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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옷 팔아놓고 반품하려니 택배비 내라는 현X 홈쇼핑

이혜영 |2008.01.29 17:03
조회 611 |추천 0

아이키우며 맞벌이 하는 30대 주부랍니다.

이것저것 살거는 참 많고 바쁜 일상에 인터넷 쇼핑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죠

얼마전부터 남편에 낡은 코트가 맘에 걸리던중 인터넷에서 눈에 확 띄는 옷을 발견했죠.

금욜부터 주말만 3일간 게릴라 세일을 한다는 현대홈쇼핑에 마인 앤 어쩌구 코트

디자인도 무난하고 가격도 싸길래 남편한테 전화해서 보라하고 낼름 구입했는데

4~5일이나 걸려 받은 옷은 정말 난감~

옷이 겨울옷이 아닌 겁니다. 무신 가을옷에 털카라 두르고 목도리 까지 감아서 이 한겨울에

뜬금없이 게릴라 세일이니 머니 하면서 파는 건지.. 창고에 쌓아논 재고정리라도 하시는

건지 정말 황당 자체였습니다.

담날부터 현X 홈쇼핑에 전화를 하는데 첨엔 반품비 5,000을 동봉하고 사유서(?)를 작성해서

보내랍니다.  제가 몰 잘못했는지 사유서에 택배도 착불로 받았는데 왜 반품하는 마당에 왕복

택배비를 보내라는 건지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부터 매일 하루에 한번씩 현대홈쇼핑과 통화를 하게 되는데 하루에 한번 미친 X이 되는

느낌이더군요.  가을 옷 올려놓고 겨울옷인양 판거 내 잘못 아니고 택배비는 동봉 못하겠다

고 했더니 알아보고 연락 준다더군요. 하지만 그 후로부터 한번도 망할놈에 홈쇼핑 전화는

받아본적이 없네요 하루에 한번씩 전화기 붙잡고 미친 x 모드로 돌입 어케하냐 따지면 늘

같은 그 소리..죄송하다 알아보고 전화드린다.

결국은 오늘 우체국갈일이 있어 업체주소로 택배를 보내고 나선 행여 착불로 보냈다고

사기꾼같은 것들이 또 반품할까 싶어서 불안한 맘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낼까지 입고가 안 되면 반품조치도 안 됩답니다. 도대체 연락이라도 해 준적 있냐 했더니

있지도 않은 집으로 했는데 부재중이랍니다.

좀 있다 상담원 또 전화오더니 겨울,봄이라 설명해놨는데 못 본 우리 잘못 아니냡니다.

털 카라 달아놓고 목도리 감아놓고, 제목에 윈터시즌이라 해 놓고는 상품세부설명에

겨울, 봄이라 쓴거 못 봤냐고 뒤집어 쒸웁니다.  아주 사기꾼이 따로 없네요

넘넘 화가 나서 언성 높이면 맨날 하는 그 소리 죄송합니다.

업체랑 협의중인데 택배비 2,500(첨엔 5,000이라 하더만) 는 누가 부담할지 협의중이랍니다.

차라리 2,500원 쓰고  저도 잊어버리고 싶은데 1월 중순에 누가 가을옷을 산다고

그렇게 파는 홈쇼핑이며 업체가 괘씸해서 2,500원 쓰는게 아깝네여

인터넷에서 7,000원짜리 바지부터 가전까지 수많은 제품을 사봤지만 이렇게 불쾌한 경우는

처음입니다. 어디 이름없는 쇼핑몰도 아니고 현 x  홈쇼핑!!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런 상품 올리는 홈쇼핑회사는 머며 기냥 재고 정리하고 하시지 왠 가을옷을 게릴라 세일

이라며 그딴식으로 파시나여? 마인 앤 XX  업체분들여.

참 잘먹고 잘사세요. 앞으론 H 자 들어가는 상품도 안살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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