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흉상을 뺏어가는 경찰들이랍니다.
그럼 결국 다른 사람들은 다 태울 수 있고, 노무현만 안된다?
국가의 원수라서?
('원수'라는 말은 군대용어입니다. 김일성이나 맥아더 같은 사람만 듣던 극존칭용어라고 알고 있어요.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여전히 그 말 쓰는 것도 웃기죠)
모든 종류의 폭력을 싫어라하는 사람으로서, 화형식 같은 퍼포먼스 자체가 못마땅합니다.
그렇지만 마치 김일성 사진이 비맞는 걸 울면서 떼어가는 것처럼
저렇게 급히 대통령 흉상만 떼어가는 것도 이상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