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뭐 불친절 사례 같은것을 올리시길래
저도 제가 당했던 일을 쓸게요
시간은 꽤 지났는데 아직도 그날이 잊혀지지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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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에 제주도에 친구와 여행을 갔어요
근데 친구가 갑자기 화제집중에서 제주도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서 타면 좋아보이더라고 해가지고 공항에서 번호를 알아본후
렌트하는곳에 가서 오토바이를 빌렸어요.
비너스를 빌렸는데 하루에 2만 5천원 하더군요.
비싸긴 했지만 처음하는 경험이니까 그냥 탔어요.
근데 오토바이니까 날씨가 중요하잖아요?
그 렌트점에서 일기예보를 보더니 비가 안오고 맑을 것이니까
재미있게 타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신나게 달려서 한림공원이라는데 갔다가 제주시 쪽으로 돌아오는데
제주도 졸라 크데요.. 한참 걸리더라구요
근데 가는길에 비가 내리는거에요.. 뭐 그래도 어쩔수 없으니 그냥 달렷어요
근데 가는데 빗길에 제가 미끄러졋어요 그래서 비너스 앞부분이 살짝 깨졌어요
저는 그래도 비너스인데 수리비가 얼마나 나오겠어 하고.
근처에서 묵고 오토바이는 위험해서 안되겠다 생각해서 다음날 반납을했죠
저는 수리비 솔직히 몇만원이면 될줄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10만원을 달라고하고 제친구는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기스 살짝 있었거든요?? 그런데 무슨 비너스에 도색을 해야된다고 10만원 달래요
그래서 20만원을 달라는겁니다.. 참 내 어이가없어서
그순간 저는 조금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따졌어요
근데 처음에 갔을때는 그렇게 친절하게 대하던 렌트점 직원이
급정색하더니 무슨 우리보고 잘못했으면 그에 맞게 돈을 내야하지않냐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무슨 얼굴 막 굳고 화를 내면서말이죠...
그래서 저도 솔직히 잘못은 우리한테 있는건 인정하는데
수리비가 너무 비싼거 아니냐 했더니.
아 그래도 무슨 그게 그렇게 돈이 많이나온다네요 ㅡㅡ; 어이가없어서
그래가지고 그냥 짜증나서 15만원 밖에없다고 그거주고 나왔습니다..
하루만에 제주도에서 20만원 쓰고
기분 잡쳐가지고 다음날 비행기타고 떳어요.
기분좋게 여행갔는데 기분 잡치고 참.. 그리고 제주도는 어디 좋은 관광지도 아닌곳이
들어가는데 입장료를 거의 다 받더군요.. 버스도 비싸고.. 아 차라리 돈 좀 더 보태서
동남아를 가는게 더 좋겠어요.. 암튼 다른분들은 절대!! 오토바이같은거
빌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주도 오토바이로 돌아다닐수 있을만큼 작지 않고
그런 놈들은 렌트비보다 사람들 등쳐먹어서 수리비로 돈 더 벌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