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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노동이라는 직업이 하찮습니까?

슬픈소녀 |2008.01.25 20:46
조회 292 |추천 0

저에게는 60대초반의 아버지 한분이 계십니다..

 

수많은 사업실패로 결국 막노동.. 소위 노가다라고 하죠?

 

그일까지 하시게 되었습니다..집에 들어오시면 항상 땀 범벅이되어

 

학원끝나고 집에온 저의 얼굴도 못보고 주무실정도로 힘들어 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많은 눈물을 흠치곤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 올리는 이유는 왜 항상 드라마에선 노가다 노가다 그러며 비아냥대는듯이

 

대화를 하는걸가요?

 

수많은 드라마에서 거론되었지만 최근 뉴하트를 보며 분을 삭힐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번쯤은 살면서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말을 들어보셨을거에요

 

그렇다면 의사나 건물짓는 일이나 다를바가 무었인가요?

 

잘을 생각 안나지만..

 

" 하물며 막노동은 비오면 쉬기라도 하는데.."  뉴하트 대사입니다

 

쉬고싶어서 쉽니까?..돈때문에 일하시고 싶어도 못하시는 겁니다..

 

알다시피 밖에서 하시기때문에 자연조건이 제일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저희 아버지 같은분 없으면 병원같은 건물도 못짓습니다

 

다른분들은 별일도 아닌데 이렇게 글까지 올리나 하겠지만

 

저는 아직 그릇이 넓지 못합니다..

 

10평도 안되는 작은방에서 아버지와 함께 드라마를 보며 화끈거리는 제얼굴을

 

아무도 모르실거에요..

 

아버지를 사랑하고 아버지 직업또한 사랑합니다..

 

그런 대사 한줄로 상처 받을 사람이 있다는걸 조금만 생각해주시면 정말 좋을텐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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