조금 마시고 용기를 내어 그녀를 불러내어 조용한 곳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이런저런 변명하기는 싫었습니다.

나 그누나 좋아해 . 미안해..

그녀는 이렇게 될줄알았다며 자신을 감당못할꺼라고 괜찮다고 말하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순간 울컥하며 눈물이 나는데 몰래 방에 들어와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다음날 저는 큰맘을먹고 그 누나에게 고백을했고 사귀게되었습니다.

근데 너무너무 놀라운건 같은날 그녀는 다른과 남자아이랑 사귀게되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는데

이상하게 화도나고 어이가없었습니다. 같은날 바로 사귀었다는게 말이죠.

저에게 전화해서 기다린다고 말했던 그녀인데 물론 그녀가 제가 다른사람을 사겨도 기다리란말로 듣진 않았지만 이건 너무 황당했습니다.

 

 

그녀가 미웠고 저는 그녀가 미운만큼 누나에게 더 잘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그 누나와 사귀는 상태에서도 많이 생각나긴 했지만 고마운 누나에게 제 맘을 다 주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친절하던 누나완 달리 사귀니 저에게 매일 짜증만내고 불만이 항상 많았습니다.

후회도 들었습니다..

누나와 저는 4개월정도 사귀었습니다.

그동안 그녀는 3명의 남자와 사귀었구요.

그러다가 누나가 다른남자가 생겨서 헤어지게되었습니다.

배신하고 간 누나에겐 전혀 미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헤어지니 솔직히 그녀에게 미련이 생겼습니다.그녀와 사귀었으면 어땟을까..

저도 참 나쁘죠..하지만 사람인데 어떻합니까..

후회가 되었고 그녀를 다시 잡고싶었습니다.

현재 그녀는 사귀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그녀에게 고백하려고 용기를내서 여자 기숙사 앞에서 그녀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자다가 일어났는지 전화를 받자마자 잔다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완전 바보된 기분으로 기숙사에 들어오게되었고 준비했던 말들도 다 까먹어버렸습니다.

 

 

다음날 그녀와 저는 평소에 했듯이 친구처럼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전날 고백하려고 했는데 찬바람 맞은게 생각나서 홧김에 나랑사귀자 라고 성의없게 말해버렸습니다.;

성의가 없어서 그런지 저한테 마음이 없는지 대답은NO

그녀가 저에게 누나는 사귄건 어떻하라고?

라고 말하는데 이런저런 변명하기도 모양 빠지지않습니까..저는 할말이 없었고

그녀는 저에게 미안하다고 친구로 지내자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자꾸 말을 잘 못해서 차인거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후 그녀에게 제대로 제 마음을 담아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녀에게 전화가 왔고 그녀는 술을 마신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너 그 누나는 어떻하고?라고 똑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미안하다고 얘기를 하였고

 

 

그녀는 저에게 "나 나쁜애 되는건 상관 없는데 그러면 너가 욕먹잖아.."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상관없다고 그녀에게 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작은 목소리로 "나 그럼 나쁜애 되볼까..?"

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드디어 마음을 열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고 기뻐서 다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 뭐?!" 라고 말을했고 그녀는 "아..아니야 끊을께"라고 끊어버렸습니다.

드디어 저에게 온것이라 믿고 저는 문자로 다시한번 제 마음을 표현해서 보냈습니다.

 

 

그날 답장은 없었고 저는 그녀문자만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저는 그녀에 홈피를 가보았습니다.

그녀의 홈피 메인에는 남자이름이 써있고 XXX♡ 라고 써있었습니다.

저는 연예인 이름인줄 알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그녀에게 딱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떨려서 한손으로 핸드폰을 가리면서 아래로 몇글자씩만 보면서 떨리는마음으로 문자를 천천히 확인했습니다.

그녀에게 온 문자 내용은

 

나 남자친구생겼어 누나랑  잘해봐 서로 좋아하잖아

 

ㅎㅎㅎ...정말 세상살아오면서 이렇게 어이가 없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전화해서 화를 냈습니다.

 

다른말은 제가 너무 불쌍해보여서 할수가없었고 그녀에게

"나 그 누나랑 끝났으니깐 뭐 다시 잘해봐라 뭐라 그딴말 하지마 끊어"

라고 소리를 지르며 끊었습니다.

 

저와 그녀는 끝이라고 굳게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술을 마시면 그녀에게 전화와 문자가 오면서 미안하다고 자기 맘은 그게아니라고 제가 좋다고 이런말을 했습니다.

너무너무 햇갈리게요.

그녀가 평소에 말하는건 워낙 툭툭내뱉어서  진심을 말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술을마시면 진심이 나온다고 하잖아요..

그딴말을 바보처럼 믿었습니다.

 

 

얼마후 항상그랬듯 그녀는 술을 마시면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녀전화기에서 다른남자아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남자아이가 그녀의 전화기를 뺏었는지 남자아이와 저와 통화하게 되었습니다.

 

 

저 그녀 친구인데요 지금 그녀는 남자친구도 있고 그쪽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거든요

그녀랑 연락하지마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 입장도 있고 일단은 바보같이 다 참고

아..네 죄송합니다. 신경쓰지마세요 우리 그런사이 아닙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정말 자존심도 없는 멍청한 소릴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저는 열이 있는대로 받아서 제 친구들과 있던 술자리 테이블에 핸드폰을 던져버리고

밖에 나가서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 친구가 전화기를 봐서 그녀 번호가 있자 제 친구도 때마침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녀가 전화를 받았고 제 친구는 왜 저를 힘들게 하냐며 좋아하냐 친구냐 라고 딱 짤라 물어봤습니다.

친구말로는 그녀가 머뭇거리고있는데 옆에서 그 남자아이가 화를내며 친구라고해!라고 하는 말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녀는 친구에요..라고 말했고 전화를 끊었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친구에게 그녀와 통화 한 얘기를 듣고 그녀와 저는 서로 미안해서 내 친구가 실수한것 같다 미안해..라고 말하며 서로 어색해졌습니다.

 

 

그녀와 그렇게 어색하게 몇일을 보내고 그녀와 저는 서로 어색하게 지내는게 너무 불편했습니다.

그녀는 저를 선배들과 술자리에서  불렀습니다.

저도 그녀와 어색한건 풀고 싶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나갔습니다.

술을 마시다가 그녀와 밖에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녀가 갑자기 울면서 미안하다며..얘기를하다가 갑자기 절 때리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서 왜그러냐 물어보니 그녀가 그 누나와 사귈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냐며 펑펑 우는것이었습니다.

그녀에게 미안해졌고 그녀를 안아주면서 이제 그런일 없을꺼라고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를 겨우 달랜후

그녀와 저는 다시 술자리에 들어가게되었고 그녀는 무리해서 술을마시다가 잔뜩 술에 취해버렸습니다.

저는 그녀를 업고 친구의 자취방에 눕혀놓고 나오려고하는데 갑자기 그녀가 저의 팔을 잡는것이었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키스를 하였습니다.

저도 남자인걸 그녀가 키스하는걸 바로 밀쳐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술먹은 애랑 이러면 나중에 후회할것같았습니다. 그녀를 밀치고 저는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었습니다.

 

 

조금후에 다시 방에 들어와보니 그녀는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침대밑에서 티비를 보면서 시간을때우다가 저도 잠이들었습니다.

다음날 눈을뜨는데 그녀가 저를 말똥말똥 쳐다보고있었습니다.제가 자는모습을 계속 보고있었던것 같았습니다.

 

제가 눈을뜨니 그녀도 놀랐는지 눈을 돌렸습니다.

저는 어색해 하며 문밖을 나가서 편의점에서 해장국을 끊여주려고 재료를 사서 방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그녀와 같이 먹을 국을 끊이고 식탁에 둘이 마주보고 앉아 밥을 먹는데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자취방앞은 바다라서 경치도좋고 너무너무 낭만적이었습니다.

잠시동안이지만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녀가 너무 이뻐보였고 저는 그녀에게 입을 맞추었습니다.

맨정신일때 하면 어떤반응을 보일지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수줍은듯이 살짝 뒤로빠졌습니다.

술김에 키스한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서운했습니다.

 

그녀와 저는 또 다시 가까워진것같았습니다.

그리고 곧 2학기 기말고사..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버렸습니다.

기말고사를 보고 끝나면 바로 방학이었기 떄문에 저는 이대로 그녀와 헤어지기 싫었습니다.

시험 전 그녀와 다른아이들에게 술자리를 갖자고했고 아이들은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술을마시다가 그녀와 저와 둘이 밖에 나가서 방파제 를 따라서 등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밤하늘이 너무 예뻣습니다. 그날따라 별이 유난히 많았고 등대빛도 우리쪽을 비춰주는데 정말 영화같이 멋진장면이었습니다.

그녀는 지금남자친구가 너무 잘해줘서 미안해서 아직 못헤어지겠다고했고

저는 그녀를 믿었습니다.

 

 

그녀와 얘기를하며 걷는데 그녀가 갑자기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남자친구였습니다.

그녀는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았고 "아 맘에 안들면 깨지던가"

라는 말까지하며 퉁명스럽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전화받는 척 한것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저는 그녀를 기다리기로했습니다.

 

 

이번에 제가 또 다른여자를 사귀게되면 그녀를 놓칠것 같아서요.

 

 

몇일후 방학전날 저는 제 맘을 담아서 그녀에게 편지를 주었습니다.

그러고 방학을 하게되었고 그녀와 저는 서로 다른지역이라 전화와 문자로 밖에 서로 연락할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그렇듯 그녀의 미니홈피를 들어가서 다이어리를 확인했습니다.

"이제..너랑나랑은 연인도 선후배도 아닌거지..?정말 그런거지?"

라고 써있었습니다.

이건 그 처음사겼던 그 남자친구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실망 또 실망 또실망 또실망 해도 그녀를 믿었지만 이걸 보는순간 정말 이제 더러워서 못해먹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 후로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얼마후 저는 서울에 살고 그녀는 지방에사는데 그녀가 서울에 놀러온다는 문자를 과 아이들에게 다 보냈습니다. 때마침 군대가는 아이들도 있고 그 자리를 피할순 없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다신 안넘어가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생쇼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잘 아는 친구들에게 부탁을해서 여자친구가 있는것처럼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멀리서찍은 여자사진을 올리고

일촌평에 친구들에게 부럽다는둥 그런얘기를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준비를 다 갖추고 그녀와 친구들이 있는 자리에 가게되었습니다.

친구이름을 여자이름으로 바꿔놓고 하트를 붙여놔서 문자가오면 여자한테 온것처럼 보일라고 탁자위에 올려놓고 그녀와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문자가오면 그녀가 보란듯이 늦게 핸드폰을 잡아서

그녀가 여자한테 문자가 온것처럼 보이고 싶었습니다. 정말 비참하지만요.

하지만그녀는 별로 신경 쓰지 않더라구요?

그녀와 친구들과 얘기를 하는도중 그녀는 오빠들에게서 엄청 전화가 왔습니다.

오히려 표정이 굳은건 저였고 그럴수록 저는 차라리 이러길 잘 했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친구들과 다 헤어지게 되고 저는 집에들어왔습니다.

거짓말하는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해보여서 미니홈피를 원래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녀에겐 연락을 하지않구요.

 

 

몇일후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아무렇지 않은척 하며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 왠일이야?"

"그녀는 너 이제 연락도 안하냐 .."

뭐 이런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넌 내가 여자로 보이니..?"라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또 시작이구나..라고까지 생각들었습니다.

아무렇지 않듯이

"그럼 니가 여자지 남자냐"라고 말했더니 그녀가

"나 니가 남자로 보이는데 어떻하지..아 아니야 끊을께"

또 이런소리를 하며 끊었습니다.

 

 

저는 정말 화가 났고 그녀에게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술만먹으면 맘에도 없는소릴 자꾸하냐고

왜 힘들게하냐고 하루종일 너무 힘들다고 그녀에게 한번도 하지 않았던 말을 하였습니다..

 

그녀는 "그래 술쳐먹고 연락안할게" 라고 말하며 오히려 화를냅니다  

하지만 다음날 그녀에게 또 전화가 왔고 이번엔 또 그녀에 친구에게 포기하라고 그녀 힘들게 하지말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이것입니다.

원래 이내용을 그녀에 친구에게 문자로 홧김에 보내버리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치졸한것같아서 차마 못하겠습니다.

 

그녀와 안좋게 끝내기 정말 싫었습니다..하지만 너무 화가 납니다 그녀는 제 얘기를 지어내서 다른친구들에게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누나랑 사귀었던것 때문에 그녀에게 미안했고 그녀가 어떤실수를 해도 저도 실수를 했기때문에 다 이해하려고 했습니다..하지만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너무 얘기가 길어서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가 저한텐 도움이 될것 같아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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