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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아이도 모두 잃고..

눈물의연속 |2008.01.21 09:18
조회 860 |추천 0

유난히 아기를 좋아 하는 나로서는...

임신인걸 알고서는 솔직히 나아서 기르고 싶단 생각이

간절하게 나고... 그런 상황이 않되서 눈물로 지새웠던 밤들...

여기에 다 그런 아픔들 가지고 계신 분들이네요...

남자친구였던 사람이. 전 여자친구(지금은 현재 여친)가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고, 그당시 나도 아이를 임신했는데,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고.. 냉정하게 가더이다

입덧이 워낙 심해서 집에는 스트레스성 위염이라 말하고

죽조차도 못먹었습니다.

물한모금 조차도 쉽게 받아 들여지지도 않고...

엄마도 저를 가졌을 때 유독 심하셨다고 했는데, 저도 이렇게 되서

참 엄마에게 새삼스레 미안해지고 존경스럽다고 느꼇던 순간도 잠깐..,

현실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피검사 소변검사 임신테스트기 다 임신이었고.

그러나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힘든일이기에

연락을 했습니다.

그리고 도피하려는 그의 집에찾아가

같이 병원 갔을때는 8주차였어요.

제가 워낙 엎드려서 자는걸 좋아하는데.

임신해서 엎드려서 자면 가슴도 아프고 배도 막 땡겨서

자다가 일어나서 울고 했었는데...

맘이 너무나 아파왔고.

울면서 하루를 내내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현실을 도피하고 싶었는지.

주수도 잘못 세알렸으면서 자기 아이 아니라고

주장을 펼치더이다.

자기 아이인지 내가 어떻게 아냐고.

사실 상처 많이 받았기에, 남자 다 싫었습니다.

다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처를 받았기에,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 시간이 없었고

그렇게 하기도 싫었기에 혼자 은둔하다 싶이 살아왔습니다.

화가 치밀어 올라 그럼 친자 검사 해보자고.

임신해도 할수 있다기에. 그럼 하자고

해보자고 했습니다.

이제서야 믿겠답니다.

그리고선 뒤에가서 그의 친구에게는

자기아이가 아니라고 말했답니다...

저 주변에서 이야기 많이 듣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떻다느니.

그는 어떻다느니

친구들이 가끔 그의 행적을 보고

말해주기도...

우여곡절 끝에

결국은 수술날이 다가왔고

문턱앞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고.

간호사언니랑 의사선생님은

제가 진정될때 그때 할테니.

마음이 편안해질때 하자고 하시고.

남자친구였던 그분은.

문자로 별거 아닐꺼라고, 잠만자고 일어나면 될꺼란 식의 말을 하고...

또 여기서 상처 받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죄를 지었는데,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 나타나고

날 진정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 때에.

이러한 내 과거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무작정 숨겨야 하나?

숨겼다고 해도 나중에 혹여나 알게되면 얼마나

충격에 빠지게 될까...

그리고 세상의 빛 한번 보여주지 못하고

무책임 하게 보내 버리게 된

내 첫아이를 이렇게 무심하게 보내버린 나는..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미안해 눈물이 글썽거리고 수만가지 수천가지 생각이

스쳐갔지만...

결국은 수술대에 올라가고 마취하는동안 호흡하고.

그렇게 잠이 들고 마친후.

어지럽고 토할꺼 같았지만

공복상태라... 배도 고팟는데.

미역국 한그릇 않먹이고 보내는 그분의 행동.

그리고 남은 치료는 혼자 가라는 발언.

수술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며 우격다짐.

아이 낳은거나 다름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역국한번 챙겨주지도 않고

마지막까지 상처를 주고서는

치료하던중 유난히 아픈날이 있어서

서러워 연락을 했더니 연락 왜하냐며 화를내던.

그리고서는 얼마전 연락오는 그...

마음 다잡았는데.

괜히 또 너무 날씨만큼이나 우중충 해져버린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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