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국의 네티즌 여러분 넘넘 반갑네여 오늘은 광복절 근데 오늘 저희 회사는 출근을 했답니다 오늘은 옆에 짝지가 원두커피를 한잔 태워주는군요 저보다 한살어린 아가씬데 저랑은 조금 친해여 착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녹차를 생략합니다 날씨도 좋구 몸도 마음도 상쾌하네요 휴일날 출근한다고 인상쓸 필요는 없잖아요 그런다고 집에 보내주는것두 아니구 이미지만 손상되고 분위기는 조금 자유스럽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어제 그애랑 같이 바다를 보러 갔어요 참고로 여긴 부산입니다 친구생일에 갔다가 물론 그애말이죠 제가 데릴러 갔죠 보고 시퍼서요 그냥 간거죠 난 화낼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되게 반가워 하더라구요 그때 시간이 11시가 조금 넘었어요 집에 가야할 시간이죠 근데 너무 아쉬워 제가 바다보러 가자고 했죠 그래서 광안리로 가는도중에 그애 아버지한테서 전화가 온거에요 그래서 조금 있다가 들어간다고 했죠 근데 막상 도착하니 12시길래 그냥 모래도 못밟아보고 그냥 돌아왔죠 돌아오는길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죠 오늘 같이 영화보로 가기로 했거든요 얼마전에 친구놈이랑 헌혈을 하고 영화할인권을 받았거든요 그놈꺼 뺏어가지고 두장 가지고 있는데 그걸로 보러 가기로 했죠 전 항상 집어귀 골목길 까지 바래다 주었죠 집을 물론 모르고 있었죠 알려면 알수가 있지만 그렇게 알고 싶지는 않아서죠 직원정보 조회하면 다나오거든요 어쨌든 아쉬웠지만 그렇게 돌아갔죠 그런데 집근처 골목어귀에서 웬 아저씨 한분이 서계시더라구요 그분이 자기 아버지래요 가슴이 철렁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더라구요 집앞에서 그애를 내려주고 혼자 돌아오는데 눈이 마주쳤죠 내려서 인사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걱정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지나쳐 버렸죠 근데 눈매가 그애랑 많이 닮았더라구요 이런 바보같은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오늘의 일을 반드시 사과하기로 마음 먹었죠 그런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제가 아버지라도 기분이 별로 였을꺼 같거든요 남자는 배짱 아닙니까 신용 믿음 이정도 아닐까요 거기다가 능력까지 겸비한다면... 지금 4일째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많이 피곤할텐데 열심히입니다 오늘 우리는 영화를 보러 갑니다 배드보이스2로 예매하려구요 점심때 잠깐 나갔다 오려구요 휴대폰도 좀 고치고 영화표 예매도 하고 말이죠 근데 오늘 시간 더럽게 안갑니다 아직은 너무나 조심스러운 그런관계입니다 너무 착하고 예쁜 그애가 전 너무나도 좋습니다 이런 맘 저혼자만의 것이 아니었음 하는 바램뿐입니다 고개를 들면 그애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나만이 볼수 있으니까요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건 이곳에서 저밖에 없으니까요 ㅎㅎㅎ 뭐라고 할까 너무좋습니다 입을 다물수가 없습니다 사는게 정말 재미가 있고 인생 정말 살만한 가치가 있는거 같네여 착한일도 더많이 해야겠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고 하시는일 모두 잘되셨음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