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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니 남자친구에게 속지마 나처럼..[3]

마리모 |2003.08.15 23:21
조회 1,550 |추천 0

오랜만에 이곳에 글을 올린다.......

그동안 힘든일이 많았지만....

사실 생각하기조차 치가떨려서 과거의 일들을 잊으려고 노력하던 중이었다.

조만간 소송을 걸 생각이다.

그와 돈관계가 얽힌 또한사람과 게시판 싸움 이후로 있었던 일들을 간단히 적어볼까 한다.

 

그가 나와 사귀면서 샀던 차가 6대정도 되는거 같다.

누가 들으면 재벌인줄 알꺼다. 1년사이에... 6대라....

처음에는 유지비 적게나가는 차를 사야한다며 타우너를 사겠다고 했다.

회사차로 필요하데길래 그러라고 했다.

타우너 LPG로 한대를 샀다.

그러고 나서 또 한대가 좋은차가 있다고 아버지 사드려야 한덴다...

차값은 받아올수 있다고.... 그래서 또 샀다........

그런데 받아온 차값은 자기 보험료 내고 뭐내고 하니까 없덴다. 결국 내게는 한푼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런다음 그레이스를 한대 샀다. 타우너는 타고 다니기 위험할 정도로 차가 엉망이었다.

일할떄 장비를 실을수도 없다면서.... 그래서 디젤인 그레이스를 샀다.

사자마자 시트를 갈아야 한다... 선팅하고 어디를 수리하고 또 액세서리를 사야한다면서

돈을 가져갔다.

 

정말 남의 돈으로 무일푼으로 열심히 살아볼려는 사람이었으면 시트가 더러우면 어떻고

차에 액세서리를 안달면 또 어떠랴,,, 그는 겉멋만 잔뜩 들어있는 골빈 인간이었다.

 

그의 4번째 차는 코란도 오픈카였다. 친구찬데 타우너와 바꿨다고 한다.

코란도도 문제많고 타우너도 문제 많은데 친구사이에 서로 사기쳐먹은거다.

결국 코란도는 옥션에서 270만원 정도에 팔았다.

거기에 그 코란도 벌금만 120만원.... 벌금을 또 내가 냈다.

차값 270은 빚갚는데 고스란히 들어갔다.

 

그런 다음 도우미들을 행사장에 실어나르는데 그레이스가 파워핸들이 아니라 힘들다며

카니발을 사자고 했다. 여기저기 일은 안하고 또 차고르는데 돌아다녔다.

수원에서 카니발을 보고.... 또 계약을 했다.

무사고차라며 떵떵거리길래 샀더니 그건 어디서 두바퀴나 굴렀던 차랜다.

매연이 너무 심해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소리치고 갈정도로 차는 엉망이었다.

언덕도 못올라가서 뒤로 밀려나는 위험한 차였다.

그차 수리비로도 몇십만원이 나갔다.....

 

그뒤 결국 카니발은 인터넷에서 팔았다. 860에 샀던 차를 1200에 ....

그차를 샀던 사람이 돈을 입금해주면서 초과로 200만원을 더 입금했었다.

그는 눈먼돈이라며 모르는척 하자고 했다.

돌려주려고해도 이미 그돈은 빠져나간 상태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게다가 그사람의 연락처도 몰랐다.

그렇게 시간은 지났고 그후로 그인간과 내가 헤어진 다음에 그는 이런말을 했다.

카니발 샀던 사람이 자기를 형사고소하겠다고 해서 각서 써주고 그사람돈 갚아주느라

니돈 당분간 갚기 힘들겠다고.....

 

그런데 그것도 거짓이었다. 후에 차주랑 통화하게됐는데 그런일 전혀 없었단다.

날 속이기위한 또하나의 거짓이었다.

내게는 돈한푼 없다면서 카니발 주인한테는 200만원을 다 갚았덴다.......

형사고소 하겠다면 돈이 생기는가보다........

 

카니발을 판 다음 그인간 어디에서 봤는지 짚차에 푹빠져있었다.

크라이슬러 랭글러....... 이걸 어디서 싸게 봤다며 사면 좋겠다고 졸랐다.

우리 주제에 무슨 외제차냐했더니 연비도 좋고 힘도 좋고 장비실어나르기도 좋다고 그랬다.

나머지 차를 팔겠다고.....

 

그래서 또 랭글러를 샀다. 차를 사면서 타이어도 바꾸고 이것저것 다 꾸미는데 또 돈을 썼다......

그런데 알고봤더니 랭글러는 휘발류 차였다.

그랜저만큼이나 기름을 많이 먹고.....유지비도 비싸고 부품도 없단다.......

 

마지막에 헤어질 때도 랭글러를 몰고 다녔다.......

 

이후에 랭글러를 인터넷에서 판거 같은데......

몇백은 더 붙여서 판거 같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차를 팔당시에 그인간 통장에 돈이 700만원정도 왔다갔다 했으니......

모를일이다.....

 

아마 법정에 서면 그런거 다 알수있을지.......

 

 

이랬던 인간이 한달에 한번 마트가서 사무실 비품이랑 내 자취방 생필품 사는데 10만원쓰는거 보고

내가 돈을 헤프게 써서 회사가 망했단다........

내가 어디다 돈을 얼만큼 써서 회사가 망했는지 묻고싶다......

차를 6대나 샀던 인간이.... 돈을 헤프게 쓴건지.....

마크에서 10만원으로 생필품을 샀던 내가 헤픈건지........

 

그는 이렇게 말할꺼다,,,,, 그 차들 다 팔아서 돈 남겼다고......

그거면 다 해결되는 말인가?

남긴돈...... 왜 나는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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