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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를 사랑합니다.

내 인생이 불쌍한것 같아 위로를 받을지 욕을 먹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첨으로 올려 봄니다.

꽤 긴글입니다 (안읽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전 스물넷 남자이고 잠시 연수를 온상태 입니다.

군대를 다녀와 무엇인가 해보려 이것저것 해보다 그동안 안하고 후회했던 공부를 하고자

학교 복학전까지 연수를 와 있는 상황입니다..]

 

연수와서 처음 학원을 가는 날이었죠.분명 제가 알기론 선생님들이 모두 외국인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분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선생님과 시간표가 짜여져서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한국사람이 아니고 혼혈이었죠..

이렇게 첫만남이었습니다 나이는 22이고 무지 마른 체형입니다

처음엔 그냥 외로움이커서라고 생각했습니다 홀로 객지에서 지내다보니 그러려니 했죠.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고 이주정도 지나서 였습니다 제 일기장엔 그사람의 이름이 하루도 빠짐없이 체워지고 그사람에게 미쳐가는 모습을 꺠닫곤 깜짝 놀랬습니다.그래서 어느날 용기를 내어 물었죠 날 만나줄수 있냐고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고 이미 서로의집안에서 약혼을 하기로 했다더군요

이제겨우 22살인데 (문화차이겠죠)

그떈 이미 늦었습니다 제마음을 되돌리기엔 그래서 딱한번이라도 밖에서 만나자고 졸라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5분정도 걸었나... 그녀가 갑자기 쉬었다 가자고 하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겁니다  그떄야 꺠달았습니다 저번 수업에 했던 이야기가 제 뇌리를 스쳤죠.

그녀: 내겐 병이 있어 아마 천식 비슷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죽을고비를 몇번 넘겼다고

난 아마 빨리 죽을거야 다른 사람보다 말야..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녈위해 해줄것도 할수 있는것도 없는 내자신이 싫었습니다

내 신장을 주고 싶었습니다 우린 안맞다고 그러더군요..(그녀는 간호사 출신이었던관계로.) 

겨우 40키로 정도 나가는 약한 몸을 가누며 항상 미소를 잃지않고 어떨떈 어린아이 같고 너무 순수한그녀가 아무 이유 없이 좋습니다 전 곧 돌아가야 하기때문에 그녀를 보고 있는 순간조차도

아깝고 하루도 그녀 생각을 하지않은적이 없습니다. 

하루는 용기를 내어 말을 했습니다 나 너 좋아 한다고 그녀는 그녀의 남자친구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또한 겁쟁이 입니다 사실 말도 잘 통하지 않고 내 마음을 보여줄 방법도 없습니다   그사람 잊으려고 해봤습니다 술을 매일 마셔도 보고 아무것도 할수 없이 멍할땐 동네를 몇바퀴를 돌았는지 하지만 결국엔 그대로 입니다 사랑하다 고백을 해봐도 그녀는 내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모든걸 잊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여자친구를 잊기위해 3년이 걸렸던 내가 새로운 사람겨우 가슴에 담았는데 이런내가 금방 그녀를 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는 당신을 기다리겠다고 내인생에서 당신이 약혼을 하든 결혼을 하던 나 기다릴떄까지

한번 기다려 보겠다고 이말이 분명 틀릴 날이 올거라고 저또한 바라는 사람입니다

전지금 그녀에게 제 감정을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전달하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사람에게 미쳐있는게 사실이죠.단하루에 한시간 보는 그사람 그것으로 하루를 버텨 가고 있죠. 주말이 싫은게 사실이구요.

오늘은 주말입니다 내일은 가서 말할것입니다 아무것도 당신에게 바라지 않는다고 오래 살아달라고 정말 이말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직 정신 못차린것 같습니다 저란 사람  한여자를 사랑합니다 몸이 약하지만 다른 남자품속에 있지만 그런그사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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