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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리같은 옛 남친..미치겠습니다

ㄷㄷㄷ |2008.01.22 13:26
조회 291 |추천 0

저는 지금 20대 초반 대학생입니다.

제가 여기에 이걸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어렸을때 , 그러니까 16살 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1년 조금 넘게 사귀다가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지게 되었죠. 며칠 가량은 울며불며 매달리더라고요. 정말 울고짜는 모습이 얼마나 보기 싫던지..아무튼 그렇게 해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 여자친구가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여자친구 있으면서 연락이 오는 겁니다. 전 당연히 깨진줄 알았죠. 별 소릴 다합니다. 여자친구랑 깨질건데 나랑 다시 만나 줄수 있냐. 심지어 동생한테 자기가 위암이 걸렸더라고 했다더군요. 그려러니하고 신경도 안썻씁니다

그리고 2년? 1년 조금 지나고 다시 연락이 오더군요

저는 뭐 헤어진사람이랑도 친구처럼 지낼 수 있으니 별 생각 안했어요. 연락오는 당시에는 몰랐는데 어떻게 싸이를 하다가 그 사람이 다른 여자친구가 있는데 또 저한테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왜그러냐고

그런데 한다는 말이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등등 또 뻔한 소리를 하는거에요. 진심어린 말로..

하도 그래서 여자친구 번호를 어떻게 알아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당신 남자친구가 나한테 연락하면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그런남자인지 아냐고.. 이런 대화를 했죠

근데 그 남자-

저한테 이년 저년 욕하더니 싸이코 아니냐고, 스토커 아니냐고 오히려 저에게 난리였습니다.

그 일이 있는 후 당연히 서로 모른척하고 살았죠.

근데 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 전부터 발신제한으로 전화, 문자 오더라고요

딱 보고 알았죠 누군지 . 그래서 저도 수신번호 똑같이 문자했죠 보내려면 니 번호 찍어 제대로 보내라고... 이게 잘못된거였죠

그 후 계~~~속 연락옵니다. 만나자는 둥 술먹자 놀자 영화보러가자

제가 친구들이랑 술 먹고 집에 늦게가면 화까지내고ㅡㅡ

스트레스 받습니다. 문자온거 답장안하고 하면 전화까지오고. 그 전화 안받으면 다음 날

왜 연락안하냐고 이럽니다.

미치겠어요

하도 참다 도대체 나한테 왜 그러냐고, 나한테 지나치게 관심같지 말라고 했더니 내가어떤데~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하는말-

' 너한테는 잘해주고 싶은 맘이 생긴다 '

이럽니다ㅡㅡ 아무리 모진 말 해도 연락오면 안받고 만나자면 싫다해도 똑같아요

어쩔까요

어떤 분들은 아무것도 아닌것 처럼 '쟤뭐야' 이러겠지만 전 스트레스 엄청받아요

무섭습니다. 언제 찾아올지 몰라서...

나중엔 여행가자고 졸라요. 왜그리 말을 못알아듣는걸까요

첨부터 문자 받아준 제가 ㅄ이지만..............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스토커로 변할까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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