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A형 여자를 좋아합니다...
그게... 제가 10년전에 무척이나 못 살게 괴롭히던 여자 얘였거든요
물론 전 그걸 잊고 있었죠
근데 어느날 내 앞에 나타나서는 내게 말하더군요
10년간 널 잊은 적이 없다고...
어느새 저는 그 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일하면서 항상 만나게 되는 사이가 된거죠
근데 문제는... 다른 사람들한테는 잘해주는데
유독 나한테만 쌀쌀맞게 군다는 겁니다.
얘기를 하더라도 얼굴 치워라고 하고 조금 떨어져서 얘기하라 그러고
다른 사람하고는 손도 잘 잡으면서
저랑은 손 닿는거 조차 피합니다. 그 얘가 남자를 좀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데 또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닙니다
가끔 와서 저한테 장난도 치고 웃기도 합니다.
근데 거의 대부분... 저한테 와서는 짜증만 내고... 저랑 얘기할 때는 70퍼센트가 짜증냅니다
그래서 제가 물어봤죠... 왜 나한테만 그러냐고
자기도 모르겠답니다. 그냥 너니깐 그런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전 장난식으로 10년전 복수 하는거냐고 물었죠
대답은 웃으면서 당연하지!! 내가 하루도 잊은 적이없는데... 라고 합니다...
그 얘는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거 알고 있습니다.
한번은 그게 부담스럽다고 했었습니다. 자기는 지금 할일이 있다고... 연애를 할수 없다고....
그러면서... 내 폰의 다른 여자의 하트표 문자를 보고는 혼자서 열내는....
모르겠습니다... A형 여자의 마음을.....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