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사는 스무살 여대생입니당!!
맨날 톡만 보다가 글은 처음써보는데요
알바끝나고 집에와서 얼른 컴퓨터키고 그저 누구에게 자꾸 말하고 싶어서 씁니다!
제가 강남에서 알바를하고
집에오기위해서 오늘 밤 12시쯤에 잠실역 7번출구 버스정류장에 서있었는데요
그 때!
많은 사람들중에 어떤 남자분이 눈에 확 들어왔어요
옷이 화려한것도아니고 그냥 평범한듯했는데
보면볼수록 제스타일인겁니다ㅠㅠ
검은잠바에 면바지를 입고있었고 검은 뿔테를 쓰셨는데 키는 좀 크셨어요
'아 정말 내스타일이다...쩝'
이러고 보고있는데
저한테 와서!!!!
버스방향을 묻는겁니다ㅠㅠ!!!!!!!
전 떨려서 뭔 말도 못하고 주저리주저리 "예여기가맞을꺼예요..."이정도 중얼대다가
제버스 3412가 와서 냅다 올라타버렸습니다..
멋있다 하고 쳐다보고있었는데
그걸 눈치채서 말을건건가
아 정말 내스타일인데 내스타일인데 번호물어보고싶다 아괜찮은데!!!!!!
이러다가 두정거장쯤 지나가서 내려버렸습니다
그리고 냅다 잠실역으로 뛰었죠ㅠㅠ5번출고 7번출구 4번출구에 다 뛰어가서 찾아봤는데
그분은 가버리셨나 안보였어요
그래서 그냥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왔는데요.......
잠실대교쪽으로 가신다던 그 남자분ㅜㅜ헉 어디사는 어떤분일까요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죠?
버스에서 내려서 다시 뛰어간것도 큰 용기였는데
못봐서 너무아쉬워서 글 남기네용....
스무살이라 열정은 넘쳐났는데 용기가없어서....컹컹-_ㅜ
혹시 이글을 읽고계신분중에 그 남자분은 없으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