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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운 이게 음기?

쓸데없는 |2008.01.29 17:00
조회 1,287 |추천 0

제가 낮은 학교 밤에는 배달알바를 했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아니라 주택가였거든요.

번지수 찾아가야되는 집이었어요.

요기 골목이 맞겠다.하고 들어갔습니다.

한사람정도가 지나갈정도의 골목이고

막힌 골목은 아니지만

 

무당표시(나치모양 반대)인 집을 지나가렸는데

번지수가 그집인 겁니다.  

대문이 열려있어서 멋모르고 통닭들고 들어갔습니다.

은은한 푸른? 이었나 붉은 조명이 켜져있었는데...

기분이 진짜...묘했습니다.

 

지방이라...개번지 많은데...

그런곳중에서 음기같은곳이 있는 반면

밝은 분위기 인곳이 있고..뭐 그런 느낌 대충아는데...

 

여기서 대박인건

고양이 두마리가 마주보며 울고 있었습니다.

그냥 흔히 볼수 있는 고양이끼리 기싸움인데

하필 그집 마당에서 울고 있는데

 

고양이 울음 + 그집의 음기

저는 직감적으로 뭔가 아니다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고양이들이 서로 기싸움 할때 울음소리 들어보면 소름이 끼침니다.

둘이 약간 반박자 어긋나서 이. 이. 야. 야. 오..앙...앙! 이...이...

 

 

저는 멍하니...굳어서 있었는데

 

 뒤에서 사람이 나오는 소리에 깜짝 놀라 봤죠.

뭐 배달은 뒷집이었는데...

 

간혹 번지수 잘못되서 지우고 펜으로 쓴집이 있었는데.

그집도 그렇더군요. 그래서 어라 번지수가 같네요.하고 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보면 별이야기 아니죠.

저는 순간 고양이가 귀신을 보는거 같은 느낌도 받았고요.

고양이가 서로 마주보며 싸우기전 기싸움할때

울음소리를 운좋게 한번 들어보면...

소름이 끼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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