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이 되었네요. ^^;;
(리플들 읽고 글 썼는데.. 혹시 읽으실 분들은 클릭하세요~)
제 글읽고 좋은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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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들.. 감사해요^^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저 남자아니고 여자예요~ (이 말하려고 글 수정버턴 눌렀습니다!)
소설썼다는 분도 계시시만..맹세코 " 전혀" 아니구요.
맞춤법이 많이 틀렸는데, 죄송합니다. ㅠ.ㅠ
그리고 여기 쓴 내용은, 저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예요.
비슷한 상류층(?!!) 부류와 어울리라고하시는 분들,
저도 가끔은.. 저와 비슷한, 혹은 저보다 훨씬 더 부자인; 주변분들 만날 때도 좋을 때가 있지만
그런 것을 제외하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꼭 그런 것만은 아니잖아요.
제가 밑에 운전기사님 발언해서 맞았다는얘기나 왕따 얘기 등등은
그 때 한국에서 다니던 학교지역엔.. 저처럼 운전기사 분으로 등교하는 얘들이 많이없었어요.
(그리고 유학오고나서부터는 조기유학으로 사립학교 진학했었구요.
그 안에서는 저도 저와 비슷한 분들 많이 만나서 이런 고민은 심각하게 안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또 다른 세상에 나오게 되니까 또 틀리더라구요.
제가 정말 좋아했던 분도 그랬구 친해지고싶던, 그리고 지금의 친구들도 그랬구...
앞으로 사회나가서 만나게 될 많은 사람들도 모두 저와같지는 않으니까요.
다른사람들이 아닌 제 자신의 문제이고
저도 스스로 고치고 노력해야할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에게 많이 상처도 받기도하고, 스스로에게도 실망을 많이하니까..
그런 것들이 자꾸만 쌓여가서(물론 살면서 저만 이런건 아니지만요^^)
제 성격이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부분들도, 슬픔도 많이 생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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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
저 지금도.. 부모님께서 주시는 돈으로 돈 개념없이 살고있지만,
제가 잘못된 부분이있다면.. 달라지려고 노력하려고하기에 이렇게 글을 올린거예요.
세상에 나와서 보니까 나와는 또 다른사람들..
열심히 살고, 또 사람들과 아무런 gap없이 잘 지내는 사람들보면
스스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나는 왜 저렇게 될 수 없을까.. 하는 마음이구요.
저 미워했던 친구들 마음도 지금도 제 마음에 상처로 남아있어도.. 이해하려고해요.
그 친구들에게, 내가 먼저.. 더 따뜻하게 다가가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정말 저에게는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방식을 전부다 고칠 수도 없을꺼고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것도 어려웠지만..
그냥 저는 제 스스로의 모습 그대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도 내 마음이 먼저 비춰졌음좋겠어요.
아무튼.. 좋은 말씀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곧 설날인데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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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초반의 심심할 때마다 톡을 보는ㅎㅎ 유학생입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톡에 글을 남기는데요.
톡에있는 여러분들의 조언도 들어보면 어떨가.. 하구 이렇게 글을 올리게됬어요.
제목그대로, 사람들이 저를 돈으로 봐요.
저는 저의집이 부자다, 아니다. 하는 그런 것도 잘 모르고,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돈개념도 많이 없어요.
좋은부모님을 만나서 지금까지 태어나서 갖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있음
거의 다 가져봤구요.
좋은환경이라던가, 좋은교육, 이런거에대한 기준이 굉장히 에매하지만
(꼭 비싼학교다닌다고해서 그 사람의 인성까지 높다고 평가할 수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저는 평균보다는 조금 더 좋은 것, 많은 것을 누리고 자랐어요.
하지만.. 어렸을 때는 미움도 많이사고, 왕따도 많이 당했구요.
학교다닐 때만해도, 친구들이 전부 버스타고, 지하철하고, 혹은 걸어서 등하교할 때
저는 운전기사아저씨가 학교 앞에서 항상 태워다주셨기 때문에
그런 것 하나만으로도 가만있어도 "재수없다"는 소리도 아주 많이 들었어요.
이유없이 끌려가서 여러명에게 맞은 적도있구요.
나한테 왜그러냐고 저도 소리지르면서 이유라도 알아야겠다고 하니까, 그 아이들이 그러더라구요.
"그냥. 니가. 싫어서."
이런 얘기는 쓰자면 너무너무 길고 많으니까 여기서 줄일게요.ㅎ
어렸을 땐, 오랜시간이 걸리긴했지만 나중에 그 친구들과는 진짜친구가 될 수있었어요.
제가 일부로 지갑 푼적도있구요.
그렇게라도 반쪽이라도 친구들의 마음을 사야, 제가 누군지 보여줄 수있는 시간이 생기니까요.
근데 어른이 되니까 그런 gap 들이 너무 커져서 사람을 사귀기가 너무 힘드네요.
저는 제가 돈많다. 나 부자다! 이렇게 티내고 자랑하고 다니지않아요.
오히려 사람들이 저를 돈으로봐서 상처를 받은 적이많아 방어술에 능해졋거든요.
그치만 한 사람을 알아가고, 친해지면서..
제가 어떤사람?인지(-_-) 알아가고.. 그러면서 다들 변하더라구요.
스무살이 넘어서 만난..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저에게 술취해서 그러더라구요.
"야.. 미안한데.. 나 솔직히 너가 가끔 돈으로만 보여... 그럴 땐.. 내가 너무 싫어...
그리고 너도 가끔.. 부러워서 너무 싫어.. 재수없어서...."
그 날,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근데 그 친구 얼굴볼 때마다 그 말이 떠올르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고 믿었던 사람도 그러더라구요.
몇 해전 일이지만..
나중에 저의 아빠께서 어떤일 하시는지 아시고나서는 배신감당한 기분이라고..
왜 그동안 말 안했냐구하더니 결국 잘 안됬어요
(수정해서 올리는데요~ 제가 꽤 오랜시간동안 그냥 말을 안했거든요.
부모님 뭐하셔?라고해도 그냥 말 안하고...;;)
이유는, 자기랑 나랑은 어울리지않는데요.
오빠보다 내가 더 많이 가졌으니까.. 나는 차도 있고.. 자기는 없고...;;
그 외에 나에게 해줄 수있는 것도 없고.. 자신도없고.. 나중에 상처만 커질꺼라면서..
더 좋은사람, 나랑 비슷한 남자 만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아무리 끈으려고 해도 연락은 절대-_ - 안 끈네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너무 마음이 아팠거든요.
지금은 저에게 돈얘기도 서슴없이 하면서.. 자격지심이라기보단...
저를 딱 "돈" 으로만 보는게 느껴져요.
술자리에서만 전화오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저를 얘기 할 때마다..
내가 얼마나 괜찮은 아이라고 말하기보단, 저의 환경이나 배경을 자랑하듯 얘기하더라구요.
어쨌든 그런부분들이 저는 너무 외롭고
어느순간부턴, 친구도.. 사랑도.. 다 포기하게됬어요.
그냥 정해진 틀 안에서.. 이렇게 살아가면되겠지하고....
사람들은 내가 행복해보이겠지하고...
친구들은 제가 고생도 안해보고 자라고..
돈 걱정도없고.. 너무 부럽다고하지만..
저는 오히려 다른 친구들.. 너무 자유로워?보여서 부러워요.
친구들보면.. 내가 못가진, 돈으로는 절대 채울 수없는 그 무엇이있는 것 같거든요.
저는 참 많이 노력하구...
사람들에게 정말 돈으로 보이지않으려고 애쓰는데
언젠가부터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것이 두렵네요.
어차피 사람들은 나를 돈으로만보고...
내가 좋아해서 잘해주고.. 내가 좋아서 좋아하기보단...
내가가진 돈? 환경이나 학벌.. 인맥..?;; 배경 때문에 그러는거니까..
톡커님들..
제가 어떻게하면 사람들과 잘지낼 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