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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믿겨지지 않아요 엉엉

김민희 |2008.01.28 23:16
조회 236 |추천 0

어느날 싸이월드에 쪽지가 와있더라구요 사진보고 반해따 ..

뭐 어쩌고 저쩌꼬.. 저두 관심이 있어 답장을 보냈고 저흰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저보다 2살 어리고 대학생인데 운동하는 애더라구요

 통화해보니깐 어린애같지만 귀엽고 성희롱 비슷한 농담도 많이 했지만 어리니깐..

철이 없으니깐 하면서 이해를 했습니다..

통화하는 동안 정말 우리는 사귀는 사이같이 지냈고 그친구는 저와 하고 싶은게 많은지

누나 수영장 가자 어디가자 뭐하자 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군요 싫진 않았찌만

이 친구는 제 몸매랑 얼굴을 많이 기대하고 그런 것만 보는거 같아 속상했지만

그래도 …통화해보면 생각이 아예없는애 같지 않고 그냥 어려서 그런갑부다 했죠~

 연하를 처음 만나다보니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

친구는 계속 만나자고 하고 저는 갑자기 뒤짚어진 피부도 있고 자꾸미뤘습니다.

 폰팅도 아니고 사실 얼굴 안보고 계속 통화만 하는 내 자신이 웃기고 참을 수 없어

어느날 회사 끝나고 회식 자리 후에 연락을 하여 그 친구있는데로 만나러 갔습니다.

만나러 가면서 제가 잠깐 얼굴만 보고 간다고 했어요..

오래 있기엔 제 상태가 좋지 않았고 제가 얼굴 안보고 통화만 하는게 싫었거든요

 그날 밤에 처음 실물을 봤는데 그친구는 사진이 조금 더 낫지만 그동안 통화한 정도 있고 좀 다르다고 해서 실망하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저는 확실히 사진이 더 이쁘거든요..

그렇다고 완전 다른 얼굴은 아닌데 다들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어디서 못난다는

 얘기 못들어봤고 인기도 많습니다.. 사진이 좀 더 예쁠뿐이죠 그래서 사실 만나면 실망할까봐

걱정을 많이 했어요 만났는데 그친구는 많이 부끄러워했고 저역시도 부끄러웠찌만

 저까지 그러면 어색할꺼 같아 말도 많이 하였습니다. 집에까지 델따준다고 하여

자기 차로 델따주고 전 그날 친구랑 약속이 있어 집 근처 술집으로 가기로 했거든요

그 근처에서 잠시 차를 세워 30분 가량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좀 부끄러워하길래 … 눈이 작은 그애를 놀리면서 "눈좀 떠~ "

이러면서 장난도 쳤습니다..

정말 분위기 나쁘지 않았거든요? 차안에서 절 보더니 수영장 가도 되겠네 하면서

몸매를 쭉 훑어보고 그리고 쟈켓을 벗어보라는 둥 장난 반 진심 반의 말도 하고 그리고 앞머리를 까보라는 둥.. 자기는 머리 올빽한 여자 싫은데 누나는 사진보니깐 너무 예쁘다고 하면서

 한번 까보라는군요 3~4번 요구 했는데 싫다고 안했죠~ 정말 이상했습니다..ㅡㅡ

여튼 그렇게 대화하고 제 손을 잡아주면서 "손이 차다~~누나 근데 손 예쁘다"

 그러고 정말 실망은 했을지 모르는데 저를 싫어하진 않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고 헤어진 후에 그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 잘들어갔냐고 집으로 갔음 좋았을텐데 제가 술집으로 가서 좀 미안했거든요 그래서 전화했고 할일 있다해서 끊고 다시 전화를 해주더라구요

 통화 잠깐하면서 자기보고 실망하지 않았냐고 하길래 전 "아니 더 좋던데"했죠~~

솔직히 말하고 그날 통화 끝내면서 내일 저보고 일어나면 연락하라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문자 보내고 오후에 회사에서 뮤지컬 티켓을 주어 같이 보러가자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한참 후에 문자가 와서는 문자 늦게봤어, 근데 무슨 뮤지컬?

이러고 답장이 와서 무슨 뮤지컬이고 그날 같이 가달라고 했습니다.

헌데 그 이후로 답장도 없고 전화를 한번 했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러고 계속 연락이 없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자존심이 상해서 더 이상 연락 안하려고 했는데 친구는 혹시 모르니 문자 보내놓으라고 해서

 무슨 일 있냐고 .. 누나가 걱정하잖아 , 연락할 수 있을 때 연락줘 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근데도 연락이 없더군요.. 3일이 지나서 싸이월드에 들어갔더니 접속해있었어요..

 전 사고 났나 하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참 기분 더럽더라구요 아니 제가 맘에 안들었으면

뮤지컬 보러가기 싫다 할것이지 왜 연락을 그렇게 끊는지..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지금 일촌이고 네이트온 친구인데 끊고 싶지만 친구들이 냅두라해서 냅두는데

또 싸이로 통해 또 여자를 고르는건지..ㅡㅡ 접속은 수시로 하더군요 연락을 안한지

거의 2주가 다되가는데 .. 저는 만났을 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꼬

정말 내가 싫었다면 말을 하지.. 말하기 곤란했음 뮤지컬 가자고 했을 때 못간다고 하던지..

정말 연락을 끊는 시기도 참..ㅡㅡ 정말 그애 행동이 정말 믿겨지지 않아요..ㅠㅠ

그렇게 못된 그놈이 왜이렇게 보고싶은건지..

 다시 연락오면 용서해줄꺼 같아요..엉엉 변태같았지만 그래도 귀여웠고..

술도 안좋아고 담배도 안피고 정말 어려서 말만 저렇게 하지.. 착한 애인줄 알았습니다..

단단히 콩깍지가 씌였나봐요 제 피부 보고 실망했나 싶어서 현재 거금을 들여

피부과도 끊고 다니고 있습니다. 내가 더 예뻐져서 잘되서 후회하게 해줘야징..하는데

참.. 이러는 제가 정말 싫습니다..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좋은 남자들 많은데..

제가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주변 사람들은 저한테 그런 놈 그냥 잊으라고 하는데..

사람 맘이 참 그렇게 안되네요 일촌도 끊지 않고..

무슨 심보인가요?? 일촌까지 끊으면 더 굴욕이겠찌만.. 그래도 이런 일을 처음 겪어봐서

너무 창피해서 말도 못하겠고.. 정말 무슨 맘에서 저러는지 잘 모르겠어요..

술먹고 전화해볼까 전화해서 이유라도 물어볼까 정말 궁금해 죽겠습니다..

술먹고 전화하는건 아니죠?,…

B형인데 혈액형을 가지고 판단하기 그렇지만 아유 정말 속상하니깐

혈액형으로 자꾸 방법을 찾아보려고 하네요 B형남자 매력적이고 좋은데…

B형남자 만나면 힘들다더니 정말 힘들구나..라는 생각은 드네요

제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궁금하네요..그애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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