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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

한숨만 |2008.01.30 12:32
조회 569 |추천 0

안녕 하세요.. 매일 눈팅하다가 글한번 적어 올려봅니다.. ^^;;

 

전 27살이구요.. 현재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답니다.. 현재 동갑내기와 2년째 사귀고있고요

 

몇일전 전화가 한통 걸려왔답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번호.. 왜 그런거 있죠..

 

모르는번호가 걸려오면.. 뒷번호 4자리를 보게되자나요..^^ 네 맞습니다..

 

4년전 아주 가슴아프게 헤어진  그여자분이였습니다..  킁~킁~

 

떨리는 맘으로 일도 다 팽개치고.. 전화를 받았죠..

 

그녀는 저에게 안부를 묻고는.. 번호 안바꼇네 라고 말했습니다..

 

전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해 하면서도 한편으론 방가?웠죠.. ;;

 

어제 꿈을꿧는데 오빠가 나왔다고.. 아주 상냥하게.. 웃으며 자기 머리결을

 

만져주며.. 따듯하게 안아주었다고 하더군요..

 

전 그냥 대답만 할뿐이였습니다.. (응.. 그래.. 그랬어? 정말?) 머 이런식..아시죠? ^^;;

 

그리곤.. 새해복많이 받으라는 인사와 함께.. 전화가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전화가 끊긴지 3일되였습니다..  근데 제가 참 한심하게도..

 

힘들어 지더군요.. 휴~  머 솔직히 가끔 생각도 나긴 했지만.. 전화를 받은 이후로..

 

그녀가 무지 궁금해졌답니다.. 잘지내는지.. 무슨일은 하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이런 제가 팜 한심합니다.. 휴~ 전 지금 낼이면 2년이되는

 

사귀는분이 있습니다.. 이분에게 정말 미안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한편으로 그녀를 생각합니다.. 어떤생각이면.. 그녀와 처음만난날.. 그녀와 만나면서

 

같이 웃고... 행복했던 그런 장면들.. 머리속에 자꾸만 맴돌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습니다

 

큰일이죠?? ㅡㅠ; 잠시 생각을 좀 해보니.. 그녀와 헤어질때.. 전23살 이였습니다..

 

그녀는 22살이였죠.. 그녀가 먼저 대쉬하여.. 오빠동생으로... 밥먹고 영화보고

 

그러면서 2개월정도를 지냈죠.. 그러다가.. 어느날.. 아마도 크리스마스 이브

 

였던거 같네요.. 그날은 왜그런지.. 그녀가 여자로.. 보이는거있죠.. ㅡㅡ;;

 

후면에 광빨이.. 화~악~하고 비추어 지고.. 흠~ 이런경험 있으시죠??

 

잘지내던 동생으로 만나던 그녀가.. 한순간.. 여자로 보였던거죠..

 

그리고 언제 대쉬할까 고민중에.. 그녀가 먼저 대쉬를 하였죠..

 

그래서 그녀와 사귀였답니다.. 사귄 기간은.. 8개월정도..

 

이제 부터 가 참으로 황당하고.. 어이없고.. 가슴아픈 헤어짐에 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겐 2살 어린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느날 저녁늦은 시간.. 전 칭구들과 제 군입대

 

문제로.. 술한잔 걸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집앞에서 집으러 뛰어들어가는 여동생을

 

봤습니다.. 아주 급히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그래서 저는 머야 제 왜그래? 이러면서 혼자 투덜투덜 하면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샤워를 하고나서 술때문인지.. 머리도 좀 아프고 갈증이 나서.. 냉자고 문을 열고

 

물을 실컷 들이켰습니다.. 그리곤 제방으로 향하는데.. 울음소리가 들려오는것입니다

 

조심스레 귀를 귀울였더니..  동생방에서.. 들리더군요.. 울음소리가..

 

노크를 똑똑~ 하고 오빤데.. 무슨일이야? 그리고는 제 동생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동생을 들어올때 옷을 갈아입도 않고 그대로 가방만 내려놓고 침대에 들어가서

 

펑펑 울고있습니다.. 동생을 일으켜세워 무슨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걱정반/흥분반)

 

동생은 몰라두 된다며 자꾸 다시 누우려고 하길래.. 화를 버럭 내면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동생이 힘겹게 말을 시작하더라고요.. 동생은.. 남자에게 강제로..성관계를 한것입니다

 

그리곤 동생이 거부하자 폭력도 썻다고...

 

전 그말을 동생에게 듣고..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라..  그새끼가 누구냐고

 

화를 내면서 동생에게 물었습니다.. 동생에겐.. 1년가량 사귀어온 남자가 있습니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알리면 정말 큰일이 벌어질거 같아서..

 

전 부모님께는 말씀을 드리지 않고 동생에게 그새끼 직장주소를 적어서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잠시 외근중..(영업) 그쌔끼 회사근처에 가게되어

 

그쌔끼 회사에 찾아갔습니다.. 그쌔끼는 정말.. 뺴짝고라서.. 며루치대가리 처럼 생긴것이

 

돈은 좀 많아 보이는 양아치? 그런 스타일.. 정말 제 여동생이 이런새끼랑 1년가량을..

 

사귀였다는게.. 정말이지 믿기지 않았습니다.. 주먹에는 온 힘이 주먹으로 몰려서..

 

손톱이 부러질정도.. 꽉쥐고있습니다.. 눈앞에 뵈는게 없다고 표현들 하시죠..??

 

제가 그놈 이름을 부르면서.. 맞습니까?? 하니까 그놈은 맞는데 누구시죠?

 

이러길래.. 제 동생을 이름을 말하면서.. 아냐고 물었죠..

 

그러자 그놈은 제 동생 이름을 듣고는 피식~ 하면 썩소를 날리는겁니다..

 

그러면서 이놈이 하는말이 그년 양다리였어? 혼자 피식피식~ 쪼깨는 겁니다

 

전 이제 분노에 줄을 절단하고.. 그놈에게 손톱이 부러질만큼 꽉 쥐고있던 제

 

오른 주먹을 그놈 주탱이에 먹였습니다.. 그놈은 정확히 딱!! 한방!! 맞고 뒤로 벌렁 나가

 

떨어지더군요.. 키180cm  몸무게80kg 제 신체조건입니다..;;

 

그리곤 그놈이 정신이 있던 없던 전 쓰러져있는 그놈에게 달려가.. 인정사정 볼것없이

 

밟았습니다.. 그놈 회사 로비에서 말이죠.. 잠시후 경비들이 달려와 저를 뜯어말리고..

 

주의사람들도 절 뜯어 말렸죠.. 그리곤 경찰차가 와서 전 경찰서로.. 후송되었습니다..

 

그녀석와 함께.. 애기가 길어지니.. 합의 이런건 생략..^^;;

 

그러곤 조사를받고.. 저희부모님이 오시고.. 이 모든일이 저희 부모님에게 알려졌습니다

 

저희 가정은..완전.. 작살이 났죠.. 전 자꾸 울고싶지 않은데 자꾸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리고.. 동생도.. 부모님도.. 모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그리곤 얼마지나지 안하서.. 그 죽일놈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그 죽을놈쪽으로

 

가는것입니다... 전 여기서..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심장은.. 이미 멈추고..

 

머리속은 필름이 멈춰진것저럼 제가 본 장면이 일시정지되었죠..

 

네.. 짐작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죽일놈 가족속에.. 제 여자친구가 있던것입니다..

 

그죽일놈 여동생이.. 제 여자칭구란 것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전 그녀를 보곤..

 

경찰서 에서 아주 크게 환호하듯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그리고  제 큰 웃음소리로 인해 그 가족들은 절 쳐다보았습니다.. 그녀와 눈이 마추졌습니다...

 

그녀는 오빠가 왜여기에..?? 멍청한 얼굴과눈빛으로 절 멍하게 쳐다보았고..

 

그죽일놈에 부모들은 절 깡패 취급하며 쳐다보았습니다..

 

정말 정말 어이없는 일이죠..??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그런 내용들..

 

황당해서 웃음밖에는 안나오죠.. 하하하하

 

그리곤 그 @#$$@#% 놈이랑.. 합의를하고.. 2주간 그녀와 연락이 없다가

 

전화가왔습니다.. 왜그랬냐고.. 왜 자기 오빠를 그렇게 때렸냐고..? 묻기에

 

전.. 한숨을쉬며.. 말했죠.. 내가 이 이유를 말하면.. 넌 너의 소중한 오빠를 잃을것이라고..

 

그리곤..전화를 끊고.. 술을 엄청마시고.. 전화했습니다.. 헤어지자고.. 말하곤.. 다시는

 

그녀가 걸어오는 전화는 모조리 받지않고 거절하였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펐습니다..

 

그녀와 전 어딜가도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고.. 남들이 부러워 했고.. 선남선녀 커플이라고

 

그랬습니다.. 서로 어린 나이였지만.. 사랑했고.. 서로 아꼇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은 일이였는지 모르겠지만.. 그당시 상황에선..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여러분이 제 입장이였다면.. 그녀와 계속 사귀고 있었을가요..??

 

휴~ 지금 생각하면.. 어떤맘으론 후회도 되긴하지만.. 어떤맘으론 잘했다는생각 도 들어요

 

그녀 대략 3개월 동안 제에게 전화하고.. 문자와 음성 메세지를 남겼지만..

 

저는 매정하게.. 그녀를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4년.. 현재..

 

그녀가 자꾸 생각납니다..  휴~ 이러다 말겠죠..?? 지금 사귀는 분에게.. 충실 할랍니다..

 

과거에 그녀는.. 오직 과거니까요.. ^^ 글이 좀 길었죠..?? ^^;;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날추운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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